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이 왔다.
나치는 우선 공산당을 숙청했다.
나는 공산당원이 아니었으므로 침묵했다.<?xml:namespace prefix = o />
그 다음엔 유대인을 숙청했다.
나는 유대인이 아니었으므로 침묵했다.
그 다음엔 노동조합원을 숙청했다.
나는 노동조합원이 아니므로 침묵했다.
그 다음엔 가톨릭교도를 숙청했다.
나는 개신교도였으므로 침묵했다.
그 다음엔 나에게 왔다.
그 순간에 이르자, 나서 줄 사람이 아무도 남아 있지 않았다.
20세기 독인신학자 마르틴 니묄러 (1892~1984)
위 글은 게시판의 댓글 중 “참음”님이 올리셨던 글입니다.
그냥 댓글로 묻히기에는 너무도 인상이 깊어 다시 인용했습니다.
세상의 모든 비리와 부정에
단지 우리가 그 직접적인 피해당사자가 아니라고 방관하고 침묵을 지킨다면
언젠가는 그 피해당사자가 되어 그 방관과 침묵의 대가를 뼈저리게 겪게 될 것입니다.
또한 그 때 가서 타인의 방관과 침묵을 탓하며 세상을 원망하지는 마십시오. 바로 그러한 세상을 만든 것은 다른 누구도 아니고 그 때 방관하고 침묵했던 그 자신들이니까요.
제가 쓰고 있는 장문의 글 중 성적표와 관련된 일부만 참고 삼아 올립니다.
- FRENLANG 60F
타블로의 성적증명서를 보면, 2000-2001 Autumn 학기에 과목 FRENLANG 60F, “The ‘Other’ in French films: An Inquiry into Race, Nationality & Gender Issues in <?xml:namespace prefix = st1 />France”이란 과목을 수강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2000-2001 스탠포드 교과목편람을 보면 FRENLANG 60F이란 과목코드도 존재하지 않고, 과목명에 있는 여러 단어와 그 조합을 이용하여 검색을 해도 “The ‘Other’ in French films: An Inquiry into Race, Nationality & Gender Issues in France”이란 과목명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 ENGLISH 187C
타블로의 성적증명서를 보면, 2000-2001 Winter 학기에 과목 ENGLISH 187C, “Seminar: Imagining the Modern World: James Joyce’s Ulysses”이란 과목을 수강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2000-2001 스탠포드 교과목편람을 보면 ENGLISH 187C이란 과목코드도 존재하지 않고, 과목명에 있는 여러 단어와 그 조합을 이용하여 검색을 해도 “Seminar: Imagining the Modern World: James Joyce’s Ulysses”이란 과목명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187C란 코드를 가진 유일한 과목은 역사학과의 HISTORY 187C이란 과목코드로서 그 과목명은 “Women in the Modern Middle East”입니다.
- English 296
석사학위프로그램을 위한 스탠포드 대학의 2000-2001 및 2001-2002 교과목게시판을 보면, 영문학(English and American Literature)전공의 석사학위를 얻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프로그램을 충족시켜야 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During the first two weeks of the first quarter, candidates for the master's degree in English and American Literature should consult the adviser designated by the Director of Graduate Studies in order to draw up a three-quarter study plan. The student’s program consists of the following: English 296; two courses in literature before 1800; two courses in literature after 1800, …”
“Candidates for a coterminal master's degree must fulfill all requirements for the A.M. in English (including the language requirement), as well as general and major requirements for the A.B. in English.”
English 296의 교과목 명칭은 ‘Critical Theory and the Profession: An Introduction to Graduate Study for A.M. Students”입니다.
타블로의 성적증명서에는 English 296이란 수강과목을 찾아볼 수 없습니다.
타블로는 전공필수과목인 English 296을 수강하지 않았기 때문에 스탠포드 대학으로부터 석사학위를 받는 것 자체가 불가능합니다.
- JAPANGEN 156
타블로의 성적증명서를 보면, 1998-1999 Spring 학기에 과목 JAPANGEN 156, “Japanese Cinema”이란 과목을 수강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1998-1999 스탠포드 교과목편람을 보면 “Japanese Cinema”란 과목명을 가진 JAPANGEN 156이란 과목코드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Japanese Cinema”란 과목명은 JAPANGEN 156이란 코드가 아니라 JAPANGEN 56이란 코드로만 존재합니다.
