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계열(특히 전기전자) 해외영업 계시는 분들께질문드립니다.

좀 이르긴 하지만 지금부터 준비하려고 합니다. 현재 대기업은 아니지만 이쪽계열(반도체)에서는대부분 알만한 중견기업반도체 해외영업 다니고 있습니다. H사는 아니고 더 작은 규모의 회사입니다. 아직 1년이 안되었고 일도 재미있지만 향후 유학을 생각하고 있어서 2년 채우고 대기업 이직 고려중입니다. 대기업에서 2-3년 근무후 유학생각하고 있고요. 회사 중요거래처가 S사, L사이여서 그쪽 정보도 많고 (어차피이쪽은 국내영업쪽이지만 그래도 정보가 꽤 있죠) 어차피 전기전자 해외영업 생각이여서 S사,L사 생각중인데.. 제가 어문계열 전공이여서 지원자격이나 합격가능성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S사는 워낙 이공계 전공자 우대를 한다고 들어서.. 경력자여서 스펙이 큰 의미가 있는지 모르지만 현재 비교적 큰 규모의 중소기업 근무중이고 (2000억 정도고 해당아이템 국내1위니 중견기업이라고 해야하나) 서울 중위권 대학, 어문계열, 학점 3점 중반대 유럽지역 교환학생, 정부 수출프로그램으로 영국 런던 수출업무 경험 토익 900 초중반, 회화 상(해외출장시PT, 미팅,엔지니어 통역경험) 제2외국어 가능, 기타 유럽언어 독해가능 현재 짧은경력이지만 기존 6개월은 유럽,미주 핸드폰제품 영업 및 해외바이어 PT경험 지금은 인사발령으로 동남아지역 및 인도 실무담당 수주관리, 해외대리점 및 고객 관리, 납기관리 및 조율, 가격 Nego, 출장시 PT및 미팅기술지원 경험있음, 신제품 promotion+수금,매출관리 거의 해외영업 및 관리 실무를 혼자서 다해내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렇게 작은 규모의 열악한 중소기업도 아니고 이쪽 국내업계 1위인데 갑자기 전임자가 그만두는 바람에 혼자서 거의 다해내고 있습니다. 일은 재미있고 다양하게 많이 배우는데 매출이 적고 지금 담당지역은 시장이 작아서 미주나 유럽 영업을 하고 싶거든요. 대기업을 이직은 향후 유학이나 mba때 제 career를 고려하고 대기업에서 또 배울 수 있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했구요. 2년이면 이직가능한가요(문과생입니다.) 아니면 3년 후 이직하면 좀 더 이직이 수월할까요? 그리고 S,L사 해외영업 이직하기 위해서 높이 평가하는 부분들은 어떤 것들인가요.? 그리고 그쪽 해외영업 분위기는 어떤가요. 평균 15시간 주말없이 근무하는 분위기인가요?(제가 지금 그렇거든요.) 원래는 3년 생각했는데 유학시기를 좀 더 땡기려고 하다 보니 그리고 지금 매일 14-15시간씩 혼자 실무를 다 해내려니 체력적으로도 많이 힘들구요. 많은 의견 및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