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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정보
산친구들의 산속이야기
 
 
 
카페 게시글
회원님의 산행기 붉은 치마폭 속곳은 노랑 고쟁이 (무주 적상산)
허경숙 추천 0 조회 119 09.10.28 14:04 댓글 1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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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10.28 15:52

    첫댓글 안단테 칸타빌레 라는 닉을 아무래도 바꾸셔야 될 것 같습니다. 산행도 퇴깽이급이시고 산행기는 번갯불에 콩 볶아 자시듯 하루만에 이런훌륭한 산행기를 집필하시니 말입니다. 번갯불에 콩 볶은 듯이 쓰신 산행기가 어쩜 이리도 훌륭한지 볼때마다 천재성에 감탄합니다. 그리고 보면 본카페에는 세 명의 천재분이 계시는데 세벗 김영한아우님, 산초스님, 그리고 선배님이 아닌가 합니다. 2007.12.16일 아내와 걸었던 백설의 적상산 오늘 선배님의 사진으로 보니 감회가 새롭고 특히 그당시 못 보았던 장군바위 즐감합니다. 그리고 괘적사진은 훔치셨지만 용서(?)해 드리겠습니다. ^^

  • 작성자 09.10.28 20:13

    ㅎㅎ 먼저 훔쳤다고 고백하면 용서해주실 줄 알았고요 ㅎㅎ 안단테 칸타빌레는 너무 쫓기는 산행 스타일이 맘에 들지 않아 그렇게 하고자 맘 먹는다는 뜻으로 앞으로의 목표입니다. 노래하며 느긋하게 걷는 걸음 속에 세상 즐거움 다 모여들이게요. 천재성 운운은 잘못 짚으신 점괘고요. 콩 볶듯이는 다음 일정을 위해서 뚝 잘라먹는 뻔뻔성 때문에 가능하지요 성의가 부족한 탓이기도 하구요. 우리방장님이야말로 산행네비게이션입니다요. 강츄!!! 산님 여러분 산행기 검색은 이수영님의 산행기 ☜ 꾸욱 눌러주세요.

  • 09.10.28 17:08

    감성을 자극하는 맛깔스러운 산행기에 감탄하며 언젠가 만나게 될 적상산을 그려봅니다....*.*

  • 작성자 09.10.28 20:16

    달콤한토마토님 감성이라구요 ㅎㅎ 감사함다 딴에는 지도 뇨자라고 감성을 위하여서는 쬐끔 애쓰거등요. 적상산 싱건지 같긴해도 편안해서 마음 복잡할 때 느긋하게 걸어보면 좋겠더라구요. 아침 일찍 시작하면 더러 운해도 볼 수 있는 곳이예요. 고맙슴다.

  • 09.10.28 19:06

    오가는 길에 바라만 보던 산인데..단풍이 한창 아름다울때 가셨군요, 늘 산행지을 적절한 시기에 맞쳐서 산행하시는 혜안이 존경스럽고 이것 또한 오래된 산행의 연륜 이겠죠 오늘 비로소 님의 옆모습이나마 친견할수있어 반갑습니다. 손에든 카메라을 보니 예전에 제가 서브로 썼던 기종이군요 어느분이 찍어주셨는지 언뜻보기에 포토샵으로 망원 느낌나게 작업한듯 참 정성을 들인것 같습니다. 좋은 계절에 즐거운 산행하시길 바랍니다.

  • 작성자 09.10.28 20:21

    나를 위해 열심히 최선을 다하는 애카는 DSLR도 아닌 걍 디카입니다. 쥔 잘못 만나 부딪히고 깨지고 하여간 나를 만나면 모든것이 고생입니다. 그리고 옆 모습은 그림자처럼 지켜주시는 산친구인데 가끔 못난 모습 들키게 되지요. 포토샵은 아니고 얼굴이 너무 붉게 나와 사진 훔쳐다 보정을 조금했더니 텔레비젼 모니터에 나오는 사람들의 얼굴처럼 뽀샤시 ㅋㅋㅋ 그리고 포동이가 된 건 순전히 내 책임입니다요. 감솨~

  • 09.10.28 19:16

    저도 붉은 치마에 노랑 고쟁이 속곳입고 댕기고 싶어요 ^^

  • 작성자 09.10.28 20:24

    제목 붙이면서 무시기님께 단방에 걸릴줄 알았당게요. 단 한 줄의 멘트에 뒤로 발라당 넘어 갈 뻔했지라. 흐미 허벌나게 웃겨버려요. 무시기님은 개그맨 소질이 있으신거가토요 ㅋㅋㅋ 잘 지내시죠. 몸 건강 잘 챙기시고 주님은 가끔만 모시고요. 어떤 겁없는 뇨자의 당부야요!!

  • 09.10.29 13:48

    무시기님 개그맨 소질이 있다하신거에 달토도 한표 던집니당....ㅎㅎ

  • 09.10.28 19:45

    정말 매번 산행기마다 감탄사가 나오네요... 사진들도 주인을 잘만나 더욱 빛깔을 내는듯 눈부시네요... 글도 어쩜 그렇게 맛깔나게 쓰시는지 존경스럽네요... 즐감하고 행복안고 나간다네요~~~

  • 작성자 09.10.28 20:28

    설리님! 그날요 그 황금빛에 취해서 정말 알딸딸하더라구요. 단풍 만나러 댕겨봐도 적상산 만큼 환한 산 없어요. 생강나무가 많아서 그런가보더라구요. 그리고 무신 굴참나무도 노랑이라 서창에서 오르는 길은 온통 노랑이구요 치목으로 내리는 길도 노랑이들 와!! 그 노랑빛에 홀려 아주 즐거웠습니다. 칭찬 고맙지만 비행기 타는 건 쪼매 겁납니다. 고소공포증?? 늘 좋은 날 이어가시기를요.

  • 09.10.30 19:04

    이번산행은 가을의 정취를 더욱더 좋은기운으로 만끽하신듯 사진중간중간 글귀들에 적상산의 가을이 전해져옵니다. 언젠가 인터넷에 안국사와 적상산성에 대해서 올라온것을 보았었는데 한적하니 산행의 맛을 즐기기가 아주좋다고 말입이다. 적상호수만빼고 한적한 가을을 접수하시며 다녀오신듯 합니다. 좋은글과 사진 머물다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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