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제 15주일
제1독서 : 아모스 예언서(7,15) - “그런데 주님께서 양 떼를 몰고 가는 나를 붙잡으셨다. 그러고 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 ‘가서 내 백성 이스라엘에게 예언하여라.’”
제2독서 : 에페소서(1,4-5) - “세상 창조 이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선택하시어, 우리가 당신 앞에서 거룩하고 흠 없는 사람이 되게 해 주셨습니다. 사랑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우리를 당신의 자녀로 삼으시기로 미리 정하셨습니다.”
복음 : 마르코(6,7.12) - “예수님께서 열두 제자를 부르시어 더러운 영들에 대한 권한을 주시고, 둘씩 짝지어 파견하기 시작하셨다.” “그리하여 제자들은 떠나가서, 회개하라고 선포하였다.”
▶ 제자들은 예수님으로부터 ‘더러운 영들에 대한 권한’(7절)을 받았다고 말합니다. 그것은 신비스럽고 영험한 지배권을 받았다는 뜻이 아닙니다. 그 말씀은 제자들의 역할, 즉 우리들의 역할이 인간을 지배하는 나쁜 힘, 곧 더러운 영들에서 사람을 해방시키는 데에 있다는 말씀입니다.
인간 안에 어떤 무질서가 있다는 것을 말하기 위해 그 시대 사람들은 쉽게 ‘더러운 영’ 혹은 ‘악령’이라는 표현을 사용하였습니다. 신체적, 정신적 질병과 사회적 무질서는 ‘더러운 영’의 조화라고 믿던 시대였습니다. 그러니까 예수님이 하신 복음 선포는, 이제 제자인 우리가 해야할 선포는 그런 무질서의 해악(害惡)에서 인간을 해방시키는 일이라는 것입니다.
첫댓글 회개하라고 선포 하였다
( 마르코 6, 12 .)
평화를 빕니다 ~~^
그리고 많은 마귀를 쫓아내고 많은 병자에게 기름을 부어 병을 고쳐 주었다.(마르코6.13)
아멘.
주님을 따르는 저희가 아픔과 고통에서 이겨낼 수 있도록 성령의 은혜를 베풀어 주소서.
사랑합니다.
"그리하여 제자들은
떠나가서, 회개하라고
선포하였다."
( 마르코 6 , 12 )
아멘!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아멘.
세속의 집착에서 벗어나
오로지 하느님께 의지하고
히느님을 향한 희망이 되게 하소서.
감사합니다.
“제자들은 떠나가서,
회개하라고 선포하였다.”
고맙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