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마아아아아 - ! 잘못했어 - ! 잘못했다구우 ! "
미친듯이 빌고있는 한 여자 =_= ..
그녀는 .
이 시대 최고 백수 ! 최하나다 =_= [!!!!]
● 만년백수 최하나 [!!] 그녀의 꿈은 Ol성진의 부인 [!!] ● [1부]
" 이년아 !! 니는 ! 일자리도 없고 !!!
결혼도 안하고 !! 그렇다고 효도도 안하고 ! 니 어째 살라고 그런다냐 ?! "
" 아이씨이 - ! 잘못했다구우 - 그리구 일자리 없는게 뭐 내잘못인가 ?-_- a "
" 이게 어따 잘했다고 말대꾸여 말대꾸는 ! "
" 엄마는 다큰 여자 때리면 좋아 ? 좋냐구 ! ㅠ_ㅠ "
" 니는 나이만 많이 처먹었지 ! 하는짓은 7살 꼬맹이보다도 못한다 ! 이가스나야 "
" 27이 뭐 많이 먹은거야 ? ㅜ_ㅠ .. "
나는 엄마한테 말대꾸하다가 =_= 더 맞아서, 그냥 내 방으로 왔다 .
일자리 없는게 뭐 .. 내 잘못인가 ? -_ㅠ .
점점 .. 가면갈수록 .. 허약해지는 내 몸들 ㅠ_ㅠ
나이가 드니깐 그런가보다 ㅠ_ㅠ
" 아아 - .. 저 아줌마는 늙었는데도 힘많 좋아요 ! 아야 - "
" 뭐여 ? 니 지금 무라고 지껄였나 ? "
" 아.. 아무말도 안했는데 ? =_= ;;; 어,엄마가 잘못들었나보지 ! 하하 - "
또 귀도 좋아요 =_= ..
나는 아니라고 대충 둘러댄후에 . 마자 약을 발랐다 -_- ..
약을 바르고 있는데, 울리는 나의 드폰이 ! >_<
삐이이이이이이이이잉 ♪ 삐이이이이이이이잉 ♪
나는 전화를 받기전, 액정을 봤다 .
액정에는 자랑스럽게 내가 사랑하는 *-_-* 인간의 이름이 적혀있었다 .
[ 내남편이성진 ]
나는 목소리를 가다듬은후 =_= 전화를 받았다 .
" [ 성진아 ! 왜 전화했어어 ? ] "
" [ 아 - =_= 야 최하나 ! 너 어제 술먹고선 -_- 지갑 나두고 갔어 ] " - 성진
" [ 어...그..그랬어 ? 그..그래서 전화한거야 .. ? -_ㅠ ] "
" [ 그럼 내가 너한테 왜 전화를 하냐 -_- . 야 얼른 BLUE로 나와라 .
지갑 줄테니깐 . 나 성언이 만나러 가야돼 ! 얼른 나와라 . ] " - 성진
" [ 아 .. 응 -_ㅠ ] "
" 치이 - .. 임성언 애기 꺼내지 말란말야 .. 나 마음 아프단 말야 .. "
나하고 성진이는 어렸을때부터, 친하게 지낸 친구다 ㅠ_ㅠ
성진이는 내가 좋아하는지도 모른다 .
고백할라고 하면 . 타이밍이 이상하게도 안맞아서 하지 못했다 .
성진이는 그사이에 여자친구도 사겼고, 나한테 소개까지 해주었다 ..
[ Blue ]
나는 대충 옷을 입고선, 성진이가 만나자고 했던 까페로 갔다 .
성진이는 역시 날 기다리고 있었다 .
짜아식 !- _- 매너는 좋아요 !
" 서,성진아 ! "
" 어 ~ 여기다 " - 성진
나는 성진이가 있는 자리로 갔다 .
" 미안 - 좀 늦었지 ? 옷입느라구 .. "
" 괜찮어 -_- 야 너 어제 술먹고선 지갑 나두고 갔지 ?
