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여성시대 피요지훈
여새들 안뇽..
나 여시 가입한지 두 달바께 안댄 애기야....(응애응애)
나 원래 글쓰고 그러는 사람 아뉜데... 글을 쓰게 되었어
그러니까 노잼주의해..킄...
일단 내가 글을 쓰게 된 이유는
난 인생을 살면서 병이란 걸 걸려본 기억이 없어
아주 어렸을 때 아토피로 고생했다는데 나는 너무 어렸어서 기억이 잘 안나고
머리커서 내가 기억이 날 때부터는 병에 걸려본 기억이 없어
근데..!!!!!
그런 제가 병에 걸렸습니다
아주 지독하고 사람 미치게 하는 병이요.....
그거슨 바로!!!!!!!
한포진...
한포진이 뭐여..?? 멍는건가...
하는 여시들을 위해 잠깐 설명을 할게
(혐주의..)
(사진은 구글링했어어)
한포진은 일단 이렇게 가볍게 시작을 해
(물론 고통은 가볍지 않음 사람 미치게 만들어ㅠㅠ)
이 단계에서 더욱 더 심해지면
이렇게 됩니다....
사실 더 심한 사진도 있는데 퍼와도 되나 싶어서 걍 안퍼왔어
내 경우는 손바닥까지 퍼지진 않았고 손가락에서 엄청 심한 정도???
그 정도였어
이 시기에 나도 인터넷 찾아보고 이게 한포진이구나 어떻게 낫는 거지
여러군데 찾아봤는데
다 뻔한 소리들 뿐이더라고
뭐 스트레스를 줄여라 물 닿는 것을 줄여라 보습을 해라
다 개떡같은 소리 뿐이었어
스트레스를 어떻게 줄여???? 물을 어떻게 안닿냐구....
말이 안되는 소리라 이거지
나같은 평범한 대학생이 어떻게 물이 안닿게 머리를 감으며 과제땜에 밤새는데
스트레스를 어떻게 안받아!!!!!!!!!!
후...
그럼 이제부터 차근차근 내가 어떻게 한포진을 걸리고 낫게 되었는지 설명할게
1. 한포진을 걸리게 된 경로
우선 나는 중학교 때까지 정말 평범했어
조금 건조해서 가끔 긁는 거 빼고는 다 괜찮았어
근데 문제는 고등학교 올라가서부터 였지
나는 평범한 고등학교 생활을 했어
근데 말이 고등학교지 굉장히 시설이 안좋았어
그래서 고딩 때 애들은 병을 하나씩 얻어 가곤 했어
(ㅅㅂ... 애증의 고등학교)
내가 처음 한포진이라는 것에 걸린 걸 말하기 전에
딱 한가지 뇌리에 스쳐지나가는 게 있는데
말하고 가는 게 좋을 것 같아서 말하고 갈게
고등학교 1학년 때 갑자기 소중이 주변이 가려운 거야
그래서 그 때는 뭐 아무 것도 몰랐으니까
벅벅!!!!
긁었지.....(나란년... 멍충이...)
그리고 그 날부터 소중이 주변에서 진물이 나오기 시작했다ㅠㅠ
근데 나는 부모님께 말할 생각조차 못했어
솔직히 좀 무섭잖아ㅠㅠ 엄마한테 말하면 병원가서 검사받을텐데
그 때는 내가 아픈 것보다 창피한 게 더 컸어
그래서 한 3개월 정도 방치를 했어
화장실 갈 때마다 달라붙은 팬티가 떨어질 때 더러운 느낌과ㅠㅠㅠ
따가워서 미치겠는 그 느끼뮤ㅠㅠ
어떻게 참았는지 몰라 진챠...
