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지만 길었던 그 시간들의 흔적에
남몰래 눈물을 흘리던..
너에게..
나에게 아무말 없이.. 쓸쓸히 홀러 떠나갔던 너
짧았지만 아름다웠던 추억이라며 슬픈 편지 한장만을 남긴체..
떠나간 너..
나 이렇게.. 너를 기억하고 있어
너의 흔적을 쓰다듬으면서.. 너의 얼굴을 가슴깊이 세겨두고..
떠나버린 너를 이렇게 나는..
기억하며 노래부르고 있어..
너를.. 아직도 나..
짧았던 추억이라는 너의 편지가 나에게 얼마나 힘이 되는 지..
너는 알고 있니..
나에게 있어 너의 흔적은 나의 삶에 마지막 희망이라는 것을..
니가 떠났지만..
니가 사라졌지만..
니가.. 세상을 버렸지만..
나..
너를 버리지 못해
너를 사랑하기에 나는..
너를 잊지못해..
너와의 추억들을 가슴에 묻어둔체 이렇게 살아간다는 것을
알아주길..
내가 갈수 없는 그곳에서 라도.. 나의 마음을 알아 주기를..
하늘아래서 너를 위해
내가 할수 있는 거라고는 내가 살아가는 것 뿐이지만..
나 너를 잊지못해서..
힘들게 살아가는 데... 그런 나라도.. 살아가야 한다면..
대답해주지 않겠니?..
나의 꿈에서라도..
아주오래전..
내가 널 사랑하는 이유.. 그걸 궁금해했던 너의 마음을..
이제 풀어줄께.. 내가 널 사랑한 이유는..
너를 사랑하기 때문에.. 너를 사랑한거야..
너무 늦은 대답일지라도 이해해주기를.. 이제야 알았기에..
너를 얼마나 사랑한 지를..
편지한장만 두고 떠나버린 너였지만.. 야속한 너였지만..
너를 이해해.. 너의 그 마음을 나..
이해할수 있어.. 널 사랑하기에..
나라도 그랬을 테니까.. 나라도 말야 나라도..
널 위해서 라면 그랬을 테니까 야속하긴 할테지만..
그게 사랑이라면.. 그렇게 했을 테니까.. 나라도 말야..
나 바보 인가봐..
그런가봐..
너를 아직도.. 사랑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