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사사관(OCS:學士士官)
학사사관{OCS}(學士士官)또는 학사장교[OCS :officer candidate school, OTS : officer training school]는, 국군의 중요 장교과정 중의 하나이다. 지원방식에 따라 대학 졸업후 학사사관과 군장학생, 군사학과 졸업생, 예비학사장교 후보생으로 분류되며, 병종상의 분류로는 육군 학사사관[KAOCS], 여군학사사관[KAOCS], 공군사관후보생[OCS], 해군사관후보생[OCS], 해병대 학사사관[OCS] 등으로 명칭만 상이할 뿐 모두 학사장교로 분류된다. 2012년 이후 여군사관과 간부사관제도가 육군학사장교[KAOCS : KOREA AMMY Officer Candidate School]로 통합된다.
지원 과정
학사사관은 두 가지 과정이 있다. 국방부로부터 장학금을 받고 대학교를 다니는 '군장학생'제도와 졸업 후 지원하여 훈련받고 임관하는 '졸업 학사사관'이 있는데 4년제 대학교 1학년이나 2학년 재학생과 4년제 대학교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선발한다. 방송통신대학교 졸업자도 가능하다.
현재 육군, 공군, 해군, 해병대 모두 학사사관[OCS]을 선발하고 있다. 선발에 합격하면 군장학생의 경우 3~4년 동안 등록금을 받고 학교생활을 하는데, 졸업 후 졸업학사사관과 마찬가지로 훈련을 받고 7월에 임관한다. 졸업 학사사관의 경우 육군 3사관학교에 입영하여 4개월간 소정의 군사훈련을 받으며 수료와 함께 그 해 11월에 소위로 임관된다. 대학교 재학 중 별도의 군사훈련을 받지 않으므로, 기초군사훈련 4개월은 의무복무기간에 산입되지 않는다. 군장학생은 등록금 수혜기간+3년이므로 1학년때 지원할 경우 임관 후 7년, 2학년때 지원할 경우 임관 후 6년이다. 졸업 학사사관은 임관 후 3년이다. 연간 임관인원은 총 1,800명이며 군장학생(홀수기수)700명, 졸업 학사사관(짝수기수) 1,100명이다. 이는 학군사관 다음으로 인원이 많은 것이다, 육군학사사관, 2010년부터는 1년에 1기수(55기부터)로 통합하여, 매년 약 1000여명을 임관시킨다.
또한 대학 군장학생과 군사학과 출신 확대 선발 강화, 예비학사장교후보생제도 활성화를 통해 대학 졸업전에 미리 우수한 인재 선발과정을 통해, 교육인원에 70%을 선발할 예정이다.
육해공 전군을 대상으로 4년제 대학교 1학년 재학생부터 2학년 혹은 3학년 재학생까지를 대상으로 졸업 후 입영을 할 학사사관을 미리 선발하는 예비학사장교후보생 제도가 도입 되었다.
각 군 학사사관
육군 육군학사장교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1981년 1기가 임관하여, 그동안 4만 5천여명의 장교를 배출하였다. 매년 2개 기수를 운용한 적이 있었으나, 2010년 현재 연 1기수로 통합하였다.
해군 해군사관후보생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해사대학 내 특별교육대를 설치하여 1948년 6월 29일 제1차 74명이 처음 입교한 이래, 1967년 임관한 45차까지는 주로 특과장교를 양성, 배출하였으나, 1968년 1월에 임관한 제46차부터는 항해 등 전투병과장교 40명이 임관하였다. 1967년 제45차부터는 간부후보생으로 그 명칭이 바뀌었고, 1972년 제55차부터 사관후보생으로 개정되었다. 제 90기부터는 임관 기수 제도의 시행으로, 91기 비정기 기수를 제외한 92~101기까지는 연 1회 임관하였고, 2007년부터는 모집시기를 2회로 조정하여, 제102기와 제103기가 각각 동년 6월과 11월에 임관식을 가졌다. 2001년 7월에는 사관후보생 96기로 13명의 여군을 임관시키고, 동년 11월 그 중 6명을 여군 최초로 함정에 배치하는 등, 100기까지 1만 6천여명의 장교를 양성해오고 있다.
공군 공군사관후보생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공군사관후보생은 1948년도 5월 14일 제1기 임관 이래 1997년 2월 1일 99기 임관까지 약 25,000여명의 장교를 배출하였다. 1990년초까지 대전에서 교육을 하다가 현재는 경상남도 진주소재 교육사령부 기본군사훈련단 장교교육대대(사관교육대)로 이전하였다. 1년에 2차수 대략 300-500명 정도를 훈련시킨다. 짝수 기수의 경우 여성 후보생을 받는다.
주석 방통대 졸업해도 장교될수 있다.
바깥고리 복무기간 단축 여파… 장교-부사관 지원율 급감 동아닷컴 2010-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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