그리고 그 것이 소중이에서 가슴까지 퍼져갔어
브라가 가슴에 맨날 달라붙어서
휴지로 감싸놓고 맨날 그랬다ㅠㅠㅠㅠ
진챠 힘들었어
그렇게 몇 달을 고생하다가 너무 너무 힘들어서 엄마만 몰래 방에 불러서 말했어
보여주면서ㅠㅠㅠ 그냥 아무렇지 않은 척 말했는데
진짜 펑펑 울 뻔했다
엄마는 당연히 왜 이때까지 말 안했냐며 바로 병원에 데려갔지 나를
병원갔더니 습진이라더라 (이때부터 습진과의 전쟁이 시작되었어)
그래서 약먹고 바르는 약도 주더라
병원가서는 가슴만 살짝 보여줬는데 약 먹고 가슴에 바르는 약 소중이 주변에도 바르니까
몇달을 질질 끌었던 습진이 거짓말처럼 다 나았어
(피부 관련한 병은 병원 가라능....)
물론 그 후로부터 내가 가슴이랑 소중이를 전혀!!전혀!! 긁지 않았어
간지러워도 무조건 참았어 또 병날까봐ㅎㅎㅎ..
이렇게!!! 습진과 첫만남을 하고!!!
고 1 말이 되었어 (나의 인생의 최대 고통기로 들어선다..)
원래 모든 사건은 다 우연하게 시작되잖아???
한포진도 그렇게 시작되었어
아침에 교실로 올라가려고 급하게 계단을 오르는 중이었는데
삐끗!!! 하게 된거야
그냥 삐끗만 했으면 좋았을 텐데 계단에 엄지 발가락을 아주 쎄게 긁혀서??? 박아서??
엄지발가락의 살점이 약간 덜렁덜렁한 상태까지 갔어
나는 원래 상처에 둔해서 병원같은 거 잘 안가
그래서 당연히 후시딘 바르고 밴드로 밀봉했지
그렇게 이번 상처도 지나가겠구나... 그렇게 생각하고 냅뒀는데
내가 멍청이였어... 내가 병신임... 난 병신이야...
상처는 시간이 지나니까 다 나았는데
그 때부터 엄지 발가락 주변에 이상한 기포같은 게 생기기 시작했어
그 당시에 진챠 내가 ㅄ이었는데ㅋㅋㅋㅋㅋㅋ 왜냐면
나는 처음보는 거라서 약간 여드름 이런거 라고 생각했나봐
그래서 막 샤프로 터뜨리고 그랬다......(Aㅏ....)
한포진 걸렸을 때 제일 하지 말아야 하는 행동이지...ㅋ...ㅋ....
그렇게 왼쪽 발에서 시작된 한포진이 오른쪽 발로 넘어가고
발에 있던 한포진이 오른쪽 손으로 넘어가고
결국 왼쪽 손까지 넘어갔어
그리고 나는 총 고1,고2,고3,재수1,대학1,대학2 1학기까지
5년반을 한포진과 씨름했지
내가 이 글을 쓴 이유는 분명 나와 같은 처지의 여시가 있을 거라고 생각해서야
한포진은 아무것도 아닌 병이지만
아주 사람을.... 미치게.... 만들어....
2. 한포진의 고통
한포진의 고통에 대해서 간략하게 설명을 하면(과연 간략할까...ㅎ...)
가려워..
미친 듯이 가려워...
긁으면 시원해
근데 그것도 잠시야
긁으면 물집이 터져서 진물이 줄줄나
그렇다면 그 진물들은 다 어디로 갈까
내가 잡는 모든 물체에 묻어
펜, 화장품, 휴지, 전공 책 등등...
그렇다고 안 긁을 수 없어 왜냐면 ㅈㄴ 가렵거든 ㅅㅂ
근데 내가 한포진을 고쳐야겠다고 생각한 가장 결정적인 이유는
손을 남에게 보여줄 수 없다는 거였어
물집이 생겼다 없어졌다 다시 생겼다의 과정을 반복하게 되면
손이 진짜 못생겨져..
피부는 연해져서 빨갛게 변해있지 손가락에는 더덕더덕 물집들이 붙어있지..
