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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질환과 위장병을 다스리는 민들레
민들레는 들의 양지쪽 풀밭에서 흔하게 자라는 국화과에 속하는 여려해살이 풀이다.
민들레는 전세계적으로 400여종이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산민들레,영도민들레,털민들레, 흰민들레, 흰노랑민들레, 좀민들레등이 있다
민들레는 줄기가 없고 뿌리에서 잎이 뭉쳐나 옆으로 퍼진다.
잎을 자르면 우유같은 흰 즙액이 나온다.
잎은 길이가 20~30㎝, 폭이 2.5 ~ 5㎝이며 깃골로 깊이 폐여 들어간 모양이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고 털이 약간 있다.
꽃은 4 ~ 5월에 노란색 또는 흰색으로 피는데 잎과 비슷한 꽃대 끝에 1개가 달린다.
민들레는 생명력이 대단히 강한 식물중 하나이다.
민들레는 겨울에 지상부 잎은 죽지만 가장 이른봄에 잎이 파랗게 올라올때 발로 밟아도 꿋꿋하게 자라고, 콘크리트바닥, 아스팔트의 틈에도 자란다.
산비탈이나 풀밭, 길옆, 강 기슭의 모래밭이나 들판의 논둑길등 햇빛이 잘 드는곳이면 어디던지 가리지 않고 잘 자란다.
민들레는 놀랍도록 강한 생명력으로 아주 강한 제초제를 사용해도 다른 식물은 다 죽어도 민들레만큼은 죽지 않고 손으로 제거해야만 제거 할수 있는 끈질긴 식물이다.
뿌리가 땅속 깊이 자라기 때문에 짓밟혀도 잘 죽지 않으며, 줄기가 부러지면 젖빛 즙이 나오는데,이 즙은 매우 쓰기 때문에 가축들도 잘 먹지 않는다.
민들레를 고채(苦菜)라고도 부르기도 하는데, 매우 쓴 즙을 지녔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라고 하며, 또한 이른봄에 들을 노랗게 뒤덮어 만지금(滿地金)이라고도 부른다.
다른이름으로는 보개초, 포공초, 포공영, 백지정, 황화묘, 패패정채, 발고영, 포공정, 구유초,복지오공, 귀등룡, 쌍영복지, 고고정, 모나복, 황화삼칠등으로 불리운다
이밖에도 지방에 따라 안질방이·, 앉은뱅이, 코딱지나물, 도끼밥·씬나물,· 씬냉이·민달레 등 여러 가지로 부르고 있다.
우리 토종 민들레는 꽃받침이 뒤로 젖혀지지 않고 위로 향하여 꽃이 피고 서양 민들레는 꽃받침이 뒤로 젖혀져서 아래로 향한 것이 확실하게 구분이 된다
도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민들레는 서양에서 건너온 서양민들레가 대부분이며. 서양민들레보다는 토종민들레인 "하얀 민들레"가 약효가 좋다고들 한다.
민들레를 한방에서는 포공영이라 하여 꽃이피는 시기와 꽃이 피기 직전에 식물 전체를 체취하여 약재로 쓴다.
식물 전체를 캐서 말린 포공영(蒲公英)은 한방에서 소화를 돕는 데 쓰지만, 민들레만을 쓰는 것보다는 다른 약재와 함께 쓰는 것이 효과가 좋다고 한다.
또 위궤양에는 민들레의 새로 난 잎을 씹어먹기도 하며, 뱀에 물렸을 때 뿌리를 다져서 바르기도 한다.
꽃만을 따서 그늘에 말렸다가 피가 부족하거나 결핵에 걸렸을 때 먹기도 한다.
우리선조들은 민들레를 약초로, 식용으로, 나물로 해서 먹기도 하고 민간약으로 많이 애용해 왔다.
민들레는 간을 튼튼하고 깨끗하게 해 주는 강장제로도 효과가 있고, 피를 맑게 해주고 생성기켜 주는 효과가 있으며 소변을 순조롭게 볼수 있도록 이뇨의 효과도 있다고 한다.
또한 위와 장을 튼튼하게 하는 작용을 하므로 신경성 구토, 소화불량, 식욕부진 등에 쓰이며 먹는 방법은 익히지 않고 생즙을 내어 마시거나 가루를 만들어 먹어도 되며 끊인 다음 달임물을 먹어도 된다.
민들레는 독이 없고 맛은 쓰고 달며 성질은 차고 평하다고 하였다. 약리 성분은 간경, 비경, 위경, 신경에 들어 간다.
열을 내리고, 소변이 잘 나오게 하고, 염증을 없애며, 위장을 튼튼하게 하고, 젖을 잘 나오게 하며, 독을 풀고 피를 맑게 하는 등의 작용이 있다고 한다.
