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1일 아침 퀸즈타운을 떠나 오전에 비행기를 타고 뉴질랜드의 수도인 웰링턴에 1시간 반만에 도착했다. 다음날 2일에 크르즈 일행들과 만나기로 하고 웰링턴에서 일박하기로 했다. 웰링턴 한인회장이 아침에 데리러 오겠단다. 저녁을 먹고 난 후 야경을 보러 나갔다. 생각보다 조용하고 작은 도시라는 느낌이다.
2월2일 아침 한인회 회장이 보내준 차를 타고 일행들을 만날수 있었다. 마치 헤어졌던 가족이 만나는 모습이다. 우선 웰링턴 관광을 마치고 크르즈 탑승을 하기로 했다.
처음 국회의사당과 도서관을 관광하고 보타닉가든과 박물관등을 구경하였다. 뉴질랜드는 지진이 자주 일어나는 지역에 속해 있단다. 박물관에 지진 체험관이 있다해서 하고싶었는데 시간이 촉박해서 그냥 지나친게 아쉽다.
웰링턴 항구의 모습.
바닷가의 조각품. 금방이라도 바다로 뛰어들거 같다.
웰링턴의 밤바다. 수도가 아니고 규모가 작은 도시의 느낌이다.
보타닉가든.
뉴질랜드는 각 도시마다 보타닉 가든이 있는거 같다. 인위적이지 않고 자연 그대로 두는것이 국가의 방침이란다. 그래서 인지 개발된다는 느낌보다 자연 그대로 이라서 한적하고 깨끗하다.
도서관
국회의사당에서 의회가 열릴 때는 일반인도 참관이 가능하단다.
국회의사당 앞에서
전망대에 올라 웰링턴 시내와 항구의 모습을 살펴보았다.
박물관과 마주보는 건물인데 오래된 영국풍의 건물이라 한컷.
박물관전경. 박물관의 개념이 우리와 많이 다른듯하다. 전시 내용이 차이가 있다.
여긴 전쟁기념관 입구이다. 인기가 있는 코너인지 줄을 서서 한참이나 기다려야했다. 여기 왼쪽에 지진체험관이 있었다. 시간이 없어서 체험을 하지 못한 것이 아쉽다. 우리나라도 지진에 있어서 안전 할 수 없다해서 꼭 체험해 보고 싶었다.
마치 전장에 있는 듯한 사운드, 나레이션, 당시 참전한 사람들의 생생한 증언. 그리고 전쟁 자료들이 전시 되어있었다.
오른손과 다리 부상에도 왼손으로 총을 쥐고 싸우다 최후를 맞는다. 정교하게 만들어져 실제와 흡사하다.
크기는 실제보다 두세배는 크지만 마치 영화의 한 장면을 보는듯하다.
동료의 죽음앞에서 고통스러워 하는 상사. 실감 나게 표현을 했다.
어두운 참호속에서 기약없는 기다림이다. 축쳐져 있는 모습이 우리 6.25전쟁을 생각나게 했다..
당시의 많은 자료들이 전시되어 있다.
첫댓글 친구님!
아름다운 추억 담고 왔네요.
뉴질랜드 수도 웰링턴의 자연스러운
모습 올려준 글로 저도 다시 한번 추억을
되새겨 보네요.
건강한 친구의 모습 보기 좋습니다.
생소한 뉴질랜드의 소식 고맙습니다
꼭가보고 싶다란 마음이네요
뉴질렌드 웰링턴 소식 고맙습니다.
뉴질랜드에 오래전 이민간 친구가 있어 놀러 오라해서 계획중 이지요
청정지역 뉴질 랜드 날씨도 좋고 살기좋답니다
좋은곳 힐링하셨네요
뉴질랜드 이곳저곳 구경 잘 하고 있습니다
너무 멋집니다
나도 늘 뉴질랜드에 가볼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하는 마음속 염원이 친구가 선방으로,청정지역
이곳저곳 아름다운 곳을 사진으로 설명으로
잘 보여주니,덕분에 나는 앉자서
잘보고 고맙고 감사히 생각하고 있네~.감사하고~
공짜 눈팅으로 호강을 하였습니다.
덕분에 해외 여행을 한 기분입니다.
외국아줌마 같아요 ~~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