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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 : 세계 최초(?) 지상파 UHD방송 수신기(셋톱박스) MPEG-H 오디오 지원의 허상 방송이나 영화(블루레이)에 사용되는 오디오는 주로 서라운드 오디오를 사용한다. 이러한 서라운드 오디오를 일반 가정에서 청취하려면, 그에 맞는 음향기기와 스피커가 갖추어져 있어야 할 것이다.
하지만, 일반 가정에서 5.1/7.1ch의 서라운드 스피커도 설치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 UHD방송용 오디오가 10~22.2ch까지 지원을 한다고 하여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는 있지만, 다소 비현실적이라는 지적이 많다. 우선은 실시간 방송을 주로하는 방송에서 10~22.2ch의 서라운드 오디오 제작 자체부터가 쉽지 않고, 설사 10~22.2ch로 제작이 된다해도, 10~22.2ch의 서라운드 오디오를 청취할 수 있는 음향기기도 없고, 스피커 설치는 더 더욱 쉽지 않아, 사실상 10~22.2ch 청취는 어렵다고 봐야 할 것이다. 물론 최근에 사운 바(10~22.2ch의)와 같은 일체형으로 나오면 되다고 하고 있으나, 10~22.2ch의 서라운드 오디오를 지원하는 사운드 바라면, 적어도 200~300만원은 호가 할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고 200~300만원을 들인 만큼, 사운드 바의 10~22.2ch 서라운드 효과는 그리 기대할만 수주은 아니라는 것이다. 그리고 10~22.2ch 서라운드 오디오를 지원하는 AV리시버가 나온다면, AV리시버만 500만원은 넘어 갈 것이로 보인다(데논/마란쯔 13.2ch AV리시버 400~450만원 수준). 여기에다 스피커까지 10~22.2ch로 꾸민다면, 아무리 적게 잡아도, 10채널 서라운드 오디오 구축비용에만 1,000만원 이상이 들어, 배(TV)보다 배꼽(오디오)이 커진다는 것이다. 해서, 10~22.2ch의 서라운드 오디오는 비현실적인 오디오라는 것이다. 현실이 이런데도 SBS가 러시아 월드컵을 10채널로 방송을 한다하고 있고, 국내 한 중소업체는 MPEG-H오디오를 지원하는 지상파 UHD방송 수신기(세톱박스)를 출시(년말)한다고 하고 있다. 좋은 소식이긴 하지만, MPEG-H오디오를 디코딩할 수 있는 음향기기가 없어, 모두 무용지물 이라는 것에 더한 아쉬움만 남는다. 그렇다고 지상파방송사들이 러시아 월드컵 이후에 10채널로 제작(MPEG-H)해서 방송을 해준다는 보장도 없다. 이번 러시아 월드컵은 FIFA가 22.2ch로 제작해서 보내주는 것을 해설만 곁들여 방송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한시적 서비스라는 것이다. 국내 방송사들은 5.1ch조차도 제작할 여건과 형편이 되지 않아, 10채널의 MPEG-H 오디오는 허울뿐인 오디오라는 것이다. 우리는 5.1ch~의 서라운드 오디오가 허상이라는 것을, 이미 지상파 HD방송에서 확인하였다. 지상파 HD방송이 5.1ch로 방송이 가능하였지만, 지상파 HD방송 실시 17년간 1주일에 1편 정도만 KBS에서 5.1ch로 방송하는 수준이기 때문이다. 수익이 보장되지 않고, 제작에 어려움이 있는 10채널의 MPEG-H 오디오는 그래서 애시 당초 현실성이 없는 오디오 였다는 것이다. ▶지상파 UHD방송이 채택한 MPEG-H 오디오가 대중화 되려면 1.방송사별로 10채널(MPEG)로 제작한 콘텐츠(프로그램)를 3~4개 의무 편성해야 2.지상파 UHD방송에만 적용된 MPEG-H 오디오를, 국내 UHD방송 오디오 표준으로 통일해야 3.MPEG-H 오디오 디코더가 내장 된 음향기기가 출시 될 수 있도록 관련 업체를 육성하고, 관련 기술을 이전해야 한다. 4.MPEG-H 오디오 디코더 내장 사운드 바나 AV리시버가 50만원 이내에 출시가 될 수 있도록 정부의 지원이 있어야 한다. 5.MPEG-H 오디오가 해외에서도 사용될 수 있도록 정부와 업체들이 확산 노력이 있어야 한다. ▶범용적 지상파 UHD방송 수신기(셋톱박스) 출시 조건 1.지상파 UHD방송 수신 & 녹화(재생) 지원 2.HDR10/HLG 지원→HDMI 3.MPEG-H 오디오 출력(Pass Through/PCM)→HDMI 4.각종 부가서비스 지원 5.OTT 기능 지원 및 UBS동영상 재생기능 지원 ▶참조>야마하 2018년 프리미엄 AV리시버(RX-A3080) 사운드 코덱 지원 내역 해서 MPEG-H 오디오를 지원하는 음향기기는, 삼성-LG가 사운드 바 정도로나 출시해주면 몰라도, 국내에서 10채널의 MPEG-H 오디오는, 사실상 청취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일본 NKK기술연구소는, 2018년 5월에 MPEG-H 오디오를 이용한 22.2채널 음향기기를 샘플로 선보였다. |
첫댓글 본문에서 지상파 UHD방송에만 적용된 MPEG-H 오디오를, 국내 UHD방송 오디오 표준으로 통일해야 한다고 하셨는데, MPEG-H 오디오를 지원하는 음향기기가 없는데, 통일하면 청취하지 못하는 문제만 더 생기지 않을까요?
