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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제가 예향에서 퍼질러 놓은 글입니다. 부득이 도배질을 함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비슷한 내용으로 써뒀던
글이 있기로 나름 의미가 있겠다 싶어 퍼옵니다.
이 곳 예향에서 적지 않은 이념 충돌을 경험하고서 본 글을 올립니다. 기독교 세계 안에서 표준이 될만한 국가관, 세계관,
역사관이 없던 까닭에 대부분 목회자들의 사상 언저리에서 성도들의 가치관이 유도되다 보니 색깔들이 총 천연색으로
알록달록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다양성의 가치와 보합의 유용성을 쉬이 잊는 까닭에) 어떤 갈등의 표출들이 곧잘
여기 저기서 읽혀집니다.
무엇보다 그리스도의 심장과 언어로 세상을 추리하고 미래를 가늠하며 나름의 행동방식을 결정하는 지혜가 우리들에게
필요하다고 여겨집니다. 짧은 지면에서 위에서 말한 표준적인 국가관, 세계관, 역사관을 제시하겠다는 것은 아닙니다.
그것은 어쩌면 고도로 어려운 설계작업이 될 것이며 저같은 철부지에게 허용될 수 있는 영역이 아닐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한낱 실마리라도 붙잡고자 같이 고민하는 중에 어떤 소득이 얻어질 수 있기에 그것을 기대하고 글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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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리스도인에게 나라란 무엇인가?
젊은 시절 저도 한때는 매우 애국자적인 느낌으로(혼자 생각하면 웃기는) 충만(?)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 투지가
꽤나 가상(?)하다 못해 특전사 자원입대를 했을 지경이니 지금 생각해도 참 무모한 녀석이었습니다.
한단고기를 탐독하기도 했고, 고조선 역사, 중국역사, 일본역사서를 각각 몇권씩 읽으면서 나름대로 동양사를 추적하기도
했습니다. 순전한 지적 호기심 치고는 꽤나 강한 모티브가 작용했던 것이 분명합니다.
철야기도회와 각종 기도회에서 꼭 빠지지 않고 하는 것이 "나라와 민족을 위한"기도 인것은 대부분 예배당의 패턴 일 것
입니다. 이 때에도 젊은 혈기로 얼마나 목청껏 기도했는지 모릅니다.
그러나 철이 들고서 성경에서 말하는 '나라'(영어로는 The Kingdom of Heaven)는 그것이 아니고 하나님나라를 말하는 것
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님나라는 예수님의 이 땅에 오신 목적 중 가장 큰 부분입니다.
'그리스도께서 죄인된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하여 대속물로 오셨다'는 것은 내면적 깨달음 가운데서 영혼의 영역에서 지각
될 수 있는 부분이지만 실체 세계에서 우리의 믿음이 구현되지 않는 것은 가장 심각한 현상인데, 다른말로 바꾸면 그것이
바로 하나님나라의 구현입니다.
하나님나라란 하나님께서 본래 지구를 만드시고 인간을 만드신 그 본래의 통치하고자 하는 의도와 원리가 구현되는 삶의
방식을 말합니다. 소극적으로는 십계명에 해당하는 기본율이요 적극적인 기본율로는 예수님께서 선포하신 산상수훈의
팔복 원리입니다.(나라는 법이 필요한 것 처럼 하나님나라의 기본법은 당연히 산상수훈의 가르침임)
율법의 시대가 한계 상황에 있을 때에 옛부터 선지자의 입을 통해 예언된 그리스도가 나셨고 세례 요한이 율법의 마지막
선지자로서 사명을 외치다 순교합니다. 그리고 마침내 하나님나라가 열렸고, 예수님께서 왕적 권리를 행사하시면서 그
나라를 시작하신 것이지요.
율법과 선지자는 요한의 때까지요 그 후부터는 하나님 나라의 복음이 전파되어 사람마다 그리로 침입하느니라
[누가복음 16:16]
그러므로 그리스도인들에게 나라란 의미는 바로 하나님 나라입니다. 우리가 이 땅에서 알고 있는 나라와는 좀 다른 영역
이며, 내 나라는 이 땅에 속한 것이 아니다 라고 말씀하셨는데, 우리는 당연히 하나님나라의 국민(백성) 인 것이지요.