돈도 없는 애가 . 지갑 나두고 다니면 돼겠냐 ?
지갑 보니깐 비싼거던데 =_= .. 야 - 여기 지갑 " - 성진
" 아 - 고마워 ^-^ .. 그리구 너어 - ! 나 백수라구 놀리지마라 -_ - "
" 킥 - 백수한테 백수라 그러지 =_= 그럼 뭐라 그러냐 ?
하나야 . 나 가봐야 겠다 ! 내일 교회에서 보자 !!! " - 성진
" 아 - 응 . 성언이 만날려구 ? "
" 응 ! 나 갈께 ! " - 성진
성진이는 까페를 나가버렸고 =_= 나는 혼자서 커피를 마신후 ..
집으로 돌아왔다 . 그런데 이자식 - _- 계산은 해줘야지 !!
돈 없는 백수한테 계산하라는거야 뭐야 !!! - _- ^
[ 집 ]
" 나왔어요 - "
" 이가스나 ! 너 또 어디갔다오나 ? "
" 성진이 만났어요 - "
나는 그냥 엄마의 말을 씹은채 =_= 방으로 들어왔다 .
엄마말 씹으면 맞지만 ... 오늘은 왠지 씹고 싶었다 . -_-a
" 아아악 ! 진짜 . 나도 백수만 아니면 ..
진짜 .. 나이만 어려도 .. ㅠ_ㅠ 임성언 고년한테 안밀리는데 . "
나 -_-
나이 27살의 노처녀를 바라보고 있는 나이 =_=
이제는 늙어서 , 몸도 쑤시는 그런 나이 =_= ..
그리고 일자리도 없이, 매일 집에서 뒹구는 백수 ..
일명 백수공주 !
임성언 ^ =_= ^
23살의 싱싱한 나이 =_=
부잣집 딸이라고 한다 =_= 그래서 일자리는 .. 확보돼있는 상태 -_ -^
" 진짜 ! 이성진 바보같은 놈 ! - _-^ 미친놈 ! 개코딱지 같은 놈 ! "
" 아씨발 - ! 좀 조용히 해라 너어 !!!! "
우리집에서 하숙하고 있는 -_- .. 이지훈이란 놈 - _ -^
저 놈은 지 방에서 공부하면 될것을 =_= 꼬옥 내방에서 공부를 한다 = _=^
그리고선 시끄럽다고 지랄거린다 - _-^ 미친놈의 자식 !
" 야 ! 너 니방가서 공부하면 돼잖아 ^=_=^ ..
니방은 2층이고, 내방은 1층인데 !!!! "
" 아 - 싫어 ! 귀찮어 ! " - 지훈
" 너 그리고 ! 내가 니보다 누나다 - _-^ 새꺄 ! 존대써라 ! "
" 1살차이갖고 =_= ^ .. 나이많은게 뭐 자랑이냐 ? " - 지훈
" 조용히해 ! 짜증나 . 지금 성진이때문에 머리 아파 죽겠고만 !!!!! "
" 아직도 그 애늙은이 자식 때문에 그러냐 ? =_= "
" 애늙은이 아니라구 했지 ! -_ -^ 매일 왜 애늙은이라 그래 !!
이 삐리리야 !!!!! - _ -^ "
" 애늙은이 같으니깐 애늙은이라 그러지 =_= .. " - 지훈
" = _= ^ 말을말자 . 내가 니방간다 ! "
" 시,싫어 ! ! " - 지훈
이지훈은 . 지맘대로 내방에 들어오는데= _= 지방엔 아무도 못들어가게 한다 -_-
그래서 나갈때도, 문을 잠그고 나간다 -_- 미친놈 =_ =^ ..
" 그럼 나는 윗층에서 테레비를 볼테니깐, 넌 조용히 공부해 ! "
카페 게시글
………연재소설방♬
[중편소설]
● 만년백수 최하나 [!!] 그녀의 꿈은 Ol성진의 부인 [!!] ● [1부]
너무이뻐하나
추천 0
조회 40
04.04.24 14:21
댓글 0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