- English 165E
타블로의 성적증명서를 보면 1999-2000 Autumn 학기에 과목코드 English 165E에 대하여 “The Invention of Middle English Literature 1300-1400”이란 과목명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스탠포드의 교과목게시판의 과목코드 English 165E에는 1300이 아니고 1330이 분명히 찍혀 있습니다. 만약 성적증명서 발급시스템이 전산화되어 있다면 1330대신에 1300이 출력되는 일이 도대체 가능하다고 생각하십니까? 만약 그렇다면 스탠포드 대학은 교과목에 대한 코드시스템은 도대체 왜 운영하는 것일까요?
타블로의 성적증명서가 조작이나 위조가 아닌 진본이라면, 우리는 스탠포드 대학에 과연 전산화된 성적증명서 출력시스템이 존재하는지에 대한 의문을 가질 수 밖에 없습니다.
- 타블로의 성적증명서와 교과목편람
다음은 타블로의 성적증명서상의 과목명(T)과 스탠포드 교과목목록에 나오는 과목명(B)과의 차이점을 나열한 목록입니다.
사람의 눈에는 사소한 것으로 보일 것입니다. 그러나 컴퓨터의 시각으로 볼 때는 심각한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CHILANG 1 (T) 1ST YEAR MODERN CHINESE – 1ST QUARTER
(B) FIRST YEAR MODERN CHINESE
CHILANG 2 (T) FIRST YEAR MODERN CHINESE – 2ND QUARTER
(B) FIRST YEAR MODERN CHINESE
CHILANG 21 (T) 2ND YEAR MODERN CHINESE – 1ST QUARTER
(B) SECOND YEAR MODERN CHINESE
CHILANG 22 (T) SECOND YEAR MODERN CHINESE – 2ND QUARTER
(B) SECOND YEAR MODERN CHINESE
COMM 1 (T) MASS COMMUNICATION AND SOCIETY
(B) MASS COMMUNICATION AND SOCIETY: MEDIA TECHNOLOGIES,
PEOPLE, AND SOCIETY
ENGLISH 164G (T) CALIFORNIA LITERARY IMAGINATION
(B) CALIFORNIA LITERARY IMAGINATION: The 19TH CENTURY
ENGLISH 165E (T) THE INVENTION OF MIDDLE ENGLISH LITERATURE 1300-1400
(B) THE INVENTION OF MIDDLE ENGLISH LITERATURE 1330-1400
ENGLISH 379B (T) VIRGINIA WOOLF
(B) SEMINAR: VIRGINIA WOOLF
ENGLISH 187E (T) MODERN POERY AND THE VISUAL ARTS
(B) SEMINAR: MODERN POERY AND THE VISUAL ARTS
ENGLISH 367 (T) AMERICAN LITERATURE AFTER WORLD WAR II
(B) SEMINAR: AMERICAN LITERATURE AFTER WORLD WAR II
CHILANG 1, 2, 21 및 22의 차이에 주목하는 이유는 CHILANG 3 및 23의 경우에는 타블로의 성적증명서와 교과목목록상의 명칭에 차이점이 없기 때문입니다.
ENGLISH 379B, 187E 및 367의 차이에 주목하는 이유는 ENGLISH 185A란 과목에는 “SEMINAR:”란 단어가 타블로의 성적증명서와 교과목목록상의 명칭에 모두 들어가 있기 때문입니다.
COMM 1의 차이에 주목하는 이유는 COMM 211이란 과목의 명칭도 “MASS COMMUNICATION AND SOCIETY”로 표기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 교양필수과목
교양필수과목의 수강여부를 분석해 본 결과, 스탠포드 대학이 요구하는 교양필수분야 중 다음 두 분야가 타블로의 성적증명서에서는 빠져 있음을 확인하였습니다.
GER 2a: Natural Sciences subarea
GER 2c: Mathematics subarea
즉, GER 2a 및 2c를 충족시킬 수 있는 과목들을 타블로의 성적증명서에서는 찾아 볼 수 없습니다.
어떠한 스탠포드의 학생이라도 교양필수과목의 요구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한다면, 그는 스탠포드 대학으로부터 학사학위를 받을 수 없습니다.
“While courses taken in fulfillment of the General Education Requirements should be taught by Stanford faculty members who are Academic Council members or Senior Lecturers, students may propose that work taken at another college or university be accepted in fulfillment of a General Education Requirement. In such cases, the Office of the Registrar's Credit Evaluation staff determines, after appropriate faculty consultation, whether the work is comparable to any of the specifically certified courses or course sequences.”
