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챔피언스리그(AWCL) 무대에서 사상 처음으로 '남북 대결'이 벌어진다.
AFC가 1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AFC 하우스에서 진행한 2025-2026 AWCL 본선 조 추첨 결과, 지난해 여자축구 WK리그 챔피언 수원FC위민이 북한의 내고향여자축구단을 비롯해 도쿄 베르디 벨레자(일본), ISPE WFC(미얀마)와 함께 C조에 속했다.
두 번째 시즌을 맞는 이번 대회 조별리그에는 2024-2025시즌 AFC 여자 클럽대항전 랭킹 상위 6개국(호주, 한국, 일본, 중국, 베트남, 아랍에미리트)을 대표하는 6개 클럽과 역대 최다인 19개 팀이 참가한 예선전을 통과한 6개 클럽을 합쳐 12개 팀이 참가한다.
첫댓글 이름이 참 정겹네요 내고향 ㅋㅋㅋ
내고향 축구단이라니 영어로 my hometown 인가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