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호 : 157 등록일 : 2002-03-10
조회수 : 67
제목 : 나의 어머니와 아이를 생각하게 하였습니다.
이렇게 재미있고, 좋은 영화를 만나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도 불의의 사정으로 인하여 작은 아이가 일본의 외갓집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더욱 가슴에 와 닿고 엄마의 시선으로
나의 자식과 나의 어머니가 서로 사랑에 이르는 과정을
볼 수 있었고, 이해 할 수 있게 되어서 무척 기뻤습니다.
가능하다면 일본에 계신 어머니와 아이에게도 이 영화를 보여주고 싶어졌습니다.
집에 돌아와 O.S.T.를 들어보니 한가지 아쉬움이 남더군요.
혜연이 역을 맡은 임은경어린이가 불렀던 노래가 없어서 말입니다.
그 노래를 다시 한번 들을 방법은 무엇일까요?
다가오는 봄날처럼 모든 이들의 마음을 녹여주는 따뜻한 영화를
가슴에, 마음속에 그득하니 담아보며 이제 잠을 청할까 합니다.
바다 건너에 있는 내 어머니와 아이를 생각하면서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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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사람들의 이야기
개봉예정작 '집으로...' 홈페이지에 어느 일본인이 쓴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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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3.11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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