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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8월27일(화)
#【매일뉴스/브리핑】
●급증한 주담대 중심엔 2030…
은행은 대출한도 조이기
●'애 둘 학원비에, 생활비 쓰면 텅텅'…
'노후 준비는 무슨 돈으로?'
●잠실 장미,
49층 4천800세대로 '재건축' 확정
●SK이노-E&S 합병안 주총 통과…
찬성률 85.76%
●캐나다, 中산 전기차
'관세폭탄' 동참 美·EU와 보조
●이언주 민주당 최고위원
'허위사실 공표 혐의' 검찰 송치
●찬 공기 내려와 열대야 주춤…
태풍 북상으로 서쪽 더위
●한류 콘텐츠 인기에….
'한국 과자' 외국인 입맛 사로잡아
●호주, '퇴근 후 직원에
전화·메신저 금지법' 시행
●가수 머라이어 캐리,
모친과 언니 같은 날에 사망... 충격
●'김영란법' 식사비 한도,
오늘부터 5만 원으로 인상
●러시아 산업무역부 차관 방북…
무역 협력 논의할 듯
●트럼프 "나토 방위비 2%는 도둑질,
GDP 3%이상 내라"
●한화오션, 美 상원 군사위원장과
함정 사업 협의
●'서울 집값 비싸서 결국 짐 쌌다'...
가장 많이 간 곳은?
고양, 남양주, 수원
●개미 '피눈물'…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해
거래정지 상태에 놓인
상장사 100개 종목 10조원 묶여
●검찰, '손태승 친인척 부당대출'
우리은행 본점 등 압수수색
●'친구야, 5천만원 이렇게 모은다'
'청년도약계좌' 가입 10명 중 9명 '유지'
●IBM '탈중국' 대열 합류...
"현지 연구소 닫고 1천여명 해고"
●쿠팡, 중소상공인 해외 진출 돕는다…
현지 판매·홍보 지원
●대통령실 "보건의료노조와 조정 노력"…
오늘 관계장관회의
●한겨레 "대통령, MBC 장악하려다 망신"
동아 "방통위 모습 참담"
●'생활의 달인' 월1200 버는 배달원,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43세
●‘배터리 전기차 안심 전방위로 확대’
리스상품에도 ‘배터리 케어’ 등장
●음주운전하다 쿨쿨…
이번이 3번째, '장군의 아들' 박상민 재판행
●'1945년 광복 인정하나' 질문에…
독립기념관장 "멘트하지 않겠다"
●차 망가졌다고 술 마신 포르쉐 운전자…
음주 사망사고 유족은 피눈물
●학생에 교사까지…
'텔레그램 딥페이크' 광범위 확산 공포
●정광재 "이재명, '독도 지우기 의혹'
완전히 헛다리 잡은 것"
●'최태원 동거녀' 김희영,
노소영에 위자료 20억 직접 입금
●김문수 "일제시대 선조 국적은 일본"…
인사 청문회 결국 파행
●"美 당국, 현대 조지아 전기차 공장
환경허가 재검토 예정"
●'조폭 유튜버' 김강패, 마약 혐의 구속…
여성 BJ 등 10여 명도 수사 중
●법원, '방문진 새 이사' 임명 제동…
MBC 사장 교체도 지연
●尹 "내년 예산, 24조 원 구조조정 단행"…
'딥페이크' 등 디지털 성범죄 강력 대응 주문
■보건노조 파업 우려…
잠시 뒤 관계장관회의
의료공백 사태가 반년째 이어지는 가운데,
보건의료 노동자들도 파업을 예고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조정 노력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고 밝혔고,
오늘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관계 장관회의를 열어 대책을 논의합니다.
■
여객기 활주로 멈춰…
제주공항 한때 전면 중단
어제저녁 9시쯤 대한항공 항공기가
기체 고장으로 활주로에 멈춰 서면서
제주공항 항공기 운항이 2시간 반 동안
전면 중단됐습니다.
이로 인해 항공기들이 잇따라 지연되거나
취소되면서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
"트럼프, 재임 시 열병식
북한군 제거 발언"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재임 시절
북한군을 열병식 중 공격해 제거하자는
아이디어를 내놨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CNN 보도에 따르면 출간을 앞둔
트럼프 행정부 허버트 맥매스터
전 국가안보보좌관 회고록에
이 같은 내용이 담겼습니다.
■
뉴욕증시, 혼조 마감…
다우지수 최고치 경신
뉴욕증권거래소 3대 지수가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나스닥과 S&P500 지수는 하락해
숨 고르기 양상을 보인 반면,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0.16% 올라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습니다.
■
"미정부, 현대 조지아
전기차공장 재검토"
미국 정부가 76억 달러, 우리 돈
약 10조원 규모의 현대자동차
조지아주 전기차 공장에 대한
환경 허가를 재검토하기로 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현대차그룹은 전기차 공장을 건설해
올해 10월 가동에 들어간다는 목표였습니다.
■
미 원전기업, 체코에 한수원
원전 수주 항의
미국 원전기업이 한국의 체코 원전 건설
사업 수주를 막기 위해 체코 정부에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미 원전기업 '웨스팅하우스'는
한수원이 자신들이 특허권을
보유한 기술을 활용하고 있어
허락 없이 체코에 기술을 이전할
권리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
러, 우크라 전역 에너지
시설 공습…7명 사망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전역에서
주로 에너지시설을 공습해 7명이
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우크라이나 측은 이번
,공습으로 7명이 숨지고,
47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했습니다.