그러므로 예배당에서 습관적으로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는 것이 자칫 증언부언이 될 수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2. 시대유감
이젠 저도 소위 말하는 기성세대가 되었습니다. 세상을 관조 하기도하고, 관망하기도하고, 달관하려하기도 합니다.
또는 도무지 선악이 너무 뚜렷한 심층적 세상의 메카니즘을 엿보다가 혐오감과 자괴감에 몸서리 쳐지기도 합니다.
이때에 기성세대들은 어떻게 하는 것이 현명할까요? 특히 예수적 세상을 꿈꾸고 그것을 보편적 진리로 삼아 행동하려는
사람에게는 무엇이 필요할까요?
부동산 경제를 전망하고 분석하는 사람 하나가 쓴 글을 오늘 보았는데 한국은 상위 10%가 전체 한국 부동산 가치의
92%를 점유하고 있다는 표현을 했습니다. 소위 말하는 빈익빈 부익부를 수치 통계로 나타내는 표현입니다.
내가 속한 이 공동체(대한민국이라는 나라)를 변화시키고, 보완하고, 발전시켜야 할 책임이 있는 것은 누구보다 기성세대
들입니다. 이기적 메카니즘이 이 땅을 지배했을 때에 더이상 세상은 공동체적 행복감을 공유할 수 없는 한계 시점이 옵니
다. 그것이 바로 한국이 지금 겪고 있는 순간입니다. 겉으로 문명의 고도화를 이룬 것 같지만 우리의 정서 세계는 매우
매말라 있습니다. 특히 주변에서 보면 나이 오십을 넘은 사람들도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불륜의 세계에서 헤어나지 못
합니다. 저는 그 이유중 상당 부분이 현실 세계에서 결여된 행복감과 공허감을 메꾸려는 시도 중 하나로 봅니다.
경제적 형편이 좋든, 그렇지 않든 그런 일이 비일비재 합니다. 전에는 바람피우는 사람들이 몰래 몰래 피웠습니다. 혹여
누가 그것을 알게 될 때에는 매우 부끄러워하고 심지어는 사회적으로 배척당하기 일쑤였습니다. 그런데 지금 저의 주변
여기 저기 사람들이 아무렇지 않게 불륜의 행렬을 이어갑니다. 더러는 신앙인들도 많고, 사회적으로 별 문제 없이 사는
사람들입니다. 특별히 그것 말고는 악하다거나, 속이려 한다거나, 부도덕한 한 면은 없는데 이상하게 불륜이 횡행합니다.
물론 권장할 일도 아니지만 비난할 마음도 없습니다. 그런것으로부터 마음을 닫고 살면 그만이기 때문이지요.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육체적으로 병들어 있습니다. 성인 다섯명이 모이면 그중 둘 이상은 자잘구레한 질병을 안고 삽니다.
당뇨, 고혈압, 동맥경화, 기타 등등의 훈장 하나씩은 붙어 있습니다. 같이 어울릴 때 음식을 가려먹는 사람들 보면 대부분
그렇습니다.
경제적인 면에서 가정의 일상은 좀 비판적인 수준에서의 평균률로 보면 대부분 가정이 은행의 노예가 되어 살아갑니다.
단순히 문화적 이기를 누리기위해 비용을 지불하고 산다라고 하기엔 너무나 숨막히는 상황입니다. 핸드폰으로는 쉴 새
없이 독촉 메시지가 날아들고, 매일 매일 청구서는 우편함에 쌓입니다. 은행 잔고는 휘발성이 매우 강하게 쌓일 틈도 없이
새어나갑니다. 약 70%의 가정이 이런 형편으로 살아갑니다.
자! 이제 집단행복, 공동체 행복의 툴(TOOL)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것을 정치라는 단어로 표현합니다.