타 대학으로부터의 Transfer Credits에 대한 위 구절을 감안해 본다면, 타 대학에서 교양과목의 학점을 취득할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스탠포드 대학이 자체 자료의 검토를 통해서 최종 결론을 내려야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타블로가 자신의 성적증명서로는 학사학위조차 받을 수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 English 190
타블로의 성적증명서를 보면 동일한 과목코드 English 190으로 표기되는 “Intermediate Fiction Writing”이란 동일한 과목을 3학기(1999-2000 Winter, 2000-2001 Winter and 2001-2002 Autumn)에 걸쳐, 그 평점도 동일한 A를 받으면서, 반복하여 재수강했습니다.
놀랍게도, 그는 학기당 5학점씩 총 15학점을 스탠포드 대학으로부터 취득했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한, 아무리 반복하여 재수강하더라도 오직 과목당 하나의 학점만이 인정되고, 단지 과거의 나쁜 평점을 대신하여 보다 나은 평점이 부여될 수는 있습니다. 예를 들면, 동일한 과목을 세 번 반복 수강하더라도 한 과목 학점인 5.00만이 인정되고 평점은 C에서 A로 개선될 수는 있습니다.
아마도 스탠포드 대학의 학점체계는 우리의 상식과 이해를 뛰어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 영문학과 신입생으로 전공인 영문학 수강과목이 없다.
영문학과 신입생으로 보낸 첫 3학기(1998-1999 Autumn, 1998-1999 Winter, 1998-1999 Spring) 동안 영문학과관련 전공과목을 하나도 수강하지 않았다는 것은 믿기도 어려울 뿐만 아니라 매우 이상한 일입니다.
- 한국어 대신 중국어를 6과목 수강
이미 앞에서 언급했던 바와 같이, 스탠포드 대학에서 1998-1999 Autumn 에서 1999-2000 Spring 까지 6학기 연속하여 중국어관련 과목을 6과목(30학점)이나 수강했고 그 성적도 A 또느 A+ 로 타블로의 성적증명서에 나와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타블로는 한 TV쇼에서 중국어를 단 한마디도 못했습니다.
중국어를 단 한 마디도 말하지 못했던 그의 무능력은 차치하고, 한국어 원어민으로서 타블로가 한국어대신 굳이 중국어를 스탠포드 대학에서의 외국어로 선택한 비합리적인 점을 우리는 지적하고자 합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한, 모든 해외유학 한국인들은 소속대학이 한국어를 외국어강좌로 제공하는 경우 항상 한국어를 외국어로 선택합니다. 왜냐하면 그것이 좋은 평점을 취득할 수 있는 가장 손쉽고 시간을 절약하는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그 당시 스탠포드 대학은 많은 한국어관련 강좌와 AP시험까지도 제공했었습니다.
또한 타블로가 한국이 아닌 일본 영화 및 문학과 관련햐여 3과목(12학점)을 수강한 점도 또한 매우 이상합니다.
타블로는 인종적으로, 문화적으로 또는 거주경험상으로 중국이나 일본을 배경으로 가진 사람이 아니라는 점이 우리가 의혹을 가지는 또 다른 강력한 근거입니다.
대부분의 한국유학생들이 하는 것과는 반대로, 타블로는 비록 한국어 원어민이기는 하지만 한국과 관련된 어떠한 과목도 수강한 적이 없습니다.
타블로가 한국어대신 중국어를 외국어로 선택한 이유가 무엇이라고 여러분은 생각합니까?
아마 여러분은 이미 그 답을 알고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 WCT 3A
타블로의 성적증명서를 보면, 1998-1999 Winter 학기에 과목 WCT 3A, “Writing and The Arts of Persuasion”이란 과목을 수강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1998-1999 스탠포드 교과목편람을 보면, 이 과목은 다음과 같은 구절이 나타내는 과목중의 하나입니다.
“INTRODUCTORY (FOR NON-MAJORS)
Classes for students whose major is undeclared, or who are not majoring in English.”
다시 말해, 이 과목은 전공이 지정되지 않았거나 영문학을 전공하지 않는 학생들에게 제공되는 과목입니다. 그러나 타블로는 SAT나 GPA점수도 없이 단지 하나의 엣세이를 제출하여 스탠포드 대학의 영문학과에 입학했다고 본인이 분명히 이야기를 했습니다.