■
2030 주담대 13조원 급증
은행들은 대출한도 조이기
2030세대의 대출이 다시 늘어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4대 시중은행의 주택담보 대출액이
1년 전보다 폭발적으로 증가했는데
대출 증가에 가속페달을 밟은 건
한동안 주춤했던 2030세대의
영끌 바람이었습니다.
금융감독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4대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액은
6월말 기준 449조 3000억 원입니다.
1년 전보다 32조 9000억 원 불어났습니다.
그리고 2030세대가 4대 시중은행에서 빌린
주담대 잔액은 6월 말 기준 140조 8000억 원으로
전체 연령대에서 가장 많았습니다.
최근 1년간 12조 8000억 원 늘어나
전체 대출 증가 폭의 38.9%를 차지했습니다.
주택 매입 시장에서도
2030세대의 영향력이 커져,
올해 상반기 2030세대가 구매한
서울 아파트 건수는 8617건으로
지닌해 상반기보다 35.5% 급증했습니다.
■
내년 원전 4기 스톱….
전력 초비상
내년 기존 원전 4곳이 발전을 멈출 것으로
보여 비상상황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한국수력원자력에 따르면 내년 12월까지
원전 4기가 차례로 운전을 중단합니다.
고리2호기는 작년 4월에
1차 설계수명(40년)을 다해
10년 더 발전할지 여부를
심사 받느라 멈춰 있습니다.
다음 달에는 고리3호기가 멈추고,
내년 8월에는 고리4호기,
12월엔 한빛1호기가 차례로 운전을 중단합니다.
18개월마다 받는 계획예방정비
기간이 겹칠 수 있습니다.
이럴 경우 원전 8기가 동시에 가동을
멈추는 최악의 경우까지 우려됩니다.
2030년까지 최초운전허가가 만료돼
운전이 정지될 수 있는 원전은 10기로
8.45GW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집니다.
한수원 관계자는
"전부 계속운전 허가가 안 된다고
가정하면 태양광을 비롯한
신재생에너지 설비 40GW 이상을
구축해야 대체할 수 있는 규모"라고
설명했습니다.
■
추가 제재 두려운 中…
'K반도체' 41조원어치 사들였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올해 상반기
중국 매출액이 작년보다 두 배가량
늘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최근 3년 동안 미·중 갈등과 반도체
불황이 겹쳐 중국 매출이 줄었지만,
올해 들어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삼성전자의 중국 매출은
32조 3452억 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대비 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올해 상반기에만
8조 6061억 원의 매출을 중국에서 올려,
같은 기간 배 이상 늘어났습니다.
미국의 대중 제재가 더 강화되기 전
중국이 인공지능(AI) 개발을 위해
메모리 반도체를 사재기하고,
중국 내 스마트폰 수요가
살아난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중국 스마트폰 내수 시장이 회복세를 보이고,
첨단 반도체 굴기를 가속하면 하반기에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중국 매출은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
AI·바이오·양자 등
12대 기술에 30조원 투자
정부가 발표한 국가전략기술
육성 계획을 정리해 보도했습니다.
정부가 앞으로 5년간 12대 국가전략기술
육성에 30조 원 이상을 투자합니다.
정부가 선정한 12대 국가전략기술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차세대 원자력, 첨단 바이오,
우주항공·해양, 수소, 인공지능,
차세대 통신, 양자 등입니다.
특히 이 가운데 AI·반도체와
첨단 바이오, 양자 산업을
3대 게임 체인저 분야로 선정해
예산을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2033년까지 3조 원 이상을 들여
차세대 이차전지와 차세대
소형모듈원전(SMR) 등을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또 그동안 불투명한 경제성 때문에
유보됐던 양자 컴퓨터 등은
예비 타당성 조사를 면제해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향후 5년 동안 국가전략기술 분야에서
기업 가치가 1조 원 이상인 유니콘 기업
15개 신규 배출이 정부의 목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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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펀드 'IMM 컨소시엄'
에코비트 2.1조원에 인수
한국경제 기사입니다.
국내 1위 폐기물처리업체 에코비트가
사모펀드(PEF)인 IMM프라이빗에쿼티
컨소시엄에 매각된다고 보도했습니다.
태영그룹은 IMM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해 통보했습니다.
IMM 컨소시엄은 지분 100% 기준으로
2조 700억 원, 에코비트의 차입금을 포함한
전체 기업가치 기준으로 2조 6500억 원을
써내 에코비트의 새 주인이 됐습니다.
매각 측인 태영그룹은 확보한 현금으로
고금리에 빌린 차입금을 갚는 등 재무구조
안정화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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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가을 이사철인데…
전셋집 찾기 더 어려워
아파트 전·월세 물량이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부동산 빅데이터업체 아실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전세 물량은 어제(26일)
기준 2만6680가구로 조사됐습니다.
3개월 전보다 7.8% 감소한 수준입니다.
지역별로는 학군지 목동이 있는
양천구 전세 물량이
809건에서 531건으로
석 달 새 34.4% 줄었습니다.
월세 물량은 같은 기간 13.4% 줄어든
1만 4895가구로 집계됐습니다.
빌라와 오피스텔 공급이 적고
아파트에 수요가 몰리면서
전세가 상승이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서울뿐 아니라 인접 지역으로
전세 수요가 확산하면서 시장 불안이
당분간 지속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