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차승현기자] 제주교육청(교육감 김광수)과 제주메세나협회(회장 양문석)는 지난 21일 도교육청 상황실에서 우호적인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미래의 문화예술을 선도할 예술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도내 문화예술전공을 희망하는 학생을 위한 지원 및협력, 정보 교류 및 대외 홍보 등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제주메세나협회는 교육 진행비, 악기 지원, 콩쿠르 참가 지원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 지역 예술 인재들이 예술철학과실력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지역 사회의 인적, 물적자원과 연계한 교육여건 조성이 확대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교조와 5건 12개항 합의
제주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제주지부(지부장 현경윤)와 교원의 교육활동 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정책협의 요구안 5건 12개 조항을 합의했다.
도교육청과 전교조제주지부는 21일 도교육청에서 정책 협약식을 갖고 합의안에 서명했다.
이번에 합의된 정책협의안은 2023년 10월 31일 전교조제주지부가 제출한 정책협의 요구(안)에 대해 5차례의 상호 협의과정을 거쳐 이뤄졌다.
이날 정책협의 협약식에 김광수 교육감과 현경윤 지부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해△위기학생 관리 및 분리 조치 △상담주간 자율 운영 △보건교사 배치 및 학교 성희롱·성폭력 업무 지원 △영양교사 및 교육전문직원(영양) 배치 △교원의 4.3 연수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합의서에 서명하고 제주교육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