민들레의 성분은 전초에 플라보노이드인, 코스모시인, 루데올린, 글루코시드 등이 들어 있다.
뿌리에는 타라솔, 타라세롤, 타라세스테롤, 아미린, 유기산, 과당, 자당, 글루코세, 글루코사이드, 수지, 고무 등이 들어 있다.
잎에는 스코르브산, 비오라산딘, 프라스토쿠이오네, 비타민B1, B2, C, D 등이 들어 있다. 꽃에는 보산딘, 루테인, 등이 들어 있다.
화분에는 시토스테롤, 스티크마스트, 엽산 등 그밖에 꽃받침이나 꽃자루에는 프라스토쿠이노네, 시트스테롤과 코우메스테롤, 비타민B2, 카로테네 등도 들어 있다.
민들레 뿌리는(Taraxacum officinale) 단백질과 많는양의 비타민 A,B,C,E를 함유하고 있고, 미네랄이 풍부하여 간 기능을 향상시키는데 아주 좋으며, 담즙 분비를 촉진시켜서 소화에 많은 도움을 준다고 한다..
그리고 인체 내에서 해독작용이 일어나도록 간을 자극하여 주고 또한 신장의 나쁜 물질을 없애주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또한 민들레는 혈액을 맑게 하는 성분을 가지고 있으며 이로 인해서 혈액순환을 돕고 혈관을 튼튼히 하고 피부를 깨끗이 하여 주고 위산의 밸런스를 맞추어 이로 인해서 발생하는 구토증세를 완화하여 준다고 하였다.
그리고, 소염작용으로 류마티스성 관절염에 이용하기도 하며 가벼운 변비증세를 해소하는 데도 이용한다고 한다.
잎에는 유해산소를 제거해 노화와 성인병을 막아주고, 뿌리에는 간장에 지방이 쌓이지 않도록 막아주고 담즙분비를 촉진시킨다고 한다.
빨대처럼 생긴 줄기를 꺾으며 흰색의 액체가 흘러 나오는데 이것은 항균, 항염, 항바이러스, 항암효과 등 면역 효과가 있다고 한다.
민들레의 잎과 줄기에는 실리마린이라는 성분이 있어 최고의 간 기능 개선제로 꼽히며, 실리마린은 간의 세포막을 튼튼하게 하면서 효소들의 작용을 도와 간세포 재생을 촉진시킨다고 한다.
민들레는 천연 이뇨제 역할을 하며 소화액 분비를 돕고 가벼운 변비 증상 해소에 도움을 주며 위를 튼튼히 하여 준다고 한다.
식욕을 돋워 주고 소화를 도와주며 장 운동이 원활히 되도록 도와 주며. 배설을 도와주어 인체 내에서의 독성 물질을 배출하여 준다고 한다.
필요 이상의 수분이나 염분을 배출시켜 고혈압을 낮춰 주고. 풍부한 포타시움이 체내의 수분을 조절하고 심장 박동을 고르게 하는 작용을 도와 준다고 한다..
민들레는 간과 쓸개, 신장을 깨끗하게 하는 역할이 있으며 소염제의 활동도 한다고 한다.
간과 쓸개의 기능을 향상시켜 주며 간경변(肝硬變)에 좋은 다량의 레시틴을 함유하고 있다.
민들레는 원래 유럽의 이주자들에 의해서 유럽에서 미 대륙에 전해진 걸로 알려졌는데 오랜 세월 동안 식용과 민간 약제로 사용되어 왔다.
민들레의 잎이나 뿌리 그리고 꽃을 사용하여 식품이나 차 또는 술을 담거나 샐러드를 만들거나 김치나 나물로도 사용하고 있다.
오늘날에는 인도등지에서 간을 위한 치료제를 얻기 위하여 대량 재배가 이루어지기도 하며 뿌리나 잎에서 나오는 우유 빛의 액체는 아주 맛이 쓰다.
그리고 보통은 2년근을 약재로 사용하며 뿌리를 캘 때는 다치지 않도록 하여 약 성분인 우유 같은 즙이 나오지 않게 하는 것이 좋다.
민들레의 잎이나 꽃에 비해 뿌리는 더욱 향기롭고 맛깔스럽다.
원래 서양에서는 민들레 뿌리의 쓴맛을 이용해 커피를 대신하는 음료로 마셨다.
태평양전쟁 때 미드웨이 해전에서 섬에 고립된 미군이 마실 커피가 떨어지자 민들레 뿌리를 커피 대신 마셨다고 전한다.
민들레의 효능을 보면 다음과 같다.