제가 국내 UHD방송 오디오 표준을 MPEG-H로 통일 하지는 데는 나름 이유가 있습니다. 우선 지상파 UHD방송 시장 수요만으로는 10채널의 MPEG-H 오디오를 청취할 음향기기가 나오기 함들 것으로 보았기 때문입니다. 만일 유료방송사들이 UHD방송용 오디오를 MPEG-H 오디오를 채택한다면, 국내 UHD방송 오디오는 하나로 통일이 되면서, 그 만큼 시장 수요도 늘어나기 때문에, 10채널의 MPEG-H 오디오를 청취할 수 있는 음향기기도 출시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통일을 제안한 것입니다. MPEG-H 오디오 규격 자체는 나쁘지 않습니다.
MPEG-H 오디오는 최대 22.2ch도 가능하고, 일본 MPEG-4 AAC 22.2ch의 1/10도 안 되는 적은 용량으로 구현이 가능하고, 특히 Dolby Atmos나 DTS:X처럼 객체기반으로도 구현이 가능하여, 관련 음향기기만 나와진다면, 괜찮은 오디오 코덱이라고 봅니다. 다만, 지상파방송사들이 10채널 이상으로 콘텐츠를 제작할 여건과 능력이 되지 않는 다는 것이 문제이고, 관련 음향기기가 없다는 것이 문제라는 것입니다.
현재 대중적으로 괜찬다는 5.1채널 오디오 음원이나마도 전체적으로 확보가능해야 하는데 그것도 안되는 지금에서 mpeg-h니 하는 발상은 우째 현실과는 먼 얘기인거 같네요-
아무쪼록 현재 uhd카페에서 회원들이 음원을 5.1채널이라도 들을수 있는 유료든 무료든 방안을 제시할수 있으면하는 바램을 개인적으로 바래봅니다-
10채널(MPEG-H) 서라운드 오디오 감상을 위한 방안은, 본문 글 아래에 모두 제시가 되어 있습니다. / 지상파 UHD방송 표준은 한번 제정이 되면, 4K UHD방송이 종료될 때까지 그대로 사용을 해야 합니다. 본문에서도 설명을 드렸듯이, MPEG-H 오디오가 나쁜 것은 아닙니다. 다만, 그것을 들을 수 있는 음향기기가 없다는 것이 문제인 것입니다. 그래서 제가 제안을 드린 것이 MPEG-H 오디오를 국내 유료방송 UHD방송 오디오로 확대 적용하자는 것입니다. 지금처럼 지상파 UHD방송에서만 MPEG-H 오디오를 지원하면, 시장성이 적어, 관련 음향기기를 출시할 회사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시장이 늘어나면, 관련 음향기기를 출시할 회사가 생겨 날 것입니다. 해서 대안이라면, 내 유료방송 UHD방송 오디오로 확대 적용하자는 것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지상파 방송사별로 10채널(MPEG)로 제작한 콘텐츠(프로그램)를 3~4개 의무 편성히도록 하면, MPEG-H 오디오는 확산이 될 것입니다. 지금처럼 지상파방송사들이 5.1채널 제작(KBS만 1주에 1편 정도)도 버거운 상황에서는, 10채널의 MPEG-H 오디오 활성화는 기대하기가 쉽지 않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