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2주만에 글을 쓰네요 ~ 날씨가 이제 제법 겨울티를 냅니다
어제도 자켓하나 달랑 입고 나갔다가 추위에 몸둘바를 몰랐다는......;;
아참 그리고 다음주면 벌써 수능이네요 제가 수능본지도 몇년이 흘렀는데
수험생 여러분 제일 중요한건 긴장하지 않는 마음가짐 같습니다 대범해지세요 화이팅 ~
오늘 소개해 드릴 맛집은 청계산 옛골 쪽에 위치한 '옛골토성'이라는 맛집입니다
예전에 애니카 소렌스탐이라는 최고의 여자 골프선수가 방문한적도 있고 매스컴도 많이 탄 집이라더군요~저도 우연히 청계산 등산을 갔다가 들렀는데 생각보다 괜찮더라구요~
우선 이 집의 주 메뉴는 역시 바베큐 요리 입니다 우선 식당안으로 들어가면 큰 바베큐(?)장치가
있는데 립이나 삼겹살을 시키면 바베큐 장치에서 우선 초벌구이가 되어 나와 자기 자리에서 다시 굽게 됩니다~
립은 2만 5천원 삼겹살은 2만원이구요 전 부모님과 셋이서 립하나를 시켰는데 적당한 양이었습니다
확실히 기름기가 쫙 빠지고 육질도 좋아서인지 씹는 맛이 좋았고 따로 제공되는 바베큐 소스도 새콤달콤 한 것이 괜찮았습니다
밑반찬으로는 백김치가 나오는데 립이나 삼겹살과 싸먹으면 아주 일품입니다 백김치 특유의
알싸하고 상큼한 맛이 괜찮더라구요
식사로는 된장찌개와 (4000원) 선지해장국 (6000원) 등이 있는데 선지해장국은 비리지 않고 자극적이지 않아 좋았고 된장찌개는 여느 고깃집과 비슷한 평범한 맛이었습니다
단점이라고 한다면 서비스 부분이었습니다 의외로 이런 유명한 집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분담이 잘 이뤄지지 않더라구요 주로 큰 식당에서는 일하시는 분들의 전담 테이블이 정해져있어 바로바로 서비스가 이뤄지는데 이 곳은 물 갖다달라고 한지 5분이 넘어도 안 갖다주고 주문전달이 잘 안 이뤄지는 것 같았습니다
* 위치 : 양재대로 쪽 현대,기아자동차 사거리에서 우회전한뒤 (청계산 쪽) 계속 가다보면
청계산 주차장이 나오고 더 지나면 옛골입구가 나온다.
길가에 위치해 있으므로 바로 찾을 수 있다
첫댓글 식구님 좋은 정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아,,여기~ 바베큐 삼겹살이랑 파전도 맛있어요~-_-b
얼마전에 내방역근방에 분점 생겼는데 맛나던데요! 생긴지 얼마 안되어서 그런지 서비스도 좋고 ..자주 갈듯 싶어요!!
직원들 불친절한거 빼고는 추천~
음식 먹고 남아서 포장해 달라고 하니 고기는 싸주는데...김치는 안싸준다네요..별로 특별한 비밀도 아닌가 같았는데. 기분나쁘게 말해서 마지막에 기분 잡쳤음...그리고 립은 좀 냄새가 나는 편인거 같아요..오리는 맛있고요..
저희는 싸달라고 말도 안했는데 김치며 소스...할라피뇨까지 포장해 주셨는데...여기 정보고고 가서 먹고 왔는데..넘 맛나게 먹어서 이번 주말에 친구들과 또 갈려구요...술을 좋아하는터라 대리비가 부담되지만..그래도 맛난 음식 앞에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