네일을 예쁘게 하면 뭐해 사람들 사이에서 손얘기만 나오면 황급히 손을 숨겨
남자와 썸탈 때도 손잡으면 화들짝 놀라고
친구들 사이에서 막 손가지고 얘기하잖아
너는 손가락이 기네 마네 이러면서
그럴 때마다 나는 손 주머니에 넣고 있고 뒤로 숨기고 그랬어
그래서 아마 스트레스가 폭발했던 거 같애
밤마다 핸드폰 할때마다 핸드폰에 진물묻고
내가 과특성상 칼을 잡는데 우드락 자르려고 칼을 힘주어 잡으면
그 아픔... 물집... 진짜 나 죽고 싶었어
+ 단화를 신고 집 밖에 나갔다 들어오면
포진들이 터져서 양말이 축축했어.. 땀이랑 섞이기도 했겠지만
냄새도 심하고 어디가서 신발도 못 벗었다ㅠㅠ
왜 나는 이런 병에 걸리나
내가 무슨 잘못했나
나 열심히 살려고 하는데 왜 나를 방해하나
분명 나같은 여시 있을거야
그런 여시들 꼭 해방되서 썸남이랑 손도 막 잡고 반지도 자랑하고 하라고
이 글 찐거다ㅠㅠ
3. 한포진의 치료
드디어 치료다 ㅠㅠㅠㅠㅠ
내 한 맺힌 이야기 들어줘서 고마워 여시드류ㅠㅠ
그럼 치료 본격적으로 시작할게
내가 아무것도 모르는 햇애송이일 때 (고딩)
수포가 생기면 무조건 뜯었어
그래야 직성이 풀렸나봐 (미친놈)
근데 그럴수록 번져가 발가락에서 시작했던 게 발바닥으로 번지고
그 진물이 손가락에 묻어서 손으로 번져
그래서 내가 몸소 깨달은 것
한포진을 뜯는 것은 자살 행위이자 온 몸으로 한포진이 뻗어나가는 지름길이다
한포진으로 고생하는 여시들
절대 만지지마
뭘 잡다가 뭔가 하다가 터지는 것은 어쩔 수 없어
하지만 긁거나 터뜨리는 건 한포진에서 벗어나지 않겠다는 행위야
간지러워도 참아 어쩔 수 없어
그리고 한포진 때문에 병원간 여시들 많을텐데
내가 병원간 얘기도 할게
단도직입적으로 말하자면
난 병원이 한포진 치료에 도움이 되었어
물론 마지막 병원이....ㅋㅋㅋ....
내가 아무것도 모르는 햇병아리일 때
병원에 갔어
습진이래
??
슈발 습진이 뭥미
물에 닿지 마시고 약 먹으시고 약 바르세요
넹!!!(드디어 나을 수 있는 건가!!!)
낫기는 무슨 약 안먹으면 다시 나오더라
그리고 약!!! 가장 중요한 약!!!!
스테로이드!!!!!!!
엿이들 스테로이드 약 바르면 한포진 쑥 들어가지??
그래서 새살이 막 나지???
그거 다 훼이크야
다 거짓말이라고
약 끊으면 또 나.. 새살 생긴데에 또 기포들 하나씩 올라와
그래서 나는 또 몸소 깨달았어
스테로이드 약은 하루에 한번만
혹은 제일 심한 부분에만
물론 이것도 많은 것일 수 있어
하지만 내가 그 전에는 정말 매일 손 씻을 때마다 발랐어
그러더니 점점 내성 생기더라
+
이건 내가 그동안 썼던 약들
이상하게 포장만 남아있어
이것들은 시중에서 처방전 없이도 쉽게 구할 수 있는 것들이라
스테로이드 지수가 낮아
그래서 난 저것들을 쳐발쳐발하는 커다란 실수를 하곤 했었지....ㅠ..ㅠ
내가 발의 한포진이 나은게 여름방학 때였는데
여시들이 잘 봐야하는 건 나의 생활 습관이야
나는 한포진을 꼭 고쳐야겠다는 생각+ 다이어트 생각에
집 밖에 잘 안나갔어 친구들도 2주에 1번 만나고 그랬어
왜냐면 신발 한번 신고 밖에 나갔다 들어오면
발바닥에 있는 수포들이 아주 처참해져 있었거든...
