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경색) [의학] 뇌에 혈액을 보내는 동맥이 막혀 혈액이 흐르지 못하거나 방해를 받아 그 앞쪽의 뇌조직이 괴사하는 병. 뇌혈전증(腦血栓症)과 뇌색전증(腦塞栓症)이 있으며, 뇌졸 발작과 운동 마비, 지각 마비, 실어증 등이 일어난다.
뇌경색 증상 시 바로 병원으로 방문해야
뇌경색의 치료는 급성기 치료와 재발 방지를 위한 예방 치료로 나뉜다. 혈관이 막혀서 혈류량이 감소하면 뇌 손상이 진행되는데, 막힌 혈관을 뚫어주어 혈류를 회복시키면 뇌손상이 진행되는 것을 막아주고 뇌기능을 회복하는데 도움이 된다. 하지만, 뇌 손상이 크게 진행된 상태에서 혈전을 녹이는 약물을 투여하여 막힌 혈관을 뚫게 되면 손상된 혈관벽으로부터 혈액이 누출, 뇌출혈을 유발하여 환자를 위험한 상태로 만들 수 있다. 그러므로 이런 혈전용해술은 그 위험성과 이득을 정확하게 평가하여 신중하게 시행되어야 한다. 혈전용해술이 효과적으로 시행되기 위해서는 증상이 발생하고 1~2시간 이내 뇌경색을 전문으로 치료하는 의료기관으로 방문하여야 한다.
뇌경색이 진단된 환지들은 혈전용해술을 시행받거나, 뇌경색의 재발 방지를 위해서 항혈전제를 투여받게 된다. 뇌경색의 원인이나, 혈관상태, 환자의 상태에 따라서 다양한 항혈전제들이 사용되고 있다. 항혈전제와 더불어 동맥경화를 비롯한 뇌경색의 발생 위험성을 증가시키는 요인들에 대한 관리가 필요하다.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흡연, 비만, 운동부족, 심장 질환 등이 뇌경색의 중요한 위험요인이다. 고혈압은 정상혈압으로 관리가 될수록 뇌경색의 발생위험성을 낮추는 효과가 우수하며, 심장질환이나 치매예방에도 도움이 되므로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뇌경색 환자는 뇌경색이 없었던 일반인들에 비해서 뇌경색의 재발 위험성이 크게 높다. 그러므로 의료진의 도움을 받아서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에 대한 약물을 복용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적절한 운동과 금연과 금주 등 생활습관 자체를 건강하게 변화시켜 건강한 뇌혈관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혈전용해술) [의학] 뇌에 혈액을 보내는 동맥이 막혀 혈액이 흐르지 못하거나 방해를 받아 그 앞쪽의 뇌조직이 괴사하는 병. 뇌혈전증(腦血栓症)과 뇌색전증(腦塞栓症)이 있으며, 뇌졸 발작과 운동 마비, 지각 마비, 실어증 등이 일어난다.
뇌신경 손상 막는 뇌혈관내 수술로 예방치료 나서
머리를 열지 않고 수술하는 뇌혈관내 수술은 이 병원을 세계 반열에 올리는데 큰 역할을 했다. 뇌혈관 벽이 꽈리처럼 부풀어 오르는 뇌동맥류는 코일색전술로 치료한다. 사타구니 또는 팔뚝의 동맥을 따라 카데터를 집어넣어 동맥류 부위를 코일로 막는 것이다. 신경외과 권오기 교수는 “과거의 뇌경색 치료가 진행을 억제하고 재발을 방지하는 방어적 치료였다면, 뇌혈관내 수술은 뇌신경 손상을 처음부터 차단하는 적극적 예방치료”라고 말했다.
