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洸 1화:한국?!
"안돼!안돼!안돼!"
그녀는 그 말밖에는 전혀 아무말도 할수없었다
과연 이게 사실일까 정말 꿈이 아닐까
나에게서 그가 멀어져 가고있다
어째서 멀어지는거야
"어째서 멀어지는거야아아아!!!!!!!!!!!!!!!!!!"
그녀는 소리를 지르며 일어났다
사방이 깜깜한 산속에서 그녀는 일어났다
눈가에는 눈물이 가득고여 있었고 그녀의 새하얀 피부에 한방울이 흘러내렸다
그녀의 머리는 그의 손이 스치고 지나간 자국이 있었다
피(혈)
핏자국이 가득한 자신의 머리를 한참동안 쥐고 있던 그녀는 그때서야 주위를 둘어보았다
그녀의 검은색 눈은 풀린듯 거의 빛을 잃어가고 있었고 주위를 둘러보는 동안 계속 표정의 변화는 일어나지 않았다
"흑...."
갑자기 눈물이 나오는 이유는 뭘까
뭣때문에 슬픈거지
난 그를 사랑할 자격도 없는데...그를 살리지도 못했는데....
이 눈에 나오는 눈물은 대체 뭐야
"어? 사람아냐?"
밝게 들려오는 목소리
그녀는 순간 고개를 돌렸다
"어라... 왜 이런곳에 지금 시간에 계시는 겁니까?"
"....."
그녀도 생각이 나질 않았다
루나 라는 이름과 신룡과의 전투 소중한 사람과의 이별......
"저기요...."
어깨를 살작 손가락으로 두들기며 얼굴을 붉히는 소년은 밤안개에 가려 자세히 보이지는 않았지만 떠 오르는 것이 있었다...죽은 동생...
"....?"
갑자기 그녀의 손을 잡아 끌어서는 손바닥을 펴서 뭔가를 쥐어주는 것이었다
"드세요"
그녀는 무표정으로 손에 들린것을 봤다
"이건....뭐죠...."
소년은 내가 말한것이 무지무지 기쁜지 확짝 웃음지으며 말했다
"빵이에요 빵빵빵!"
"빵...."
그녀는 식욕이 전혀나지 않았다
"미안합니다...별로 먹고싶지 않네요..."
내가 손을펴서 다시 빵을 돌려주자 소년을 그것을 받아서 한입에 털어넣은 후에 물어왔다
"우물우물 저어...."
".......?"
"어째서 이런시간에 이런곧에 계시는건가요"
"......"
대답할수 없었다
"아...곤란하시다면 안대답 하셔도 되요..."
내가 궁금해 지는건 단하나
"여기가 어딘가요...."
"네?!"
소년은 기가 막힌지 한참을 내 얼굴을 쳐다보았다
소년이 입고 있는것은 내가 입은거랑은 전혀달랐다
"여긴 한국이에요 KOREA코리아~! 오케이?"
"......."
난 어이가 없었다
생각을 하나하나 더듬어가기 시작했다
그와 신룡의 전투.... 그의 예상없는 워프......워프......
좌표가 지정되지 않은 워프는 지점을 예상하기 힘들다
그녀는 지금 그 상황에 놓여 있는것이다
"저어......"
그녀는 힘들게 얼굴을 들었다
"갈곳이 없으신지.....?"
소년이 얼굴을 붉혀자며 말했다
난 말없이 고개를 밑으로 숙였다
"저어...... 실례가 안된다면 우리집에 가실래요?"
난 순간 고개를 들었다
무의식 적으로 끄덕였다
"정말요?! 얏호~!"
소년은 뭐가 그리 기쁜지 팔짝팔짝 뛰기 시작했다
"하나만 물어봐도 되겠니..."
"예예! 뭐든지"
소년은 팔짝팔짝뛰다가 고개를 돌렸다
"이....이름이 뭐야?"
일치한다면.......
"저는 강훈 이라고 해요~! 누나는 이름이 어떻게 되세요?"
"아.....나...난...."
이름이 정말 특이하구나..
"루나..루나라고해..."
소년은 한번 씨익 웃은뒤 내 손을 잡아 끌었다
"이리와요"
우리둘은 산을 뛰어 내려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