그래서 매일 새벽에 자서 점심 때쯤 일어나서 런닝머신 뛰는 그런 재미없는 삶을 살았지
이렇게 매일 자기 전에 발에 바르고 자고 일어나서 활동할 때는 절대로 안발랐어
그냥 발에 양말하나 신고 런닝머신 걸었어
발바닥에 막 마찰나도록 걸었어 물집 터지던 말던 그냥 걸었어
그 다음에 또 자기전에 약 바르고
이 때 발랐던 약은 스테로이드 좀 센약인데 이름이 기억이 안난다
아 맞다 리베카다 리베카 크림
내가 찾아보니까 스테로이드 꽤 쎈 약이더라고 이건 3번째 병원갔을 때 처방 받은 거였어
그렇게 하니 낫더라고 점차 줄어들고 나았어
사실 이건 내 몸의 어떤 호르몬 작용 때문에 나은 것일 수도 있어서
말하기 조심스럽다ㅠ
그럼 이제 내가 병원의 도움을 받아서 나은 얘기를 할게
내가 한포진 때문에 병원을 한 4번 갔는데
그 중 3번은 망했고
마지막 대학교 2학년 2학기 시작때 갔던 병원에서 드디어 성공했어
이건 병원의 약과 처방 때문이 아니라
내가 병원의 약과 처방을 잘 이용했기 때문이었어 (이게 무슨말임...)
일단 마지막 병원을 갔을 때의
나의 상황은 발바닥은 거의 나은 상황+ 손가락은 그대로임
일단 병원에 가서 손가락을 보여드렸더니
딱 한포진이네 이러셨어
그래서 내가 뭔가 울분에 차서 얘기했슴ㅋㅋㅋㅋㅋㅋ
안낫는다고 약 발라도 안낫는다고ㅠㅠ
그랬더니 우쭈쭈 하던 원장선생님이
먹는 약이랑 바르는 약이랑 레이저치료? 받고 가라고 하셨어
그래서 어떤 방에 데려가더니 뭐냐 윙윙 하는 레이져 치료기계에다
손바닥 벌린 자세로 치료받았음
개지루해 손이어서 핸드폰도 못했음
ㅋㅋㅋㅋ
이게 효과가 있을까 했는데 지금까지 병원가본 곳 중에 이런 거 한데가 처음이어서
뭔가 신기하긴 했음 근데 생각해보니 효과가 있던거 가타
그리고 약을 받았는데 다른 곳은 그냥 뭔가 땡땡땡 크림 이런 약이었는데
그 때 받은 약은 분홍색 통에 들어있는 피부약이었어
(다른 건가..... 같은 건가..... 나도 몰라....)
그 약이 이거야 지금은 오래되서 글씨가 지워짐ㅋㅋㅋㅋ 프로솔 연고 인가 그래
요즘도 가끔 수포 생기면 면봉으로 바름
그리고 그 후에 약 3일치 먹고 내가 정해놓은 룰
밤에 잘때만 바르기+ 심하면 심한 곳만 면봉으로 바르기
이렇게 하고 한 병원 2번 더 간거 같아
내가 생각하기로는 한포진에서 병원은 그냥 다 나으려는 생각을 하러 가는 건 아닌 것 같아
원래 병원갔다 오면 다 나았다가 또 기포가 하나씩 생기잖아
나는 그걸 노렸어
지금은 너무 중구난방 손가락에 기포가 있어서 통제하기 힘드니까
다시 조금씩 기포가 나는 상황으로 만들어놓으면 내가 낫게 할 수 있을거 같아서
그리고 성공했어(ㅠㅠ)
어떻게 했나면...
병원가서 다 나은 후에 (대2 2학기) 또 서서히 하나씩 올라오는 거야
그래서 나는 그 부분만 면봉으로 찍어서 밤마다 발라주었지
(기억해!!!엿이!!! 하루에 한번이야 그 이상은 안돼!!!)
그랬더니 서서히 낫더라
역시 병원의 도움은 이용해야해
하지만 무분별하게 이용해서는 안돼!!