- ME 191
타블로의 성적증명서를 보면 기초필수과목들을 이미 수강했던 기계공학 전공자들이 3,4학년에 수강하는 기계공학과목 ME 191이 들어 있습니다. 그것도 타블로가 영문학과의 신입생인 1998-1999 Winter 학기에 들은 과목 중에 있습니다.
이제 스탠포드 교과목게시판의 ME 191에 대한 다음 설명을 봅시다.
“ME 191. Engineering Problems and Experimental Investigations - Directed study and research for undergraduates on a subject of mutual interest to student and staff member. Student must find faculty sponsor and have approval of the advisor.”
밑줄 친 마지막 문장을 고려해 볼 때, 기계공학의 배경이 없는 영문학 전공의 1학년 학생이 상기 기계공학과목 ME 191을 들을 수 없다는 것을 분명히 알 수 있을 것입니다.
타블로는 자신이 기계장치를 다루는데 문외한이며, 그래서 운전면허증도 없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이제라도 사랑하는 부인을 위해 면허증을 따겠다는 말을 2010년에 TV에서 말한 적이 있습니다. 더욱이 그는 다음에 언급되는 바와 같이 경제학에서 나오는 숫자나 공식조차도 싫다는 말을 한 적도 있습니다.
- ENGR 297B
타블로의 성적증명서를 보면, 2학년 때인 1999-2000 Winter 학기에 공학과목 ENGR 297B, “Ethics of Development in a Global Environment (EDGE)”이란 과목을 수강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1999-2000 스탠포드 교과목편람을 보면, 이 과목은 “PRIMARILY FOR GRADUATE STUDENTS”란 제목하에서 제공되는 항목입니다. 또한 스탠포드 교과목편람을 보면, 과목코드 중 숫자 297은 주로 공과대학의 대학원학생이나 그 선행학습을 하는 학부학생을 위한 과목에 사용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공학의 배경이 없는 영문학 전공의 2학년 학생이 상기 공학과목 ENGR 297B를 들을 수 없다는 것을 분명히 알 수 있을 것입니다.
- 경제학
TV쇼에 나와서 타블로가 한 말에 의하면, 그는 숫자나 공식을 매우 싫어하기 때문에 월스트리트를 대상으로 한 영화를 통해 주식이란 것을 배웠다고 했습니다. 또한 그 영화에는 경제학과 관련되지 않은 많은 것들이 있었다는 우스광스런 평까지 곁들였습니다. 어쨌던 이 배움을 바탕으로 그는 경제학을 보다 잘 이해할 수 있었고, 담당교수님과도 원활한 대화가 이루어졌으며, 다른 급우보다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고 그 결과 A+란 탁월한 성적으로 그 과목을 마칠 수 있었다는 회고를 한 적이 있습니다.
입문수준의 경제학에서는 주식이나 주식시장이 거의 다루어지지 않는 것조차도 모르는 타블로의 무식함은 차치하고, 그의 성적증명서에서는 경제학과목이 보이지 조차 않습니다. 슬프지만 타블로의 우스광스런 영화평 중 ‘많은’을 ‘모든’으로 바꾸면 그것이 바로 맞는 말입니다. 경제학을 모티브로 하면서 월스트리트를 대상으로 한 영화가 혹시라도 있습니까?
- 영어교사 자격증
타블로는 스탠포드 재학시절에 미국 고등학교 영어교사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알고 있기에는 교사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교사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직관련 과목학점을 먼저 취득한 후 교사자격을 발급받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본 타블로의 성적증명서에서는 그와 관련된 어떠한 교과목도 찾아 볼 수 없습니다.
- 뉴욕대학에서의 12학점
타블로의 성적증명서를 보면 뉴욕대학에서 12학점을 취득한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3.5년 이란 정말 길지 않은 기간 동안 그는 한국에서 다양한 활동과 뉴욕에서의 영화조감독 역할과 더불어 뉴욕대학에서 학점까지도 취득한 눈부신 성과를 보여줍니다. 3.5년이란 기간 동안 정말 이 모든 것이 가능한 것일까요?
타블로는 여교수와의 사랑이야기까지도 TV에서 떠벌릴 정도로 그야말로 떠벌이 입니다. 그런 그가 뉴욕대학에서 정말 공부를 했다면 그 일을 떠벌리지 않았을 리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지금까지 그러한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 뉴욕대학에서 기간에 대한 미스테리
‘다니엘선웅리’의 뉴욕대학에 관한 NSC자료를 보면, 그 수강기간이 ‘2000.06 - 2000.08’로 제시되어 있습니다.
