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지의 홈스타일..
오픈한지도 벌써 일주일이 되가고 있습니다...
보기에는 손님도 별로 없고
한가하게 보이지만...
저 혼자 바빠서
난리 부르스 ~ 하고 있습니다... ^^;;
처음 하는 일이다 보니...
시행착오도 많고,
배워야 할것도 많고,
준비해야 할것도...
많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은지 주변에 좋은 분들이 넘 많아서,
감사하고 감사할 뿐이랍니다..^^
만남의 축복을 허락해주신
주님께도 감사, 또 감사랍니다...^^
은지 가게엔 벌써..
가을 분위기가 납니다...
낙엽이.. 이리 뒹글고 있으니 말이지요...^^
깨끗해진 외벽을 볼때마다
지난 뜨거웠던 여름을 떠올리겠지요..^^;;
아.. 그래서 그런지...
더위를 먹었나...
남들은 괜찮다는데도,
저는 자꾸만 덥고, 더웠는데....
원래 더위를 안타고,
추위만 겁나 타는 저로서는,
갱년기가 벌써 온건 아니겠지..
라고 의심할 정도 였으니까요...^^
그랬는데....
이제.. 가을이 코앞에 왔네요...
커튼을 제작해서 만들어 달아보았어요...
가게 분위기와도 넘 잘어울리고
색감도 넘 이뻐서,
가게가 더 예뻐진것 같아요..^^
같은 원단으로 커텐을 하나 더 만들어
집에도 달아놓고 싶어져요..^^
국화꽃이 나와 있길래,
바쁜 와중에도 세개를 들고 왔습니다...
내년 봄에는
가게 데크에 온통, 꽃밭으로 물들이고 싶은
그런.. 소망이... ㅎㅎㅎ..^^
가을 신상옷도 계속 들어오고 있어요...
언제 다 팔지... 하는 걱정보다는
남으면 다~ 내꺼!! 라는 생각이 앞서니..
은지.. 앞으로 가게 어찌 꾸려 나갈지...
ㅋㅋㅋ....
집에서 몇그루 나무를 가져오기도 했지만,
선물로 나무가 많이 들어와
데크가 더욱 풍성해 졌어요..^^
은지가 초록이들 좋아하는거..
어찌 아셨을까나...
ㅎㅎㅎ...^^
오늘은 밖에 비가 많이 오네요...
혼자 음악 틀어놓고
빗소리 들으며
포스팅 하는 맛도...
가게에서는 좀.. 다르네요..^^
뭐라 할까...
마치 카페에서 글을 쓰는 느낌?
그럼, 내 가게가... 카페?
ㅋㅋㅋ...
혼자서 잘~논다~
하시겠어요..^^;;
가게에 있는,
의류/ 소품/ 가구/ 패브릭/ 그외...
모두, 구매가능하신데요,
차근 차근.. 블로그에서
공구로 진행할 예정이니
조금만 기다려 주시면 좋을듯 해요..^^
현재 의류는 개별 주문 가능하시고요,
나머지는 개별로 하기에
저 혼자서는 좀 힘들기에,
공구때를 기다려 주시면 좋겠어요..^^
하나씩 차근차근 해나가다 보면
뭔가 더 좋은 방법들이 있을거라 생각해요..^^
그리고,
홈스타일링은 현재 방문 예약 받고 있어요...^^
집에 관련된 모든 컨설팅을 해드리고 있으니
은지가 필요하시면 연락주세요..
010-2690-2042
가구, 가창, 가벽, 조명, 패브릭, 소파커버링, 소품 등등...
집에 관련된 모든 분야에서
최대한 홈드레싱 하실수 있게
은지가 최선을 다할께요..^^
오늘.. 어떤 이웃님으로 부터,
한통의 메일을 받았어요....
자신도 저처럼, 홈스타일리스트로
일하고 싶다는 내용 이었어요...
잠깐, 공개해 볼까요?
은지님께...
안녕하세요.
홈스타일링에 관심이 생겨 네이버에서 검색하던 중
은지님 블러그에 접속하게 되었어요.
우선 주님을 섬기시는 모습이 아름다우셔요.^^
저는 비전공자입니다.
현재 비서로 근무하고 있구요.
2013년 7월에 작성하신 은지님 글을 보며
공감이 되었던 이유는..
요새 저의 상태와 비슷하기에..
일을 하면서도 데코에 관심이 가고
교회에서 데코쪽으로 쓰임받고 싶단 생각이 많이 듭니다.
앞서 말씀드렸지만
디자인 쪽으로는 비전공자이기에..
뭐부터 시작을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저는 은지님처럼 집을 잘 꾸미며 생활하진 못하구요..
