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운동을 처음 주도한 김은구 대표(서울대학교 대학원 국제법 박사과정)는 22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2008년 광우병 선동 때에도 그랬지만 이번 탄핵사건이 진행되는 것을 지켜보면서 좌파들의 선동정치가 위험 수준에 이르렀다는 생각을 했다”면서 “이제는 정말 가만히 있으면 안 되겠다는 절실함으로 대자보를 붙이게 되었다”고 트루스포럼 운동을 시작한 이유를 설명했다.
서울대 트루스포럼 김은구 대표 서울대 트루스포럼 김은구 대표 ‘당시 학교에 게시한 대자보에 대해 감사하게도 너무 많은 학우들과 선배님들이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셨다’면서 김 대표는 ‘이제는 우리 서울대 뿐 아니라 고려대와 이화여대 등 많은 대학교들에서 대자보 운동이 일어나고 있어 무척이나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계속해서 ‘우리나라의 젊은 사람들이 이제는 깨어나야 할 때’라면서 ‘왜곡된 정치선동에 너무 쉽게 선동당하고 있는데 대한민국의 건국과 산업화 과정에 대해 좀 더 면밀하게 검토해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자신의 의견을 피력했다.
김 대표는 또한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민주화운동을 실제 순수한 마음으로 하신 분들도 계시지만 그것을 주도했던 핵심세력들안에 ‘자유민주화’가 아닌 ‘인민민주화’를 위해 싸웠던 사람들이 있었다”면서 “그러한 일명 ‘주사파세력’이 순수한 학생들의 민주화운동을 호도한 것” 이라고 지적했다.
고려대 트루스포럼을 책임지고 있는 조평세(북한학 박사과정) 대표는 “‘북한해방과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정체성 회복을 위한 고대인 재학생 및 졸업생 동문들의 모임’으로 시작한 고대 트루스포럼은 서울대 포럼과 그 활동의 맥락을 같이 한다”고 밝혔다.
고려대 트루스포럼 조평세 대표 고려대 트루스포럼 조평세 대표 “지난해 12월부터 고대 내에서 ‘민족고대여, 촛불혁명의 숨겨진 진실을 직시하라!’라는 제목의 대자보와 문재인 정부의 이념과 정책을 비판하는 내용의 ‘여러분, 아직도 모르시겠습니까?’라는 제목으로 된 대자보를 붙이면서 처음으로 활동을 시작했다”고 조평세 대표는 설명했다.
“활동을 시작한 지 한주일도 안 돼 180여 통의 이메일이 왔다”면서 조 대표는 “그 중 몇몇 학우들이 거친 욕설을 해오거나 협박하는 내용이 있기는 했지만 긍정적인 관심을 가지고 궁금해 하거나 응원하는 친구들도 많았다”고 말했다.
“어떤 대학생은 ‘학교 내에서 이런 내용의 대자보를 처음 봤다’면서 ‘항상 학내에서 페미니즘 맑시즘 같은 것들만 봐 오면서 속상했는데 아주 참신한 내용의 대자보를 보고 소중하게 느껴져 대자보가 훼손될까 걱정까지 했다’는 말을 했다”고 한다.
조 대표의 말에 의하면 특히 고대 출신의 졸업한 대선배님들이 많이 응원해주셨는데 이승만 대통령 하야를 주도했던 4.19시대의 70~80대 어르신 선배들이 ‘당시 자신들의 대통령 하야 투쟁에 대해서 죄책감을 느낀다’면서 ‘정작 하야시켜야 할 사람은 이승만 대통령이 아니라 지금의 문재인 대통령 이었다’고 주장했다고 한다.
그동안 학내에서 우파 활동을 하면서 조 대표가 정말 감동스러웠던 것은 90세 고령의 나이에 컴퓨터 타자도 잘 안되시는 한 분이 ‘나라를 좀 잘 지켜달라’고 절절하게 부탁하시면서 하시는 말씀 이었다고 한다.
그 할아버지는 ‘나라가 너무 걱정돼서 도저히 눈을 감을 수 없었다’면서 하지만 ‘대학생들이 써 붙인 대자보를 보고 이제는 안심하고 눈을 감을 수 있겠다’는 말씀을 남기셨다고 한다.
조 대표는 22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요즘 대학생들이 제발 북한에 대한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면서 “북한주민들은 분명히 우리 대한민국의 국민이고 우리가 해방시켜야 할 대상인데 그것이 미완의 과제로 70년 동안 남아있게 되었다는 것이 안타깝다”고 자신의 심경을 토로했다.