그럼 알기 쉽게 설명해줄게
한포진이 처음에 생기는 형태: 수포
↓
수포를 터뜨렸을 때 : 노란 진물이 난다 (안 노랄수도 있음)
↓
약을 바른다
↓
각화된다
↓
벗겨진다
↓
속살이 보인다
(지문이 사라진 상태)
↓
계속 반복
이게 안 낫는 과정이야 난 이 과정을 거의 5년동안 손발에서 겪었어
아주 죽을맛이지^^
그리고 낫기 위해 해야하는 과정
수포가 생긴다
↓
절대 건드리지 않는다
(룰을 지켜 겉에 약을 바른다)
↓
터지지 않고 각화됨
(그 수포 그대로 각화가 되서 옅은 점처럼 됌)
↓
그대로 깔끔히 벗겨짐
이 과정을 겪으면 어떻게 되던 낫더라고
근데 이건 철저히 나의 경험이기 때문에 확신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나와 같은 고통을 겪고 있는 여시들에게 힘이 되었으면 좋겠어
+ 아 그리고 댓글 보고 생각난 거
한포진이 한 부위에 여러개가 나면 나중에는 하나로 합쳐져
그럼 걸어다니기도 힘들 만큼 물집처럼 커지는데
그때 나는 바늘로 톡 터뜨려서 물을 다빼냈어
그리고 약을 발랐어
그렇게 하면 그 수포가 터진 채로 있는 게 아니고
바늘로 뚫은 구멍은 금방 다시 막혀서
전염 안됐던 것 같아!! 참고해 여시들!!
마지막으로
라스트팡
꼭 기억해야할 것 정리!!!
1. 스테로이드는 내성이 생기니 최대 하루 1번만 발라줄 것
그리고 바를 때는 덕지덕지는 안돼 극소량만 발라주기
2. 병원을 너무 맹신하지 말 것
병원은 그저 상태의 악화를 막고 치유로 갈 수 있는 길을 터주는 것 뿐이야
나머지는 여시의 몫
3.핵중요!!!!
절대로 만지지마 절대!!!!
그리고!!!
한포진에서 완치란 없어
나도 가끔씩 생겨 난 그럴 때마다 마지막 병원에서 준 개쎈 것 같은 약을
면봉에 살짝 찍어서 발라
여시들도 기억해!!
한포진에서 완치란 건 없어
하지만 평범한 사람의 손처럼 살 수 있어
힘내 여시들
난 5년 이었지만 더 길게 가져온 여시들도 있을 거라 생각해
우울하게 생각하지 말고
꼭 나을 수 있다고 생각해
항상 웃고!!!
:)
아 맞다 사진 까먹을 뻔ㅋㅋㅋㅋ
우선 내가 갔던 병원 기록이야
약국 이름은 지웠어... 지역이 나와섷ㅎㅎ...
댓글달면 알려줄게!!
그리고 그 한포진 한창 났을 때 손사진은 없공ㅠㅠㅠ
지금 조금 다시 난 사진이랑
내 손 전체 사진 올려줄게
지금 살짝 한포진이 올라온 상황이야
그래서 나는 자기 전에 약을 조금 바르고 잘거임
그리고 이건 내 왼손 전체샷
깨끗하지??
다 나았어ㅋㅋ
한포진에서 고생하는 여시들 진챠 힘내!!!
모두모두 다 나을거야!!!!
(그리고 첫 글 찌는 거라 혹시 문제되는 것 있으면 둥글게 예쁘게 말해죠요.... 쭈글...)
+질문 받을게
내가 두서없이 글쓴 것 같아서ㅠㅠ 궁금한거 다 질문해죠!!!
+아 맞다 그리고 나 한포진 처음 발에 생겼을 때
무좀인 줄 알고 무좀약 엄청 발랐었어
혹 무좀 같은 거 생긴 여시들도 병원 꼭 가봐!!
+ 댓글이 훅훅 늘어나서 댓글을 다 달으려고 했는데 못 달겠다ㅠㅠ
미아내 여시들ㅠㅠ
+ 한포진 심한 여시들
댓글에 한포진 완치한 여시들이 써준 좋은 이야기들 많아
꼭꼭 봐줘 꼭꼭!!!
