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오는 날엔!
8월 29일 일요일.
새벽에 일어나 동암으로 출발하려는데 비도 오고 제법 찬기가 느껴집니다.
바람막이 하나 더 챙겨갑니다.
비가 오는 관계로 동출 멤버들과 우측 그늘막 아래 자리하고 파라솔 설치하여 비를 긋습니다.
들이치는 비가 아니라면 비가 오는 날엔 동암이 딱입니다.
저는 오늘도 12척 어분 양당고 밸런스 소꼬즈리.
노만섭씨는 11척 어분 양당고 아사타나.
이상득씨는 7척 어분 양당고 가츠케.
김영수씨는 9.3척 포테이토 양당고 초친.
이렇게 각자 준비하고 낚시를 시작합니다.
비도 내리고 해가 나지 않아 그런지 상층부에서 입질이 들어오지 않는 시간대에
바닥부터 입질이 들어옵니다.
첫수에 41cm 크기의 떡붕어가 나옵니다.
뒤이어 36cm.
비가 살짝 그치면서 해가 나기 시작하니 아사타나, 가츠케 기법에도
떡붕어들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떡붕어들 사이즈도 좋고 힘도 좋습니다.
동암에 자리한 분들 각 자리별로 사진 담아 보았습니다.
잔교 우측에 자리한 분들도 단척에 M권 수심주고 바라케 양당고로 손맛 봅니다.
8월말도 지나고 백로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본격적으로 가을이 시작될 겁니다.
동암낚시터 떡붕어 활성도가 많이 좋아졌습니다.
조황 문의: 010-3199-8889
첫댓글 사람들이 많다는것은 잘 나온다는 이야기겠지요
싸이즈에 손맛까지 축하합니다
아산권분들이 즐겨 찾는 곳입니다.
혼잡도가 있어도 잘 나옵니다.
실력이 좋으시네요
양어장 낚시 저한테는 어렵던데요 고생하셨습니다
자주 하다보면 잘 잡으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