조 대표는 계속해서 “통일을 경제적 이익이나 민족적인 통일 관점에서 보는 것이 아니라 북한에도 자유민주주의를 전수해서 북한주민 개개인이 풍성한 삶을 살 수 있는 해방적인 차원의 통일을 지향해야 한다”며 “어떠한 희생이 따르더라도 이뤄야 할 통일 이라는 점을 우리가 기억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그는 끝으로 “청년들이 감성적인 선동에 휩쓸려서 섣불리 정치에 참여할 것이 아니라 객관적으로 사실관계를 따져보고 ‘자유’, ‘민주’라는 가치관을 대학생 개개인들이 자각하고 촛불시위 보다는 북한해방 같은 좀 더 바른 것들을 위해 싸웠으면 좋겠다”고 주문했다.
이번에 이화여대 내 트루스포럼을 새로 만든 손유민 대표(이대 북한대학원 석사과정)는 지난 2017년 4월 학 내 도서관에서 학업에 필요한 과거의 북한 노동신문을 열람하던 중 2016년 초에 발행된 북한 노동신문에서 ‘우리는 박근혜를 탄핵한다’, ‘박근혜는 반드시 탄핵될 것’등의 기사들을 보고 자신의 눈을 의심했다고 한다.
북한의 1년 전 주장이 남한에서 완벽히 실현되고 있다는 사실을 도저히 이해할 수 없었던 손유민 대표는 당시의 황당한 사실을 자신의 SNS에 폭로했고 그의 폭로는 엄청난 사회적 파장을 가져왔다. 손 대표는 “당시 평소 과제 준비로 한 달 치 노동신문을 모두 읽으면서 대한민국의 정치와 언론이 우리의 적대국인 북한이 원하는 대로 움직이고 있는 것에 화가 났다”면서 “북한의 역사교과서와 우리 역사교과서 내용이 비슷한 것과 지금 노동신문과 대한민국 언론의 내용이 똑 같다는 사실을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22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손 대표는 “북한 노동신문과 남한 언론 내용이 같은 것도 놀랍지만 북한을 적대국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북한의 악의적인 대남선동에 대해 아무런 비판의식이 없는 국민들의 사고 수준이 더 황당하고 놀라웠다”면서 “우리국민들이 생각했던 것보다 더 북한에 대해 무지하다는 것을 깨닫고 이대 내 학생들에게 북한에 대한 진실과 남한의 주사파세력에 대한 진실을 알리기 위해 이번 트루스포럼에 동참할 결심을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국외대(이문캠퍼스)에서 트루스포럼 활동을 진행 중인 최낙연 대표(영어교육학과 12학번)는 22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2월초부터 ‘평창에서 내려진 태극기를 우리가 달자’라는 제목의 대자보를 게시한 것을 첫 시작으로 외대 트루스포럼 활동을 진행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최 대표는 “지난해 말부터 우리나라에서 일어났던 여러 사건들이 대한민국의 근간이 되었던 ‘자유민주주의’라는 가치를 무너뜨리려는 시도에서 비롯된 것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나서부터 대한민국에 대한 위기의식을 느껴 이를 지켜야겠다는 심정으로 트루스포럼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활동을 시작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과거에는 이런 사회적 문제에 대해 관심도 없었고 잘 알지도 못했었는데 서울대와 고대의 대자보 운동을 통해 문제의 심각성을 깨닫게 되었다”면서 최 대표는 “아직은 모르는 것이 많겠지만 일단 시작하고 보자는 다급한 마음으로 조직을 만들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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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에서 각 대학의 트루스포럼 대표들은 평창 올림픽에 평양을 초청해서 한미동맹을 위협하고 또 다시 북한의 평화기만 공세에 말려든 문재인 정부를 한목소리롤 규탄하면서 국제사회가 문재인 대통령과 대한민국 민주화운동의 실상을 올바로 자각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지난 2008년 광우병 선동 때에도 그랬지만 이번 탄핵사건이 진행되는 것을 지켜보면서 좌파들의 선동정치가 위험 수준에 이르렀다는 생각을 했다” ‘왜곡된 정치선동에 너무 쉽게 선동당하고 있는데 대한민국의 건국과 산업화 과정에 대해 좀 더 면밀하게 검토해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민주화운동을 실제 순수한 마음으로 하신 분들도 계시지만 그것을 주도했던 핵심세력들안에 ‘자유민주화’가 아닌 ‘인민민주화’를 위해 싸웠던 사람들이 있었다” “그러한 일명 ‘주사파세력’이 순수한 학생들의 민주화운동을 호도한 것” 특히 고대 출신의 졸업한 대선배님들이 많이 응원해주셨는데 이승만 대통령
하야를 주도했던 4.19시대의 70~80대 어르신 선배들이 ‘당시 자신들의 대통령 하야 투쟁에 대해서 죄책감을 느낀다’면서 ‘정작 하야시켜야 할 사람은 이승만 대통령이 아니라 지금의 문재인 대통령 이었다’고 주장했다고 한다. “청년들이 감성적인 선동에 휩쓸려서 섣불리 정치에 참여할 것이 아니라 객관적으로 사실관계를 따져보고 ‘자유’, ‘민주’라는 가치관을 대학생 개개인들이 자각하고 촛불시위 보다는 북한해방 같은 좀 더 바른 것들을 위해 싸웠으면 좋겠다”고 주문했다. ...