3. 공동체 행복의 툴
한국이라는 나라는 참 단순합니다. 어떤 언론에서 살인진드기를 몇일간 방송하면 곧 전 국민이 생활 주변에서 거의 만날
가능성이 없는 살인진드기에 대하여 몹시 긴장합니다. 신종플루를 몇일간 방송하면 곧 전국의 병원들은 타미플루를 사려고
줄을 서서 북새통을 이룹니다. AIDS 환자가 국내 통계로 몇명이라고 발표하고 급 증가 추세에 있다고 방송 되었을 때에는
좀체로 걸릴 가능성이 없는 AIDS에 대해 몸서리치면서 무서워했습니다.
공포심! 그렇습니다. 누군가는 대중에게 공포심을 원합니다. 공포심을 심어주려 하고 있습니다. 공포심은 우매한 군중을
조종할 수 있는 매우 손쉬운 방법입니다.
그런면모는 정치 세계에서도 매우 빈번하게 일어납니다. 많은 정치가들이 의도적으로 "빨갱이" 툴을 사용합니다. 뻔히
아는 속임수이지만 대중은 매우 손쉽게 속아넘어갑니다. 마치 자신들의 주장을 소홀히 하면 곧 이 대한민국이 금방
빨갱이 나라가 될 것처럼 공포심을 조장합니다. 기성세대인 제가 본다면 제가 아는 사람이 100명이라고 가정 할 때
그 중에 이 나라가 빨갱이 국가가 될 위기에 처한다면 아마도 99명은 목숨을 버려가면서 끝까지 싸우리라고 장담합니다.
그런데도 잘못된 정치인들은 가공의 빨갱이를 만들어 공포심을 조장하고 분열을 시도하며 군중을 조종합니다.
이것은 마치 마술피리를 소유한 마법사의 툴이나 다름없습니다. 마치 무엇에 홀린 사람처럼 대중들은 조종당합니다.
MB정권때 시도된 4대강 정비사업은 조금만 상식적인 수준에서 고민해도 답이 금방 나올 일인데, 국민들은 마치 홀린듯
4대강 사업에 여론이 쏠려갔습니다. 그 이익은 고스란히 상위 건설사들의 배를 마음껏 불려주면서 화려한 잔치가 끝났
습니다.그리고 나머지 고통은 마치 인체가 암에 걸리듯 국토의 혈관이 암에 걸려 몸서리치는 뒷감당을 해야할 판입니다.
아무리 경고해도 빨갱이 소리 하나로 잠재울 수 있는 한국은 매우 통치가 쉬운 우매한 군중의 나라입니다.
한국이라는 공동체가 성숙해져야 한다면 가장 먼저 깨트려야 할 것은 해묵은 이념 대립의 툴을 버려야만 가능합니다.
다양성이 충분히 존중되는 사회에서는 합리적 답안의 도출이 쉬워집니다. 그것을 향하여 한국은 가야 합니다. 그러나
아직 한국은 그정도 수준에 이르기에는 약 25% 모자랍니다.
4. 계시록적 현상으로서의 하나님나라
지금 세계는 힘의 균형이 매우 미묘하게 흔들리고 있습니다. 유럽, 아시아, 미국, 그리고 BRICs 5개국, 불안하기만 한 중동,
알 수 없는 메카니즘의 또다른 세력.......
힘의 충돌이 쉬지않고 일어나면서 일촉즉발의 상황이 전개됩니다. 이스라엘과 중동을 중심으로 계속해서 전쟁이 일어나고
특히 석유에너지를 둘러싼 암투가 밤낮으로 진행됩니다.
국제 경찰을 자칭 타칭했던 미국의 통제력이 서서히 빛을 잏어가면서 어떻게 진행될지 모르는 상황이 계속됩니다.
일본에서는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파괴 사고가 일어나 세계를 방사능 공포에 떨게하고 있는데, 파키스탄에서는 지진 후에
갑자기 거대 섬이 바다 가운데서 솟아나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도무지 내일은 어떤 괴이한 일이 일어날지 모르는 불안함이
엄습합니다.
성경대로라면 지금은 계시록적 사건이 인류 역사상 매우 현저하게 나타나는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자! 과연 이런 때에 우리 그리스도인들의 임무는 무엇일까요? 그것은 고스란히 그 행동 지침이 성경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마태복음 24장과 25장의 압축 입니다.
