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에 병명(갑상선암,항진증,저하증 등)을 꼭 포함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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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이틀 전 세침검사결과 70%가능성 있다는 결과를 받았어요.
작년 초에 건강검진때 목에 결절이 있는 걸 발견했고 아직 재검은 필요없을 거 같다고 해서 작년 말쯤 한번 더 검사를 했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여름휴가때 다시 검사를 해봤는데, 검사결과 결절은 총 다섯개. 9미리, 6미리, 작은것 세개.. 여튼 모양 안 좋은 오른쪽 9미리 짜리만 세침검사 했었습니다. 결과는 70% 암이라고 했고, 반절제 제의를 받았습니다. 검사는 부산개인병원에서 했고 다음주 삼성병원 김지수선생님께 진료받으로 갈꺼에요. 이번에 받게 된 건 정기검사 차원이기도 했지만 유독 요즘 너무 피곤하고 목에 찌르는듯한 통증이 있었고, 말을 많이 하는 것도 아닌데 일상생활 중 목이 쉬어서 느낌이 좀 안좋았거든요. 그런데 이렇게 판정나니 당황스럽고 놀랍네요..
그런데 제가 진단을 받은 쪽은 오른쪽인데 그동안 통증이 있었던 쪽은 왼쪽이거든요. 이물감도 있고. 왼쪽 가슴과 겨드랑이 쪽도 가끔 찌르는 듯한 통증이 있어요. 얼마전부터는 왼쪽 어깨도 아팠는데.. 계속 기분탓인가 생각을 안해보려고 해도 특히 가슴통증이 좀 계속해서 있는 편이라.. 걱정이 되네요. 친가쪽에 암이 좀 많았거든요.
혹시나 임파선 및 림프절 전이 되신 분들 중에 진짜 통증을 느껴보신 적이 있나요?
아니면 그냥 유방암쪽을 의심해봐야하는건지...
아직 이십대 후반 결혼도 안했는데 ㅠㅠ 아... 심란하네요.
그리고 병원에 가면 CT는 꼭 찍어봐야겠죠?
근데 서울삼성병원은 쫌 큰 병원이라 하루만에 CT를 못찍을거 같기도한데... 경남에서 올라가는거라 한번에 다 하고싶은데.. 하루마에 가능한가요???
경험있으신 분들의 정보 및 조언 부탁드릴께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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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딱히 증상은없어요...넘 걱정마시고 진료잘받으시길 바래요
네ㅠㅠ 너무 에민한건가 싶기도 하구요.. 감사합니다.^^
갑상선암의 특징은 결절이 커져서 목 주위에 압박을 주기전에는 전혀 통증이라든가 불편한 점등이 없읍니다
너무 예민하게 걱정하지 마시고 병원과 의사분을 믿고 따르시면 됩니다.
네 ㅠㅠ 아무래도 마음을 편안히 가져야겠죠.. 감사합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헉ㅠㅠ 그래도 늦게나마 발견하셔서 다행이에요.. 지금은 어떠하신지요..? 쾌유하시길 바랄께요!
CT는 아침밥 굶고 가면 지방에서 온 사람들은 해 줄걸요
그렇군용.. 일단 굶고 가봐야겠습니다. ^^
저랑 증상은 비슷하시네요 어깨결림도있고 이물질감이라던지 뼈마디가 저리고 손발도 저리고 ㅠ 저도 의사 선생님이 이건 갑상선암의 증상은 아니라고 하셨어요 기분탓이라고 하기엔 몸이 아푸긴합니다 저는 임파선 전이있고 9월1일 수술 예정이예요 힘내세요 모두 잘 될꺼라 생각해요
헉 저도 이상하게 팔 손이 저리던데 ㅠㅠ 힁... 수술 준비 잘 하세요, 감사합니다. ^^
답변 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하루 보내세요 ^.^*
힘내시구요.
갑상선및 임파선및 림프절 전이 3기인데
통증 전혀없었구요 임파선 부분 즉 목 옆이 가끔 붓고 화끈거렸어요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