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에 너무 힘이 들어서 무속인을 찾은적이 있어요.
그 전부터 꿈에 죽은 친구가 작은 불상앞에 데려가는 꿈도 꾸었구요...
무속인 말이 신내림을 받아야한대요.
세상을 피해 구석진 곳에 숨어있어도 저를 괴롭힌다구요.
먼저 가정을 깬다고 하네요...
그리고 더 나쁜 일들이 생기게 된다고....
제가 받지 않으면 딸애한테 가게 된다고 지금 바로 받으라고.
코앞에 온 신을 어찌 피하냐고..
친정에 외가쪽 웃대 할아버지이신데
내가 장군이다...하고 발끝까지 와 계신대요...
그리고 미륵이라고 자처하는 할머니까지....
구체적으로 내림굿을 하는데 드는 비용이랑...
다 얘기하면서
다른 곳에 가서는 알아보지마라고...
생각해 보고 자신을 찾아오라고...말하더라구요...
너무 찜찜해서
아는 동생(그 동생 외할머님이 무당이십니다.)이랑 소개도 아니고 그냥 아무 무당집이나
무작정 들어갔어요.
근데 그 무당역시 똑같은 소리를 했습니다.
더 엄청난 소리는 애아빠도 신줄이라고....애기동자가 들어와있다고...
그래서 니들 부부는 갈라서야한다...ㅎ그러데요....
하루에 두곳을 미친듯이 다니면서..기가 막혔습니다.
담날 제가 많이 의지하는 분께 그 말씀을 드렸다가
된통 혼만 났습니다...니가 지정신이냐고...돈이 썩어 나자빠지냐고.....
정신 바짝 차리고 살면 그 딴 곳에 가지도 않고
그 딴 소리 듣지도 않는다며
그리 여려터져서 이 험난한 세상 어찌 살아가려냐고...
진짜 눈물 쏙 빠지게 혼났습니다..
그래도....
제 뒤숭숭한 맘은 가시질 않았고....
여기저기 카페를 기웃거리면서 신내림은 나를 멸망시키고 내 자녀까지
멸망시키는 길이란 말씀들을 듣고
관세음보살님을 찾고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너무 힘이 들어 정신과까지 갔었습니다..
우울증에 불면증까지...
약을 먹었는데.....더 정신병자가 되겠더라구요.
이래서 진짜 미쳐가겠구나...
정신차리자...
그때부터 제 자신을 다독이며
관세음보살님을 부르고 틈틈이 108배를 하고
제가 원하는 바를 기도드리면서
그 기도가 나도 모르는 사이 이루어져 있음을 느끼며
조금씩 그 속에서 벗어나고 있습니다...
두분께서 잘 상의하셔서 현명한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제 생각은 맘이 많이 약해지고 많이 흔들려
정신적으로 버티기 힘들때
무당을 찾으면
신내림이란 말을 하는것 같습니다....물론 정답은 아닙니다.
가끔 일이 풀리지 않을땐 신내림 받지않은 저주인가...하는 의구심도 잠시 생기지만
그냥 떨쳐버리고 살고 있습니다.
가까운 절에 자주 다니고...그냥 그렇게 지냅니다.
저 자신을 몽땅 걸어 기도하는것도 못합니다.
그냥
제 시간이 허락할때 기도하고 관세음보살님 부르고...108배하고..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고 마음을 더 강하게 먹으려 합니다...
아...금강경이 맘을 강하게 한다고 들었습니다.
잘 이겨내시기 바랍니다...
관세음보살_()_
첫댓글 요새 무당은 뚝하면 신내림 받으라고 합니다.
그 이유를 물었더니, 조상 굿 하는 것보다 신내림 굿이 더 돈이 많답니다. 또 그뿐만 아니라. 자기 한테 신내림을 받으면, 죽을 때까지 자기 꼬봉이 된다네요.
꼬봉이요?ㅎㅎ_()()()_
네, 꼬봉입니다.
신내림을 받은 사람은, 자기에게 신을 내려준 그 무당에게 최면화 되어서, 옆에서 보기가 민망할 정도로 시키고 명령하면 명령한대로 질질 끌려 다니며 복종하더라고요.
제경험을 솔직하게 이야기 하겠습니다 .우리불교가 정체성에다가 혼란을 가져온것이 바로 무속인들입니다 .불상도 모시고 (사실은 잡신 마구니)허나 주변을 잘보십시오 미신에 현혹되어서 잘된집이있나 나중에는 우환과 불행을 뒤집어 쓴답니다 그휴유증이 당대는 물론이고 후손까지 고통을 안고 살아야 합니다.저희 집안도 돌아가신 어머니께서 푸닥거리 미신에 빠져셔서 아주 그냥 집안ㅇ 만신창이가 됐습니다 .어린 모와 피사리를 구분 못하는것이 보통 사람들의 경우입니다 .글로 다 표현은 못합니다만 정법사찰에서 평생을 관음기도나 지장기도나 .아미타불등 주력기도를 하나를 선택하셔서 정진하십시오.외도를 가시면 계속 휘둘리게 됩
마음에 담고 갑니다.^^*
이곳 카페에 무당얘기를 그만 나왔으면 좋겠네요..
그런 말씀 하지 마세요 여긴 생활 상담실 입니다 얼마나 힘들고 답답 할까요 ...
옛조상때부터 내려오는 샤미니즘은 무시못한다고 봐요.하지만 힘들고 어려워도 끄달리지말구 관음기도.지장기도.대불능엄신주기도중 하나를 선택하여 매달려 기도열심히하시면 어떨까요? 혼탁한 정신이 맑아지고 지혜가생긴답니다.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_()()()_
한치앞도 모르는게 인간세상사일입니다. 어려운굴곡속에 얼마나 힘들었으면 생활상담실에 용기내어 글을 올렸을까요? 입장을 바꿔 생각해보심 어떨까요.이해가 될겁니다.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_()()()_
무당눈에는 무당밖에 안보입니다 역시 사채업자는 사채밖에 안보이구 돈을 울궈내기 위해서는 별의별 수작을? 다부리죠
다들 사회악입니다..그냥 아예 상대를 안하는게 최선책..
제가 아는 사람은 무당이 300만원내고 굿을해야 살고 안하면 50세인가 51세에 죽는다고 하더래요.그런데 주위에서 하지말라고 안맞는다고해서 안했는데 지금 그나이 지났어도 건강하게 잘살고 있습니다.
합리적으로 과학적으로 생각하며 사는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무당말한마디에 인생을 바꾸려 하시다니,,,측은한분이군요 모든게 마음먹기 달려있습니다 관세음보살님께 의지하시고 염불기도 열심히 하심이 옳은듯합니다 귀신이 있다면 있는거고 없다면 없습니다 ,,모든것은 마음에서 생깁니다 금강경독경하시고 금강경뜻을 잘알아 들으심이 아주 도움이 될겁니다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
윗분들 말씀따라 ,,영적인 능력이 있다면 ,, 신내림 받기 전에 다보이는거 맞습니다 ,,명심하십시오
만약 보여도 무시하시고 그귀신들도 부처님법에 의지하여 천도해야될 영가들입니다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