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가 여전히
식을 줄 모르고 있지만
그래도 용감하게 다시 찾아 주신
예배자를 통한 은혜가
얼마나 큰지 모르겠다.
예배를 함께 드리는 은혜는 물론이고
주중에 함께하는 맛집 투어와
새롭게 알게 된 파크골프의
재미가 얼마나 쏠쏠한지 모른다.
파크골프공과 채를 사주시며
이 땅에 계시는 동안 우리와 함께 아침을
맞자며 오히려 우리보다 더 기뻐하시는
모습을 뵈니 우리의 마음을 동하게 하여
그렇게 하기로 하였다.
그리고 요 며칠 아침 파크골프를 함께 하며
평소 생각에 이 운동은 나이 드신
어르신들이 하는 소일꺼리지 했는데
직접 해보니 얼마나 재미난지 모르겠다.
우리도 나이를 먹었나 보다.ㅎㅎ
일단 아내가 너무 행복해 하고
골프장도 무료로 사용하는데
아침 시간에는 우리의 완전 전용구장이고
그리고 아침 신선한 공기 마시며
걷는 량도 만보는 훌쩍
넘기는 것 같다.
새벽예배와 기도를 마치자 마자
서둘러 파크골프장으로 향하는
우리의 모습에 서로 미소 지으며
이게 무슨 일인가 하지만
또 이런 은혜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다.
오늘부터 다음 주까지는
선교팀 맞을 준비와 인도해야 하는 일정이 있어
2주 후에나 다시 할 수 있지 싶어
벌써 눈에 선한 파크골프장이다.
카페 게시글
석희 이야기
파크골프
노석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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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1.04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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