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선생님/ 비아 정영옥

사랑의 선생님 <DIV class=mail_con> <CENTER> <TABLE style="BORDER-TOP-STYLE: dotted; BORDER-RIGHT-STYLE: dotted; BORDER-LEFT-STYLE: dotted; BORDER-BOTTOM-STYLE: dotted" borderColor=#009900 cellSpacing=0 cellPadding=3 width=472 border=5> <TBODY> <TR> <TD style="FONT-SIZE: 10pt; FONT-FAMILY: 7448_10"> <TABLE cellSpacing=0 borderColorDark=#669300 cellPadding=0 width=472 borderColorLight=#669933 border=1> <TBODY> <TR> <TD style="FONT-SIZE: 10pt; FONT-FAMILY: 7448_10"> <TABLE cellSpacing=10 borderColorDark=#669933 cellPadding=0 borderColorLight=#669933 background=http://minkybgh.com.ne.kr/bg/wc92.jpg border=0> <TBODY> <TR> <TD style="FONT-SIZE: 10pt; FONT-FAMILY: 7448_10"> <TABLE style="BORDER-TOP-STYLE: dotted; BORDER-RIGHT-STYLE: dotted; BORDER-LEFT-STYLE: dotted; BORDER-BOTTOM-STYLE: dotted" borderColor=lime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472 border=7> <TBODY> <TR> <TD style="FONT-SIZE: 10pt; FONT-FAMILY: 7448_10"> <CENTER> <DIV align=center> <CENTER> <CENTER> <CENTER> <CENTER> <DIV align=center> <TABLE cellSpacing=0 cellPadding=0 border=0> <TBODY> <TR> <TD class=pt_text style="FONT-SIZE: 10pt; FONT-FAMILY: 7448_10" name="hl"> <TABLE cellPadding=1 width=500 align=center background=http://ompcac.cafe24.com/cafe24_data/bbs/data/border/border41.jpg> <CENTER> <TBODY> <TR> <TD style="FONT-SIZE: 10pt; FONT-FAMILY: 7448_10" bgColor=#e4ffa0> <IMG class=tx-daum-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96/3_cafe_2008_10_30_15_41_490957178a27e" width=550 vspace=1 border=0 actualwidth="550">   <EMBED align=center src=http://cfs11.planet.daum.net/upload_control/pcp_download.php?fhandle=NWpRTkNAZnMxMS5wbGFuZXQuZGF1bS5uZXQ6LzQ1MTY0MjIvNy83MTcud21h&filename=717.wma width=548 height=40 type=audio/x-ms-wax loop="-1" volume="0" allowNetworking='internal' allowScriptAccess='sameDomain'>          사랑의 선생님/ 비아 정영옥 초등학교 육 학년 책 읽기 좋아하고 멋내기 좋아하고 잘난 체 잘하던 아이 마음은 여리고 늘 마음 한 구석 지워지지 않는 그늘이 숨어 있었지만 이해심 많고 유난히 이뻐해 주시는 담임 선생님 앞에선 마냥 밝고 천진 할 수 있었습니다 학교에선 늘 당당하고 싶었고 가난한 내색은 조금도 싫었고 궁핍한 마음도 보이기 싫었지만 따뜻하신 선생님 눈에는 모든게 보였나 봅니다 학교 안 느티나무 잎이 바람따라 떼굴 떼굴 운동장을 달리기 할때 선생님은 살그머니 나에게 물었습니다 선생님이 예쁜옷 한 벌 사주면 안될까 자존심 강한 나는 그 자리에서 싫어욧 뒤돌아 교문 밖을 나왔답니다 공주인양 선생님 앞에 온갖 어리광과 떼도 쓰던 내가 얼마나 슬펐는지 모른답니다 티 없이 밝은 아이이고 싶었고 어디서나 사랑받는 아이이고 싶었는데 선생님의 지극한 그 사랑은 어린 자존심을 아프게 했더랍니다 세월이 흐르고 흘러 강산이 세번은 더 바뀐 지금도 싸늘해지는 가을 날씨에 가난한 제자 따뜻한 옷 한벌 조심스러이 사 주고 싶던 그 고마우신 마음을 아직도 잊지 않고 있음을 사랑의 선생님은 아실지 모르겠습니다 선생님의  따뜻하신 사랑의 가르침으로 사랑이 매 보다 더 훌륭한 교육이며  살아가는 길의 올바른 길잡이 인것을 그 시절 이미 알았음도 아실지 모르겠습니다     </TD></TR></TBODY></CENTER></TABLE></TD></TR></TBODY></TABLE></DIV></CENTER></CENTER></CENTER></CENTER></DIV></CENTER></TD></TR></TBODY></TABLE></TD></TR></TBODY></TABLE></TD></TR></TBODY></TABLE></TD></TR></TBODY></TABLE></CENTER></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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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의뜨락 사랑의 선생님/ 비아 정영옥

목우거사 추천 0 조회 21 08.11.02 23:09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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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화정
08.11.04 21:00

첫댓글 어린 시절 초등학교의 선생님이 생각납니다 훌륭하신 분들이 많았었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여진
08.11.11 21:54

쌀쌀한 날씨를 따뜻하게 할것같은 아름다운글이네요~~아직 우리주위엔 마음따뜻한 사람들이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