첫댓글 대표부터 일베 같은데 ㅋㅋㅋ
일베 사상 인민민주화 ㅋㅋㅋㅋ
본인들부터 거울보고 검증 좀 하세요.
병먹금
퓨처코리아 ㅋㅋㅋㅋ
절레절레
“지난 2008년 광우병 선동 때에도 그랬지만 이번 탄핵사건이 진행되는 것을 지켜보면서 좌파들의 선동정치가 위험 수준에 이르렀다는 생각을 했다”
‘왜곡된 정치선동에 너무 쉽게 선동당하고 있는데 대한민국의 건국과 산업화 과정에 대해 좀 더 면밀하게 검토해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민주화운동을 실제 순수한 마음으로 하신 분들도 계시지만 그것을 주도했던 핵심세력들안에 ‘자유민주화’가 아닌 ‘인민민주화’를 위해 싸웠던 사람들이 있었다”
“그러한 일명 ‘주사파세력’이 순수한 학생들의 민주화운동을 호도한 것”
특히 고대 출신의 졸업한 대선배님들이 많이 응원해주셨는데 이승만 대통령
하야를 주도했던 4.19시대의 70~80대 어르신 선배들이 ‘당시 자신들의 대통령 하야 투쟁에 대해서 죄책감을 느낀다’면서 ‘정작 하야시켜야 할 사람은 이승만 대통령이 아니라 지금의 문재인 대통령 이었다’고 주장했다고 한다.
“청년들이 감성적인 선동에 휩쓸려서 섣불리 정치에 참여할 것이 아니라 객관적으로 사실관계를 따져보고 ‘자유’, ‘민주’라는 가치관을 대학생 개개인들이 자각하고 촛불시위 보다는 북한해방 같은 좀 더 바른 것들을 위해 싸웠으면 좋겠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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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많이 보던 말들이 여기 다 모였네...
극우 친일 일베 버러지 쓰레기들
역시 며리만 똑똑하다고 다 정상적인 인간은 아님을 증명하네
자유 우파 기독교 이 단어 중 2개 이상 들어간 단체 중에 정상은 없음
+ 청년
저건 완전 병먹금일 듯 일단 자칭 합리적 보수들도 사람 아니라고 선긋기하는 애들이랑 주장이 비슷한데ㅋㅋㅋ
북한을 어떻게 해방시킨다는거지?
방법 궁금 ㅋㅋ. 말만 그럴듯하게
미국이 남미 공산주의 정권 해방시키듯이 일단 독재정권 무너트리고 시장개방만 시키면 지들 딴엔 해방이겠죠 그게 결국 공산당이 앉아있던 자리에 정권이랑 유착한 자본독재 앉히는거랑 뭐가 다른지 1도 구분 못하는 사람들임
노답ㅋㅋ
스카이 나온 판검새들 국개의원들 기레기들이 넘쳐나는거 보면 쟤들이 꼭 이상한건 아닌 것 같기도... 하...
광우병 때의 핵심은 검역주권 포기한거인데 만약 문통이 갑자기 후쿠시마산 수산물 수입풀어주고 방사능 검사도 일본 정부에서만 한거 인정하게 하는 협정 체결한다고 해봐 바로 시위 일어나지
저런거 보면 진심 걱정됨..생각보다 저런 사람들이 많는건가?? 무식하거나 일베같거나 알바비를 받았거나 하는 쓰레기들은 그러려니 하지만 소위 지식층들이 저런사람들이 대부분일까봐 걱정됨.레알.
대갈 텅텅
태블릿때문에 탄핵이 부당하다고 하는 아메바들임 ㅋㅋ
이대 대표는 우려스러운게 전공.
저런 마인드로 나중에 편향적 시각으로 전문가 행세 하는건 아닌지......
와 먼 짓거리를 하더라도
민주화 운동은 폄하하거나 왜곡하지 마라.
니 새끼들 편하게 먹고 싸고 하는게
그 분들 덕분이다.
진짜 대학가에 영향 좀 있어요?
휩쓴다는 의미가 바뀐 건가..??..
그래서 알트루스가 요즘 푸쉬를
휩쓸긴 뭘 휩씀 ㅋㅋ
요즘 대학교 에타 보면 진짜 가관도 아님
자칭 합리적보수라고 주장하는 일베충들이 판을 침
진짜 선동은 너희들이 당한거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