다음은 스탠포드와 뉴욕 두 대학의 일정표입니다.
Stanford 1999-2000 Spring Quarter : 2000.03.27 – 2000.06.07
New York Summer Session I : 2000.05.22 – 2000.06.30
New York Summer Session II : 2000.07.05 – 2000.08.15
타블로가 여름계절학기 I & II를 둘 다 수강했다면, NSC자료는 ‘2000.05 – 2000.08’로 제시되어야만 합니다. 타블로가 여름계절학기 I 만을 수강했다면, NSC자료는 ‘2000.05 – 2000.06’로 제시되어야만 합니다. 타블로가 여름계절학기 II 만을 수강했다면, NSC자료는 ‘2000.07 – 2000.08’로 제시되어야만 합니다. 어떠한 경우에도 NSC자료상으로 기록된 기간은 논리적으로 도출된 위 기간들과는 합치하지 않습니다.
스탠포드 대학의 기말시험이 2000.06.02에서 2000.06.07까지 이루어졌음을 감안한다면, 타블로가 여름계절학기 I을 수강하는 것은 불가능한 일입니다. 기간불일치는 차치하고, 여름계절학기 단 40일 동안 12학점을 취득하는 것이 가능한 것일까요?
- AP학점으로 16학점
타블로의 성적증명서를 보면 고등학교에서의 선취학점인 AP학점이 16학점이 있습니다. 그는 1998년에 SIS(서울국제학교)를 졸업했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한국에서 AP학점제도가 도입된 학교는 2001년 민족사관고가 그 처음이었고, 2002년에 첫 시험이 있었습니다.
더욱이 타블로는 고등학교 재학시 여러 과목에서 낙제점인 F를 받았던 사실을 스스로 고백한 적이 있습니다. 비록 그가 고등학교를 최우등으로 졸업했다고 주장하고 있기는 해도, 그가 고등학교를 졸업하지 않았을 것이란 합리적인 의심의 근거도 있습니다. 그가 제시한 고등학교졸업사진 중 다른 모든 급우들은 졸업까운을 입고 있으나 오직 그 만이 평상복차림으로 사진에 나온 점이 바로 그것입니다. 그리고 그가 최우등 졸업의 근거로 또 다른 한 장의 사진을 제시했으나, 그 사진 속 인물의 복장과 호수가 보이는 배경으로 인하여 그가 아닌 그의 형 사진인 것으로 밝혀 진 바도 있습니다.
첫댓글 까도까도 끝이 없네요... 진짜 결말이 이렇게 궁금한 경우는 처음이네요.. ㅎㄷㄷ
다른건 몰라도 왜 한국어 대신 중국어를 선택했냐는 의혹은 참 얼척없는 억지군요. 한국말 못하는 재미 동포2,3세대들이 한국어를 함 배워보려고 선택하는 경우는 많아도, 유학생들중에 외국어로 한국어를 선택하는 경우도 많지만, 일본어나 중국어를 선택하는 경우도 꽤 있습니다. 그리고 학교에서 6,7년전에 대충 배운 후 한번도 써먹은적이 없었을 중국어를 기억못하는 것을 가지고 의혹 제시하는 것도 억지가 좀 심한것 같군요.
... 30학점 들었고 A혹은 A+ 학점을 맞았는데 그게 6-7년 전에 학교에서 대충 배운 것이 되나요? 전 거의 10년 전에 제2 외국어로 고등학교때 일어를 배웠지만 한마디도 못하진 않습니다. 하물며 대학에서 30학점씩이나 좋은 학점을 맞으며 들었는데 한마디도 못한다는데에 충분히 이의를 제기할 수 있는겁니다
그건 사람마다 다릅니다. 무엇인가를 기억한다는 것에 경중을 두는 관점자체가 다르기때문에 30학점이 아니라, 300학점을 들었어도 못할 수 있습니다.
그것도 6-7년 전이라면요, 그 뒤로 타블로가 중국어를 쓸 기회가 전혀 없었고 안중에 없었다면 그건 충분히 타블로뿐 아니라 모든 사람도 다 까먹을 수 있습니다.
그렇죠...사람마다 다르니..하지만 의심의 여지는 있는것 같은데요.
중국어 관련 의혹은 설득력이 떨어집니다만, 다른 것들 (존재하지도 않는 과목을 수강한 점 등)은 상당히 타당한 의혹제기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