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는 출장을 왔습니다.
오지게 덥긴 하네요. 격식있는 자리라서리
양복에 긴팔옷까지 입고 왔습니다. ㅠㅜ (상사님들이 들고 오면 짐이라서. 입고 가는게 좋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간단하게 (너무 간단하게) 챙겨서 왔더니
운동화도 없어 운동화(나이키 하나 질렀어염 신상인데 대땅 싸요 한국돈으로 7만원쯤^^;) 사고
한 3시간 쇼핑몰 구경만 했습니다. ^^; 여긴 여자가 와야 되는 것 같아요.
난 살게 없어요 ㅋㄷ
너무너무 심심해서 여차저차 여기 있는 한국분들과 저녁식사 하고 맥주도 간단히 한 잔 했습니다.
건물 안에는 정말 시원하네요. 하지만 밖으로 나가면 .. ㅠㅜ
내일은 음.. 음..으..
워크숍 참가해야는데
전 대땅 많이 참가하고 걍 자다 오면 되는 줄 알았는데
참가인원이.. 모두 8명.. ㅠㅜ 아 진짜~~ 엄청 부담되네요 ㅋㄷ
2번의 커피브레이크와 점심시간을 어떻게 버텨내야할지.. 막막합니다...ㅠㅜ
하지만 걱정한다고 무슨 뾰족한 수도 없고..
걍 2일 지나면 다 해결되겠지 하는 맘으로 내일 버텨 내야겠지요.. ㅠㅜ
결국 출장 전에 하던 거 끝내려다 제 음악숙제도 못하고
(죄송염.. 메인멜로디랑 드럼만 찍었는데 다른 악기 진행이 전혀 안떠올라요. ㅜㅠ)
이래저래 정신없는 감자~~였습니다.
이것도 출장 가기 전에 끝낼라 그랬는뎅..
인생은 정말 뜻대로 되지 않는다능~!!
히잉~
첫댓글 홍콩출장 부럽습니다~
제상황이면그런말모할텐뎅ㅎㅎ홍콩에서와이파이중입니다갤럭시플레이어질렀어염면세점에서용이거하나건졌네요
저도 부럽습니다. ㅜ.ㅠ
전아니갈수있다면안가고싶네요 넘힘들었어여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