나두 스트레스받고 손가락에 한포진생겨서 긁고 번지고 진짜 힘들던데. 가려운거 진짜 사람 미치게해
연어하다왔는데..ㅠㅠ 혹시이거 한포진일까? 잘몰라서 그냥 살다가 점점퍼지더니 발톱이 변형되고 떨어져나가고 해서 ㅠㅠ 병원에서 물같은 습진약받아서 발톱이랑발가락에발랐더니 나았었는데 요즘 잔병치레하더니 다시 나기시작했어..ㅠㅠ 아 너무 싫다.. 근데약국가서 습진약달라고 근데발톱에도습진이있다고(병원에서 보고 발톱에도 습진이생겼네요~ 이랬었어 ㅠㅠ)했는데 집와서 보니까 무좀약..(ㅂㄷ) 근데 검색해보니까 한포진에 무좀약바르면 별로안좋다구해서 ㅠㅠㅠ 누가 좀 봐줭 나는 한포진같거든..
이건 수포가모여서커진거
@콩콩콩이라고콩 사진으로 봤을 때 확실하진 않지만 나랑 거의 똑같이 생겼어 나도 무좀약 한창 바르다가 완치 더 늦어지고 그랬는데ㅠㅠㅠ 여시도 그러는 구나ㅠ 진짜 무좀일 수도 있지만 아직도 무좀약으로 완치안되면 한포진으로 치료해봐 꼭꼭!!
@이래서사람찌르는갑서 ㅠㅠ일단안발랐으..하 근데 수포가 더 커지고 이제는 점점 굳어져 노랑으로..ㅋㅋㅋㅋㅋㅋ떨어질때 두면 나으려나..휴 ㅠㅠㅠ 은근히 한포진으로 고생하는사람이많구망 ㅠㅠ
나는 습진을 넘나 오래달고살아서 공감이된다.... 나는 손바닥이나 발에는 아예 없는데 손가락이랑 허벅지 발목 엉덩이에 심하거드뉴ㅠㅠㅠㅠ 댓글들 훔쳐보니까 되게 깊은 상처때문에 한포진 걸리나봐... 나 얼마전에 송곳에 찔려가디구 치료받았는데 이상하게 끝물에 상처는 다나아가는데 옆에 수포가 생겨써.... 물집같기도 하고... 그래서 터뜨리고 후시딘발라놓으니까 작아지긴 했는데 약간 빨갛구... 한번이라도 닿으면 가려운것... 무섭도다...
긁지않고 가만히 놔두니까 약간 허물벗겨지기 전단계처럼 되서 나아지는거같기도하다... 근데 내 습진은 어케 생걌는지 도무지 알길이 없는것..ㅡ 아토피가 있긴했지만 부위가 전혀다르고... 헐 이게 습진이 아니라 한포진일수도 있겠구나.... 애매하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6.12.06 16:23
나도 작년에 발에 수포 생겨서...계속 범위 확장됬는데...하....여시글보고 많이 배워가
나도 약없으면 간지러운가ㅓ 계속그래ㅜㅜㅜ
하ㅜㅜㅜ밖에 나가기도 그렇고 양말 다 젖어서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7.03.29 22:27
난 코코넛 오일오 효과 봤어 !!수포안건들이고 샤워하고 바르고 자기전에 바르고 ㅜㅜ발바닥에!!!! 진짜 한번긁으면 미친듯이 가려워서 ㅜㅜㅜㅜㅜ
여시야 연어 하다가 왔는데 요즘 간지러워서 잠두 못잔다...ㅠㅠㅜ병원 어딘지 알려줄수있을까요??
고마워ㅠ
내 남편 손이야... 애기 만지지도 못한다.. 6-7년째 반복 이젠 목까지 그래 어느병원을 가도 안나아ㅠㅠ
호옥시나 연어할 여시들을 위해 댓 남기자면 <더모타손> 약 추천해!! 스테로이드 없는거
그리고 약국에서도 무좀이랑 구별 잘 못해서 걍 무좀약 주는 데 많은데 무좀약 절대 바르지마!! 피부 더 벗겨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