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실례되는 질문이지만 혹시 알고 계신분들이 있으실 것 같아 도움요청합니다
다섯명정도 지리산에서 하루자고오려고 하는데 두친구가 산에 가는건 좋아하지만
운동신경이 없어 백무동에서 두친구더러 놀라하고 나머지 셋이 가려고 하는데
백무동이 산중턱쯤인건지 산입구인지 전혀 아는바가 없어서요 ~ 그곳에 두어도
주변에 구경할 만한곳이 좀 있는 것인지 기왕간거 지리산이 어떻게 생겼는지는 보면
좋겠는데..... 푸념이 많네요 아무튼 알고계신분들이 있으시면 좀 알려주세요
다행히 동서울터미널에서 백무동까지 가는 버스는 있더라구요^^
첫댓글 백무동은 버스 종점인 동시에 산행 초입입니다. 산행은 장터목(하동바위)코스로 하셔서 천왕봉에 다녀오시면 제일 빠르구요..그곳에 민박집&팬션...등 숙박시설이 엄청 납니다..글고 근처에 둘러볼만한곳은 오도재&벽송사&서암..절이 많구요..차가 한대정도 있음 편할거 같아여.아니면...가까운 가내소 폭포까지..산책정도도 좋구요^^ 잘 다녀오세요^^
아무리 운동신경이 없다고 하셔도 조금 걷는 것은 할 수있겠지요ㅎㅎㅎ. 그냥 산보삼아 한신계곡쪽으로 가시면 물도 많고 폭포도 많습니다.적당한 곳 까지 가셨서 놀다가 다시 내려올 수도 있습니다.
백무동 장터목 천왕봉 길은 왠만하면 다 오릅니다. 초딩 1학년부터 60 아주머니까지. 정 못가겠다면 한신계곡쪽으로 한시간정도 올라가면 오붓하게 계곡을 즐길 곳이 많습니다. 책이나 읽으면서 세상을 낚기에 정말 좋은...
감사합니다. 덕분에 유용한 정보 얻어갑니다... 그런데 정말 산과는 너무너무 거리가 멀다고 하도 말을해놔서 ㅋㅋ 여하튼 정말 감사합니다. 팔월 둘째주에 지리산에 드디어 가려합니다. 벌써부터 설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