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 연기 마약 지옥이 되어버린 독일
이건 내가 알아 오던 옛날의 그 아름답던 독일이 아니다.
지난 1989년부터 지금 2024년까지 해마다 꼭 한두 번 이상을 찾았던, 몇 달씩 살기도 했던 독일인데 오늘날의 독일은 정말 이게 아니다 싶을 정도로 싸구려 국가가 되어버린 듯하다.
도시의 여기저기에 술에 취해 비틀거리는 사람들과 마약에 중독되어 쓰러져가는 사람들이 널려있다.
또 지독한 담배 연기는 사람들이 분주하게 오가는 도심의 길거리는 물론이고 전차나 기차역의 플랫폼에까지 가득하다. 이건 정말 미친 상황이 아닐 수 없다. 독일이 이럴 수가 없다 싶을 정도이다.
작년, 2023년 7~8월에도, 11월에도, 올해 5~6월에도 독일에 머물렀는데 10월에 다시 만난 독일이 불과 몇 달 전과도 다르게 지독하게도 쇠퇴해 져가고 급히 죽어간다는 느낌이 든다.
그리고 독일이 동성애는 물론이고 죄로 넘쳐나고 있다. 독일 국교인 루터파 교회의 강단에 동성애 무지개 깃발이 걸려 있을 정도이다.
참으로 주 예수 믿는 우리가 탄식하며 염려해야 할 일이 아닐 수 없다.
굵은 베옷을 입고 재를 머리에 뒤집어쓰고 내가 죽으면 죽으리이다 기도드린 에스더와 모르드개의 기도가 우리의 기도가 되어야 한다.
“그들이 너희에게 말하기를 마지막 때에 자기의 경건하지 않은 정욕대로 행하며 조롱하는 자들이 있으리라 하였나니”
(유다서 1:18)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이 왔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라”
(베드로전서 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