직장을 다녀야 하기에 그럴만한 여유가 없어서.
.대충 심플함을 유지하며 살고 있어요..^^;
하지만 모르면 배워서라도
홈스타일리스트가 되고 싶은 마음이 들어요..
'홈스타일리스트' 라고 검색하면
실내디자인 컴퓨터학원 등등..
부담스러운 결과들만 나와서..
꼭 학원을 다녀야 하나..
온라인강좌는 없는걸까..
여러가지 생각끝에..
고민하다가 용기내어
은지님께 메일 올립니다.
전에도...
몇번 이런 메일을 받은 적이 있었어요..
어떤 학생이었는데...
그땐, 저 자신도 일을 해야겠다란 생각만 있을뿐..
어떤 아우트 라인도 없는 상태에서
뭘 어찌 말씀드릴수가 없어서...
참.. 내내 답답 했었지요....
지금은 저도 일을 시작하는 처음 단계이고,
이런 쪽으로는 저처럼 이렇게 활동하는 분이
거의 드물기 때문에,
저 또한 홈스타일리스트로서,
스스로 만들어가야 되는 부분이 훨씬 많은 터라
뭘.. 어떻게 조언을 해드려야 할까...
많이 고민이 되었답니다...
그래도.. 제가 아는 범위내에서,
잘... 말씀을 드리고
답변의 메일을 보내드렸지요...
이웃님..
반가워요..^^
제가 홈스타일리스트를 하게 되면서 적지 않은 분들에게
홈스타일리스트 라는 직업을 하려면 어찌 해야 하나..
라고 상담해 오시는 분들이 많답니다..^^
저는 워낙에 집을 꾸미는거 좋아라 하고,
집에 대한 꿈도 있고 소망도 있기에
거의 10년 동안을 홈 인테리어 쪽만 바라보고 달려왔네요..^^
저 또한 대학이나 다른 학원에 다녀본적도 없구요,
온몸으로 페인트칠하고, 망치와 드릴을 손에 들고
가구를 만들고 집을 단장하며 그렇게 배웠답니다...
그러면서 시간이 날때마다 컨셉마다 다른 집들을
카페나 블로그를 통해 검색해서 찾아보고,
눈으로 익히고, 직접 미싱해서 만들어 보기도 하고,
컨츄리풍, 네추럴풍, 북유럽풍, 쉐비풍, 프로방스 풍,
엔틱풍, 프렌치 풍.. 등...
혼자서 이런컨셉 저런컨셉으로 일일이 칠하고 작업하며
그렇게 배워 나갔지요...
정말.. 이 일은 자신이 좋아해야 할수 있는 일입니다.
그러다 보니.. 저만이 노하우가 생겼고,
이쪽 분야에서는 나름.. 이름을 가지게 되었네요..^^;;
제가 어떤 말을 드려야 할까요...
일단 주님께 기도하며 준비하는게 순서 인것 같구요,
정말 이일을 하고 싶다면,
관심있게 매일매일 지켜보고 많은 자료들을 찾아보고
눈으로 익히고 직접 만들어도 보고 꾸며도 봐야 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요즘은
대학 실내인테리어 과에 홈스타일리스트 과도 생겼다하니,
그쪽으로 생각하시면 될듯합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자신이 정말 좋아해야 합니다..
금방 실증이 난다거나,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면
어떻게 고객들의 집을
정말 사랑하는 마음으로 꾸며 드릴수 있겠어요...
일단 기도하며 준비하시고요,
지금부터라도 작은 자신의 집부터 손수 가꿔나가며
온몸으로 느껴보시는 희열을 맛보시길 바래요..^^
비가 많이 옵니다...
건강에 유의 하시길 바래요..^^
저의 짧은 소견이었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라는 마음 이었지요.^^
그리고나서.. 얼마 지나지 않아,
또 답장이 왔네요..^^
은지님...
고민끝에 보냈는데
바쁘신 와중에도 친절하게 답장 해주셔서
감사해요..^^
집에 대한 꿈과 소망 이라고 하셨는데
어떤 꿈과 소망일까 궁금함이 생기는 동시에 드는 생각이,
내게도 이 일이 꿈과 소망처럼 다가오는가..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되네요..
주로 눈으로만 관찰하고 실행에는 옮기지 못했어요.
조만간 이사 할 계획인데,
새 집 가서 조금씩 조금씩 손 좀 대볼까 생각했어요.
(정말 말그대로 생각만^^)
은지님 말씀대로 마음먹고 행동으로 옮겨서 도전해볼게요^^
"지금부터라도 작은 자신의 집부터 손수 가꿔나가며
온몸으로 느껴보시는 희열" 이라는 말씀에
더 매력있게 다가오네요^^
그 희열을 저도 느껴보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기도하면서 차근차근 준비해볼께요^^
감사합니다.
