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마토 소스로 맛을 낸 새우볶음밥
딱히 찌개 끓이기도 그렇고, 변변한 밑반찬이 없을 때 가장 적당한 메뉴가 볶음밥이 아닌가 싶어요
재료를 정할 때 나름 채소도 많이 넣고, 단백질거리를 넣어주면 영양면으로도 훌륭한 것 같고요
한동안 굴소스를 사용한 볶음밥만 해온것 같아서
어제 피자 만들며 토마토 소스를 개봉한 김에 볶음밥을 만들었어요
냉동실도 서서히 비워가자고 맘 먹은지라 요즘은 냉동실 뒤져서 반찬거리를 찾는것 같아요
코스트코에서 예전에 구입했던 새우살과 옥수수콘도 듬뿍 넣어 볶았어요
재료 (2인분)
밥 2공기, 토마토소스 6스푼, 후추가루, 새우살 2줌, 통조림 옥수수 반캔,
양파, 당근, 쪽파 조금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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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소스는 시중 제품마다 간이 다를 수 있으니 기호에 맞게 가감해주세요
재료 정말 간단하지요? 레시피라고 쓰기에도 좀 민망해요-
볶음밥은 역시 냉장고 채소 약간과 소스거리만 조금 있어도 훌륭한 한끼가 되는것 같아요^^
준비한 냉장고 채소들은 볶음밥 용으로 잘게 썰어주세요
냉동새우살은 찬물에 깨끗하게 씻어 준비했어요
달군 팬에 새우살과 옥수수콘을 먼저 볶아주세요
새우와 옥수수는 냉동이었으므로 다 녹고 반쯤 익었다 싶을 때 밥과 토마토소스를 넣어주세요
전 바로 후추가루와 다져놓은 채소도 넣었어요
새우가 빨갛게 다 익어 쪼그라들면 불을 꺼주고 접시에 담아줍니다
초록색이 너무 없어서 샐러드 믹스를 오리엔탈 소스 뿌려서 함께 먹었는데 그 잎 두개를 얹어서 장식해주었어요
유기농 소스를 이용해서 그런지 간이 거의 없어서 듬뿍 넣어도 밍밍한 맛이나요
그래서 적당히 익은 포기김치와 열무김치를 곁들여 냈답니다
다음번에 이 토마토소스를 넣을 땐 두배는 많이 넣어야 할 것 같아요
비오는 저녁, 사이다 한잔과 요 볶음밥으로 든든하게 한 끼 떼웠어요
아이들에게는 안먹는 야채 다져서 토마토소스 듬뿍 넣어 볶아주면 잘 먹을듯 해요
특별한 반찬 없을때, 냉장고 재료들 처리해야 할 때 주부들의 탈출구인 볶음밥~~
야채듬뿍 건강식으로 맛있게 만들어 드세요^^
다른 레시피는 사진을 클릭하셔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