제자들이 묻습니다(24장에서). "주의 임하심과 세상 끝에는 무슨 징조가 있사오리이까?"
예수님께서 대답하십니다.
"너희가 사람의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
난리와, 나라간의 전쟁과, 재난과 굶주림 그리고 여러곳에서 지진이 일어날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시작에 불과하다.
많은 사람들이 너희에게 환난을 겪게 할 것이고
잡히고(아마 감옥에 갇힘).........거짓선지자가 미혹하는 일이 횡행할 것이다.
그러나 끝까지 견뎌라 그래야 구원을 얻을 것이다.
그리고 매우 거대한 환난의 날이 올 것이다. 그러나 그 고통을 가엾게 여겨 내가 속히 올 것이다.
그리고 당부할 일이 있다.
너희중 하찮게 여기는 매우 소외된 이웃들, 그들을 돌봐라.
배고픈자에거 먹을 것을
목마른 사람에게 마실 것을
나그네 된자는 따뜻한 환영을
헐벗은 자에게는 옷을
병든자는 돌보고
옥에 갇힌자는 심방하라.
그것이 곧 나(그리스도)에게 한 것이다."
아...... 이렇듯 진리란 단순합니다. 무슨 14만 4천에 들어가야 하고, 실상을 알아야 한다는 둥,
주일성수, 십일조, 각종 (의식)예배 행위를 목숨처럼 지키면 되는줄 알았는데 .......................
예수님의 말씀은 저렇게 단순하십니다. 병든 공동체를 행복하게 하는 툴이란 다른 것이 없습니다. 그것은 곧 하나님의
원하시는 정의와 자비와 긍휼의 원리로 다스려지는 세상입니다. 그것이 바로 하나님의 통치요, 하나님나라입니다.
그래서 저는 흔들리는 신앙인들이나 기독교의 원리를 묻는 비 신앙인들에게 이렇게 얘기합니다. "기독교에서 내세우는
성경을 쉽게 압축하면 우리를 지으신 신은 인간들끼리 서로 피해 입히지 말고 돕고 사랑하는 것을 원한다. 그 행동 원리를
예수께서 보여주신 것이다. 그 이상은 없다. 그것이 가장 단순하며 완전한 진리다.".....이것은 참으로 담백한 대답입니다.
그것은 물질 문명이 해결할 수 없는 영역 입니다. 고도의 과학화와 물질문명의 발달이 인간을 행복하게 할 수 있다는 것은
하나의 환상에 불과합니다. 이것은 마치 바벨탑의 교훈과도 같습니다. 더 크게, 더 웅장하게, 더 화려하게 쌓아 올릴려는
인간의 바벨탑적 환상은 결코 병든 인류 공동체를 치유할 툴이 될 수 없습니다.
하나님나라의 법인 산상수훈은 예수 그리스도의 묵묵한 공생애 속에서 몸으로 실행하였으며, 그리고 십자가 사건으로
정점을, 부활로서 대단원을 내렸습니다.
마태복음 25장의 후반부에 제자들에게 남긴 마지막 예수님의 당부는 매우 알기 쉽고, 간단하고, 이해가 쉽습니다. 우리
기독교는 이것 이상을 벗어나면 안됩니다. "예수천당 불신지옥"의 공포심을 조장하는 수법은 흔한 거짓선지자의 미혹
입니다(성경에는 천당이라는 용어조차 없습니다).
(하나님나라의) 군사로 다니는 자는 자기 생활에 얽매이는 자가 하나도 없나니 이는 군사로 모집한 자를 기쁘게 하려 함이라 [디모데후서 2장 4절]
※ 마지막 때에는 거대한 전쟁이 있을 것이고(그것이 총과 칼을 든 전쟁이 아니라 거짓선지자와 진실한 종들과의 싸움)
그 전쟁에는 많은 군사들이 필요할 것입니다. 지금은 종교인이 필요한 시절이 아니라 하나님나라의 군사들이 필요한
때 입니다.
by 하나님나라 Builder iDeaRu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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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주 나쁜 사람들....남에게 함부러 종북이니 빨갱이라고 말하는 사람들....