은지님도 건강 유의하시고
오늘도 감사,기쁨이 넘치는 하루 되시길 바래요^^
(자주 은지님 블로그 놀러갈께요^^)
참으로.. 감사하고 감사했어요..^^
짧은 저의 지식이
그분께 도전이 되신다 하니..
감사할 따름이지요...^^
제 딸이 이제 고3 인데요,
수시를 이제 치뤄야 해서 대학을 가야 해서
입시 상담을 하기 위해
선생님과 면담을 했답니다...
요즘. 너무 취업이 안되다 보니,
선생님께서도 딸이 원하는 분야중에서도
취업이 잘 되는 대학과 과를 선정해 주시더라구요..
요즘.. 많은 젊은이들이 취업이 안되서
참.. 안타까운 마음이 들어요...
그런면에서, 제가 지금 하고 있는 이쪽 분야가
일명.. 뜨고 있는 직종? ^^;; 이라해서
그래서.. 문의가 많은 듯 해요...
아무튼지 간에...
저 한사람으로 인해
대학생이든지, 주부님들 이든지...
많은 도전의 계기가 되셨으면..
하는 바램이... 드네요...
아니.. 뭐..
이렇게 거창하게 까지 쓸려고 했던건 아닌데..^^;;
주님께서....
부족한 저를 그렇게 쓰이게 해주신다면...
그것만으로도 감사할 따름입니다..^^
아직도.. 저 또한 배워야 할게 많이 있고,
알아야 할것들이 많이 있기에,
더욱 더 겸손해지려 합니다...
그리고, 이웃님의 집을
나의 집이다.. 생각하고
정말 사랑하고 소중하게 아끼는 마음으로
다가가려 합니다...
그리고..
그 초심의 마음을 잃지않겠습니다...
늘... 기도하며, 나의 지식이 아닌...
주님께서 주시는 지혜와 지식으로
그렇게 다가가겠습니다..^^
사촌 동생에게 지금 막~
카톡이 왔네요...
' 비가 오니, 가게가 더 운치 있지? ^^ '
나의 답변...
' 아니... 부침개 먹고 싶어... ㅋㅋㅋ..'
' ㅎㅎㅎ... '
아침에 바쁜 일이 있어서
밥도 못먹고 출근 하려는데,
아파트 단지 내에
호박 부침개 냄새가 어찌나 진동을 하던지요...
아.. 군침 돌아서 혼났어요.. ㅋㅋㅋ...
집에가서 부침개 부쳐 먹어야 할까봐요...^^
머릿속에 생각들은 많고..
해야 할일들도 많고...
마음만 바쁜 요즘 입니다...
그래도.. 마음 만큼은
좀더 넉넉하게~
여유를 갖도록 노력해야겠지요? ^^
이제 추석이 코앞이라,
우리 이웃님들도 많이 바쁘시겠어요...
앞으로 은지의 투데이 룩은 계속 될거구요,
추석이 지나고 나서 바로
거울 선반 공구부터 시작 할껀데..
아직도 배송때문인지
거울선반 샘플이 도착을 안해서
마음만 급하답니다..^^
그래도.. 천천히..
잘~ 해 나갈수 있도록
우리 이웃님들..
많이 기도해주시고, 응원해 주세요..^^
오늘 하루도 화이팅!!! ^^
글 아래에 블로그 있네요
사랑이 있는 풍경...
네..^^ 블로그에서 구매가능해요..
블로그로 놀러오세요..^^
http://blog.naver.com/wwwnuskin
샤방....넘 이쁘당....멋져용^^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4.09.04 18:17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4.09.04 18:48
이쁘네요~
도자기인형은 얼마정도하나요? 이쁘다 가까이살면 놀러가고싶네요..ㅠ.ㅠ
화이트 다알리아님..
소품은 제 블로그에서 차차로 공구할 예정이랍니다..^^
블로그로 놀러오세요..^^
http://blog.naver.com/wwwnuskin
은지씨~~~
제가 올해는 곤란하고, 내년 5월 쯤에 집을 리모델링 하려고 합니다.
은지씨 가게 전번이나, 휴대폰 번호를 알려 주시면 가게 한번 방문하려고 합니다.
견적도 내보고, 가게 구경도 좀 하려고 하는데...어떻게 해야 연락 가능할까요?
네..^^ 제 전화번호와 가게 주소 남겨드릴께요~
010-2690-2042
경기도 고양시 일산 동구 정발산동 1120-3번지 1층 은지의 홈스타일
핑크색전화기 무척 탐이나네요,,,,,,,,,
얼마쯤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