혈전용해제의 정맥 주사는 뇌경색 증상 발생 3시간 이내에 시술해야 한다. 이 시간을 놓치면 다음 단계로 뇌동맥을 통해 막힌 부위에 직접 혈전용해제를 투여한다. 일반적으로 6시간 이내에 시술해야 하지만 분당서울대병원은 8시간이 지났을 때도 시도한다. 지금까지 350여 명의 급성 뇌졸중 환자에게 뇌혈관내 혈전용해술을 시행한 결과, 혈관 재개통률이 85%에 이르렀다. 국내 처음으로 혈전이 망막혈관을 막아 실명하는 눈중풍(망막중심동맥폐쇄증)에 혈전용해술을 시행해 성공하기도 했다. 치료 성적 또한 우수하다. 뇌혈관 조영검사는 중대 합병증 발생비율이 0%, 뇌혈관내 수술은 1% 미만의 합병증 발생을 학계에 보고했다. 의료선진국조차 합병증 비율이 각각 2% 내외, 5%로 분당서울대병원에 크게 못 미친다
뇌혈관이 막혔을 때 혈전용해술로 해결하지 못하면 스텐트(그물망) 삽입 시술을 한다. 그러나 환자의 상태가 스텐트 시술로 힘들 때는 막힌 혈관을 대신해 이어주는 뇌혈관 우회술을 시행한다. 직경 1㎜도 안 되는 두피혈관을 떼어내 뇌 안쪽의 막힌 혈관에 이어붙여 피가 통하게 하는 수술이다. 신경외과 오창완 교수는 난이도 높은 뇌혈관 우회술의 세계적 권위자다. 오 교수가 뇌혈관 우회술의 노하우를 전수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는 미세 뇌혈관문합술 워크숍에는 국내는 물론 아시아 태평양 지역 신경외과 의사들로 문전성시를 이룬다. 2013년 뇌신경병원 개원 … 뇌질환별 맞춤 진료 -분당서울대병원 뇌혈관센터의 가장 큰 강점은. “이제는 뇌졸중이 발병한 다음에도 서둘러 치료하면 60~70%의 환자들이 발병 전과 같거나 유사한 상태까지 회복된다. 지난 10여 년 동안 급성기 뇌졸중 환자 치료시스템이 비약적인 발전을 해서다. 그 중심에 분당서울대병원이 있다. 바로 국내 급성기 뇌졸중 환자 치료시스템을 세팅하고 정착시키는데 역할 모델이 된 것이다.” -급성기 뇌졸중 환자 치료시스템이란. “약물·수술·중재·재활에 이르는 과정을 통합 관리해서 급성기 뇌졸중 환자를 치료하는 데까지 걸리는 시간을 단축하는 시스템이다. 뇌졸중 환자 표준진료지침(CP), 뇌졸중 집중치료실, 24시간 응급시술 및 수술 대비 시스템 등이 여기에 포함된다. 지난해 의료의 질 실태 파악을 위해 OECD 평가단이 방문했다. 평가단은 우리 센터를 선진 시스템으로 소개할 정도로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뇌졸중이 발병하면 몇 시간 내에 병원에 와야 후유증을 막을 수 있나. “뇌경색 치료의 핵심인 경정맥 혈전용해술은 증상 발생 후 3시간30분∼4시간30분 내에 치료해야 한다. 경동맥 혈전용해술은 증상 발생 후 6시간이 마지노 선이다. 응급 뇌졸중 환자가 병원에 도착한 것을 기준으로 3시간 내에 혈전용해술이 시행돼야 한다.”
-국내 최초의 뇌신경병원을 개원한다는데. “2003년 분당서울대병원이개원하면서 뇌와 신경계질환을 통합 치료하는 뇌신경센터를 국내 처음 선보였다. 그리고 지난 10년간 뇌신경질환 치료의 비약적인 발전을 이뤘다. 이를 바탕으로 2013년 3월, 국내 최초의 뇌신경병원 개원을 준비하고 있다. 뇌신경병원에는 뇌혈관센터를 비롯해 치매·파킨슨·어지럼증·뇌전증 등 뇌신경질환별 센터가 구축된다.”
뇌경색 치료에 좋은 음식
○ 떫은 감즙은 타닌이 풍부해 뇌졸중을 예방한다. 타닌은 비타민p와 구조가 비슷하다.
○ 우엉죽은 이눌린 성분이 있어 신장의 기능을 도와 노페물을 빼준다. 그리고 혈액순환을 좋게 한다.
○ 쑥 달인 물이나 즙은 손발 저리는증세에 좋다.
○ 무말랭이 삶은 물은 뇌졸중에 최고다.
○ 삶은콩은 뇌졸중으로 쓰러져 말을 못할 때.
○ 양파 달인 물은 혈전을 에방하고 치료한다.
○ 말린 표고버섯은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킨다. 생것 보다는 말린것이 약효가 좋다.
○ 정어리 완자국은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중성지방을 막아준다.
○ 해바라기씨는 혈중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킨다. 콜린이 들어있고 칼륨, 칼슘, 철분이 들어 있다
○ 토마토는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해준다. 토마토에는 루틴이라는 성분이 있다. 돼지고기와 같이 먹으면 좋다.
첫댓글 이쁜이님 간만에 좋은글 올리시내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