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글을 올려주시지 않았네요...
2005년 7월 20일부터 KTX 열차편을 이용한 택배운송이 시작됩니다.
화물 발송자가 KTX 정차역(서비스 가능 역)에 화물을 들고 가서 화물을 부치면
그 화물을 KTX에 싣고, 발송자가 원하는 목적지(이것도 현재는 KTX 정차역만 가능)에 내려주며
화물 수신자가 도착역에 와서 도착된 화물을 받아가는 방식입니다.
고속버스 및 시외버스회사가 현재 시행중인 소화물운송방식과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화물 운임>**
6000원(일괄)
<KTX 특송 서비스 가능역>
경부선 : 서울, 대전, 동대구, 부산
호남선 : 용산, 서대전, 익산, 정읍, 광주, 목포
이렇게 되며,
서울역 KTX 특송 창구는 KTX 라운지 옆에 있습니다.
운영업체는 인터네셔널 패스 엔 커머스입니다.
현재 광고는 대대적으로 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기존 고속버스 및 시외버스의 경우는 화물 1개당 5000원을 받은 것인데
KTX 특송은 6000원입니다. 시간절약부분에 비교하면 매우 저렴하게 요금을 책정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화물운송 소요시간이 목적지에 달라 다르겠지만
2~3시간내에 운송이 되도록 한답니다.
(고속버스에 비해서 화물 운송시간이 40%이상 줄여준다고 선전하더군요)
비록 홍보가 없어서 처음에는 이용객이 별로 없겠지만
고속버스와 비교해서 매우 저렴한 요금,
고속버스와 빠른 운송시간이 있으니
(사실 고속버스화물 중 서류부문은 엄청나게 빨리 운송되어야 하는 거죠)
많이 이용되길 기대합니다^^
고속,시외터미널에 가보면, 퀵서비스맨들이 고속/시외버스에서 오는 화물을 받거나 보내기 위해서
버스터미널내 소화물취급소에 모여있는 장면을 볼 수 있는데
이제는 퀵서비스맨들이 KTX 정차역 내 KTX 특송 사무실에 화물을 보내거나 받기 위해
모여있는 모습을 상상해 봅니다.^^
첫댓글 우웅... 익산->서울로 보낸다면 익산->용산 KTX가 1시간 50분정도니, 배차간격과 그 외의 시간도 고려하면 대략 4~5시간이면 받아볼 수 있겠군요. 호남고속철이 제대로 뚫린다면 세시간대에 가능할지도 후후후...
저기 근데 택배물건은 어디에 상차해서 운행하나요?? 생각나는건 동력차나 기관실 밖에 안나는데 말입니다..
아마도 객실내 소화물보관칸에 실을것 같네요...
홈쇼핑에서 이렇게 배송한다면 어떨까 생각합니다. 물론, KTX여객열차로는 불가능하고, 프랑스처럼 특수제작된 화물용고속전철을 이용한다면 어떨까요?
언제 한번 농담삼아 한 것인데 실제 실현될 줄은... ㅋㅋ
제가 한번 제안에 올린적도 있었죠. 드디어 실현 되는군요. Best Post!에서 1번글을 읽으시면 알겁니다^^
오~~~드뎌 KTX로 물건을 싫어 나를수잇구나~~
동력제어차와 2호차(특실) 사이에 끼어 있는 1호차(일반실)를 짐칸으로 개조하면 안 될까요?^^
참고로 NDC 소화물은 일전에도 말씀드렸지만 운전실에 그냥 싣고 간다고 합니다.
요즘은 9호차 짐칸에 싣고 다니고 있고요.요금은 4,000~6000원에 받고 있어요.무게나 귀중품에 따라 할증요금도 받고 있고요~
헉..............................................저의애용역인..........송정리역은 빠졋군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