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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1」에서는 제21회 후지쯔배 세계바둑선수권대회 8강전 이세돌 9단과 중국 1인자 구리 9단의 대결을 서봉수 원성진 한상훈 배준희 등 프로기사 4인의 육성으로 지상 중계합니다. 「조명2」에서는 세계챔프에 오른 하성봉 아마7단의 제29회 세계아마바둑선수권대회 한일전, 한중전 등 전승우승의 고비가 됐던 주요 판들을 하이라이트로 소개합니다.
강좌 섹션
하수탈출의 비급 강좌! 절찬리에 연재되고 있는 「원스톱 스터디 집중분석」에서는 포석의 영원한 고전으로 불리며 지금도 실전에 단골로 등장하는 ‘굳힘 포석의 모든 것3’ 종합편을 실었습니다.
이밖에 「사활! 이것만 알면 OK!」에서는 선치중 후행마를, 중국 위기천기 부편집장 왕위엔의 「테마클리닉」에서는 ‘이창호 포석의 허와 실’을 주제로 다루었으며 「옥득진의 반상리뷰」에서는 제21회 후지쯔배 세계바둑선수권대회 8강전(이창호 : 요다), 제13회 LG배 세계기왕전 32강전(한상훈 : 고노 린, 김형환 : 콩지에) 등 세 판의 승부처를 본지 해설위원 옥득진의 눈으로 재조명합니다.
인물/문화 섹션
이번 7월호부터 「기자방담-취중진담」 신설하는 등 인물/문화섹션을 강화했습니다. 361로 바둑현장을 발로 뛰는 일선기자들의 취재 뒷담화(무삭제 버전)로 꾸며지는 「기자방담-취중진담」은 뉴스로 미처 다루지 못한 이야기들을 차 한잔의 방담(放談)과 때로 술 한잔의 취중진담(醉中眞談)으로 풀어놓는 흑백 종군기자들의 육성기사(肉聲記事)입니다. 이번 7월호에는 후지쯔배, LG배, TV바둑아시아선수권대회, 세계아마선수권대회, 한국리그, 지지옥션배 등 국내외 기전 속에 감춰진 이야기가 공개됩니다.
이밖에 ‘중국르포’ 코너에서는 쓰촨 대지진 참사 성금으로 TV바둑아시아선수권대회 우승 준우승 상금을 전액 기부한 이세돌 조한승의 훈훈한 이야기가 소개됩니다. ‘일본르포’에서는 야마시타 게이고 9단이 제33기 기성(碁聖)전 도전자결정전에서 다카오 신지 9단을 꺾고 7년 만에 기성전 타이틀 무대에 돌아온 소식과 인터뷰 내용이 공개됩니다.
무더위가 서서히 기승을 부리기 시작하는 6월. 기름값 폭등으로 인한 가파른 물가상승에 불쾌지수만 높아져 가는 요즈음, 월간『바둑』과 함께 잠시 일상에서 벗어나 오묘한 바둑의 세계에 빠져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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