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1월 14일 어제는 영국의 찰스 왕세자가 환갑을 맞는 날이다.1981년 7월 29일 런던 세인트 폴 성당에서유치원 보모로 일하던 다이애나와 세기의 결혼을 했다.그로부터 1992년 12월 서로간의 이해관계로 인하여 공식 별거를 선언하고결국 1996년 8월 두 사람은 공식 이혼을 하게 된다.이후 찰스 왕세자는 현재 엘리자베스 여왕의사후 준비된 왕세자로서 지위를 누리고 있고,이혼한 다이애나는 에이즈, 암, 심장병 연구를포함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나섰으며 세계를 무대로국제적 캠페인 등을 벌이기도 하였다.하지만 1997년 8월 31일 연인과 함께 차를 타고 가다 파파라치의 추격을 따돌리기 위해고속질주를 하다가 자동차 사고로그 자리에서 사망하고 말았다.그런데 세계인들이 왜 이들의 일거수일투족에관심이 그리도 많고 부러워하고,아쉬워하고, 애통해 할까?이들은 모든 사람들이 가지고 싶어 하는부와 명예와 건강과 가문과 모두를 소유했기 때문일 것이다.하지만 이들에게는 이보다도 가장 중요한 서로의 가장 귀한 믿음을 서로 인정하지 못해결국은 헤어지게 되었고, 수많은 사람들이이들의 삶을 안타깝게 여기고 슬퍼하고 있는 것이 아니겠는가?어제 뉴스에 찰스 황태자가 어느덧 왕세자의 이름으로 바뀌게 되고이제는 환갑이라는 나이를 넘어가고 있는모습을 보면서 흘러가는 인생을 다시한번점검해 보게 되고 떨어지는 낙엽이 새삼 의미 있게 보여지는 것은 무엇 때문일까?우리가 남겨온 인생의 발자국을 한번 점검해 보자.
- 소 천 - -------------------------------------------이 사진을 찍을 때 두 사람은과연 오늘의 시간을 생각이나 했을까요?화려한 면사포와 신부는 땅 속에흙이 되었고, 당당한 신랑의 모습은어느덧 사라지고 초로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시간은 흐르고 돌아오지 않습니다 -
출처: 희망의 문턱을 넘어 원문보기 글쓴이: Swan
첫댓글 맞아요..돌아오지 않네요!그래서 열심히 살기로 했지요^*^
즐겁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