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춘천와서 춘천 월드레져 총회를 부모님 손잡고 할머니, 할아버지 손잡고 정말 어떤 냄새인지 맡고만 왔습니다.
오늘이 3일 금요일이니까 5일 일요일까지 계속 한다고 합니다.
이쪽에 관심있으신 분은 한번 가봐도 될듯하네요.
'월드'가 드러간 만큼 국제적인 행사이므로 외국인들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흑간분들보다는 백간분들이 많습니다.
전 오늘 이쁜 러시아 백간여성분을 봤습니다..
아 그리고 많이 행사가 진행되어서 무엇이 남은지는 저도 모르겠네요.
제가 오늘 본건 아래에도 나오겠지만..
인라인 스케이트 묘기(?)-성인부, 인라인 스케이트 트랙완주경기-애들부(?), BMX 묘기-성인부, 스케이트보드 묘기-성인부
(경기의 공식명칭은 제가 큰 관심이 없어서 모르겠네요..)
와 막국수축제+닭갈비축제입니다.
이건 BMX 묘기 하는 장소인가 봅니다.
날씨가 사진상은 좋지만 몇 시간전만해도 비가 꾸릉꾸릉내리고 그랬습니다.
그래서인지 사람이 많지는 않더군요.
여기도..
아 그리고 사진을 좀 막 찍었습니다..
그리고 제 이야기도 좀 하자면..
제가 그냥 자전거, 인라인 스케이트, 스케이트보드 모두 타봤는데요.
배우기는 자전거가 제일 쉽고 스케이트 보드가 제일 어렵더군요.
스케이트 보드를 친구와 권유로 함께 연습했지만..
중간에 '푸쉬오프(한발로 밀고 전진하는 기술)' - '틱택(방향전환 및 땅에 발 안디디고 전진하는 기술)'
까지는 했는데..
'엔드오버(보드의 방향을 180도 돌리는 기술)'은 도저히 못 하겠어서 때려쳐버렸죠..
아 정말 스케이트보드 잘 타는 분들 많으시던데 멋집니다.
여기도 (3)
약간의 모습
요런것도 있더군요..
스포츠맨이라면 상체탈의 ?!
위의 자전거 묘기가 비탈진곳에서 했다면 여기는 평지에서 하는 듯합니다.
자전거 앞바퀴 쪽에 발을 지지하는 것도 있고요.
이것도 뭔지 모르겠네요..
여기는 꼬꼬마아이들이 인라인스케이트 트랙 완주 경기 하는곳입니다.
흔히 있는 풍선
막국수, 닭갈비 축제에 대해 써있습니다.
이렇게 막국수 파는 곳이 쭉 있습니다.
사진은 안 찍었지만 반대편에는 닭갈비 파는 곳도 쭈욱 있습니다.
자원봉사자 분들이신것 같은데 오렌지카라멜의 그 '난몰라난몰라천번만번' 그 노래를 틀며 춤추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 분들의 공연이 끝난뒤 위 사진의 상단에 줄이 다행히 나왔는데..
그 줄에서 줄타기 공연도 있었습니다.
아직 레져경기가 우리나라에는 좀 덜 익숙한지 아니면 날이 아닌건지..
BMX 묘기를 하는 곳과 스케이트보드 묘기를 하는 곳보다 이 줄타기 공연이 사람이 많았습니다.
세계음식관도 있습니다.
세계문화관인가 하는 곳도 있는데 그 곳은 세계의 전통용품을 파는듯했습니다.
요건 막국수 축제 천막에서 파는 꿩만두입니다.
솔직히 막국수 축제나 닭갈비 축제가서 천막에서 음식사먹는건 그냥 '여기 왔으니까 사먹는거'입니다.
맛은 시내로 나가서 유명한 집이 훠월씬 몇 배는 맛있습니다.
요건 막국수.
좀 지저분하게 나온것 같은데..
육수붙고 할아버지께서 더 먹으라고 더 주셔서 많습니다^^;;
막국수는 정말 여기서 먹지마세요..
광고하자면.. 춘천 시내의 막국수집이 있는데..
가카께서도 드시고 가셨습니다.
가면 사진도 있어요.
이름은 '남X막국수'..
정말 유명한 집입니다..
(이런 광고하면 글 짤리려나요 ㄷㄷ...?)
요건 감자전..
솔직히 이것도 맛이 ㅜ ㅜ ;
여기는 축구장입니다.
월드컵때 여기서 모여서 응원도 했다죠..
이곳을 송암스포츠타운이라고 부르나봅니다.
주차시설이 부족해서 저렇게 도로에 차가 많이 서있습니다.
그리고 오늘 처음으로 2층버스도 봤습니다.
오오 완전 신기하더군요.
여기는 야구장입니다.
차에서 찍었는데 다행히 안흔들렸네요.
*영상1
*영상2
(화려한 묘기도 많았는데.. 막찍어서인지 화려한 묘기는 하나도 없네요..)
춘천 월드레져 총회 홍보대사 브아걸
(연합뉴스 로고 있으면 안되나요..?)
+ 모든 사진은 톰레기2로 찍은건데..
사진하나는 폰치고 쓸만합니다..
+ 동영상과 브아걸 사진은 이거 올리고 수정해서 곧 올리겠습니다.
+ 제가 본 경기는 거의 BMX, 인라인스케이트, 스케이트보드의 묘기 부문이라서 그런지..
반스, 디씨 등의 브랜드가 선수들에게 인기를 끌더군요.
하지만 그 중에도 역시 빠지지않는 나이키 녀석들은 정말...............
첫댓글 춘천 12년 정도 살았는데........어느가게인지 모르겠다는...ㅠㅠㅠ;;; 고3 모의고사 칠때마다 닭갈비 먹었었는데 ㅎㅎ
ㄷㄷ?
춘천 12년 정도 사셨으면 아실텐데..
그 춘천 공지천 주변인가에 경찰소 큰 곳 앞에 잇는데에요.
경찰서면 종합운동장 옆에 있는거고.....흠;; 거기가 맛있군요... 보통 명동이나 닭갈비 골목에서 먹어서요 ㅋㅋㅋ 이제 춘천 갈일도 별로 없고 ㅠㅠ 암튼 담에 가면 꼭 가봐야겠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남부막국수
춘천사람입니다. 눈사람님 말씀대로 저긴 구경만 하시고요 식사는 시내 또는 외곽의 맛집에서 하셔요~ 눈사람 님께서 말씀하신 곳은 아마도 경찰청 앞의 남부 막국수집 같은데요~ 괜춘합니다~ ^^;
미료 너무 앙증맞은거 아님 ㅋㅋ
춘천월드레저경기대회장이네요^^ 총회는 강원대에서 했어요 ㄷㄷ
오늘부터 인라인 슬라럼 국제대회 시작했고 내일부턴 b3 국제대회 하는데 정작 좋은 경기를 못 보고 가셔서 제가 다 안타까워요^^'
어렸을 때 교정기 껴봤기 때문에 미료가 자꾸 볼에 바람 넣는게 이해가 가네요.
교정기에 볼 안이 찢기죠. -.ㅠ
비때문에 망했습니다;;;;; 춘천사람이라면..축제가서 저 음식들은 왠만해선 먹지 않아요. 저 경기장이 춘천에서의 강원 FC경기장입니다. 브아걸은 흥보대사라면서..활동은 없습니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