종북에게 종북이라고 말하는 것은 정상적인 행위입니다.
종북이 아닌 자에게 종북이라고 함이 잘 못 된 것입니다.
종북이냐 아니냐에 대한 판단은 그가 어떤 말과 행동을 해 온 것으로
미루어보아 충분히 짐작할 수 있습니다.
종북을 종북이라 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 나쁜 것입니다..
@열정맨 참 거시기 하신분이네요....진짜 종북.빨갱이.좌빨이라면 국정원은 머하는 기관입니까??
사법기관이 확정판결나기전에는 모라하면 안되는게 민주시민 아닐까요???
판결나서 선고 받은 뒤에 해야 되는것이지요......
나와 입장이 다르다고 좌빨이니 보수꼴통이니 그러면 안된다는것이지요...
@서로기뻐해 거시기 하세요?...ㅋ
간첩에게 국가가 보상금 지급해야 하는 시기에 살고 있습니다...
거시기 하긴 뭐가 거시기 하세요...진짜..와따메...
재판중인 사건을 가지고 저렇게 날뛰고 있는 사람들은 안보이세요?
정말 나라가 미쳐도 한참 미쳐가고 있습니다..
간첩 얼마 잡지 못하는 그 국정원마저 죽일려고 하는 짓들...참..내..
@열정맨 닉네임처럼 참으로 열정적이시네요....ㅠㅠ
@서로기뻐해 열정적인 애국자.....ㅠㅠ
아주 초보적인 마타도어 조차도 언론(거짖선지자?)이 조장하는 프레임에 갖혀버리면 아무생각없이 생활에 바쁘게 살아가는 사람들은 그런가보다 하게 되지요. 이것도 거짖선지자의 일부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맘에 안들면 사제도 종북이라고 몰아버리는! 이젠 반공 빨갱이 보다는 "종북" 이라는 단어가 더큰 위력을 가지게 되었네요 사탄이 가면만 살짝 바꾼 기분이랄까?
단순히 자기 맘에 안드는 사제를 종북이라고 함은 잘 못입니다.
그런데..최근 시국선언하는 사제들은 종북이 맞습니다.
그들을 사제라고 호칭하는 것 조차 민망합니다.
이렇게 생각하는 저 같은 사람도 많습니다.
그래서 우린 그들 사제들을 종북이라고 부릅니다....
종북이라는 호칭이 맘에 들지 않는다면 종북행위를 하지 않으면 됩니다.
종북행위를 하면서 그렇게 불리기를 원치 않는다면 그것은 위선입니다.
한국의 지식인들이 순수하게 어떤사안에 대해서 비판하는 것과 반정부주의자와 친북좌파(종북, 빨갱이)를 좀 구분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물론 민주주의 역사가 얼마되지 않아서 그릇판단 할 수도 있지만 사실판단과 사안의 중요도를 구분할 줄 알았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누구에게나 탐욕이 있기때문에 문제는 언제나 일어날 수 밖에 없습니다. 재야에서 북한을 옹호하는 발언이나 이적적인 발언은 삼가하는 정당이나 단체가 되었으면 합니다. 북한에 대해서는 한목소리를 내야 하는 것이 제 바램입니다. 아무리 화가나도 할말이 있고 해서는 안될 말이 있습니다. 특히 한국같은 입지적인 나라에서는 더 그렇습니다.
믿는 자가 주님의 계명을 지키지 않으면 그 믿음은 헛 믿음이다.
거짓 선지자란 예수님의 계명을 땅에 뭍어놓고 믿음을 가르치는 사람들이다.
그들은 도둑질 하기 위하여 교회에 들어온 자들이다.
기독교 지도자들이 시국 진단을 엉터리로 하는 이유는 그들이 도둑이기 때문이다.
그리스도인들이 역사의식(지나온 국민들의 삶가운데 의식이 자의적 타의적으로 형성된 과정)바탕에서 성경을 알고 묵상할 필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