간염, 감기, 감모발열, 강장보호, 강정제, 갱년기장애. 근골강화, 급만성 부비강염,급성 결막염, 급성 기관지염, 급성 유선염, 급성 췌장염, 급성 편도선염, 화농성 감염, 기침, 기관지염. 나력, 늑막염, 골막염, 담낭염, 대소장유익, 대하증, 만성간염, 만성 위장염, 복통, 부고환염, 식욕부진, 식중독, 신경통, 심장병, 십이지장궤양, 원기회복, 위궤양, 위산과다. 위암, 위염, 위장염, 위통, 지방간, 천식, 치질, 피로회복, 피부병, 해독, 해열, 허약체질, 화상, 황달 등 많은 치료 효과가 있다고 한다.
만성위염 에는 민들레 20g, 막걸리 한숟가락을 함께 두번 달여서 그 탕액을 혼합하여 아침, 점심. 저녁에 한탕기씩 먹는다.
위궤양, 십이지장궤양에는 민들레 뿌리를 가루로 만들어서 하루에 3번 한번에 5스푼씩 복용한다. 위염이나 위궤양, 십이지장궤양에는 100% 치유가 된다고 한다.
만성간염, 지방간 등의 간질환에는 민들레를 뿌리까지 캐어 그늘에서 말려 30 ~40 g에 물 1되(1.8리터)를 넣고 물이 반으로 줄때까지 달여서 하루 3 ~ 4번 나누어 마신다. 황달이나 간경화에 치유된 사례가 많이 있었다고 한다.
변비, 만성 장염에는 민들레 뿌리를 캐었다가 말려두고 가루내어 한번에 10~15g을 하루에 3번 먹는다.
천식에는 이른 봄에 생즙을 내어 한번에 한잔씩 하루 세번 먹는다.
산모의 젖이 안나올 때에는 민들레 뿌리를 진하게 달여서 마시거나 생잎을 나물처럼 무쳐 자주 먹는다.
선천성 혈관종에는 신선한 민들레 잎, 줄기의 흰 즙을 내어 혈관종 표면에 하루에 5~10회 바른다.
신경통에는 민들레 잎, 꽃, 뿌리, 줄기를 달여서 차처럼 수시로 마신다.
배뇨통, 소변불통에는 민들레의 생즙을 내어 먹거나 물로 달여서 자주 마신다.
흰머리, 근육강화에는 민들레를 오랫동안 상복한다.
급성 결막염에는 민들레와 금은화를 각각 따로 달여서 두 가지 점안액을 만들어 이것을 하루에 몇차례 점안하여 주면 낫는다고 한다.
담낭염에는 민들레 40g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만성위염, 위궤양에는 민들레 뿌리와 오이풀(지유)뿌리 각각 같은 양을 갈아서 가루내어 한번에 8g씩 하루 3번 먹는다.
중이염에는 신선한 민들레를 짓찧어 짜낸 즙을 귀 속에 떨구어 넣으면 낫는다.
화상에는 신선한 민들레 즙을 환부에 바른다.
위무력증, 소화불량, 만성 위염, 위장통에는 그늘에 말린 민들레 가루내어 40g과 가루낸 귤껍질 20g, 사인(축사씨) 12g, 산사자 10g을 한데 썩어 한번에 2~3 스푼씩 하루 여러번 식후에 끊인 물로 복용한다.
이상의 모든 약리 작용은 본초강목, 중약 대사전, 남경지구상용중초약, 본초연의보유,매사집험방등에 기록되어 있다.
민들레는 씀바귀와 그 생태가 흡사하고 식용 및 약용가치도 또한 비슷한 점이 많지만, 정력과 유종에 신속한 효과가 있으며 술로도 가공해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민들레가 정력에 좋다는 것은 옛날부터 인정되어 온 사실이며, 이에 얽힌 몇 가지의 기록도 있다.
옛날 어느 선비가 말을 타고 가다가 높은 벼랑에서 말과 함께 떨어져 기절하고 말았다. 얼마나 지났을까, 그 선비는 가까스로 정신을 차려 사방을 둘러보며 말을 찾아 보았다.
말은 아무렇지도 않게 주위를 거닐면서 풀을 뜯어 먹고 있었는데, 그때 선비가 눈여겨 보니 말은 민들레 잎만 뜯어 먹고 있더라는 것이다.
결국 말이 민들레를 먹고 생기를 되찾았음을 알게 되었고, 민들레를 즐겨 먹음으로 해서 정력이 좋아진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다고 한다.
말이 돌아다니며 민들레를 뜯어 먹고 기운을 차렸다는 것은 좀 과장일지도 모르지만, 실은 민들레의 전초에는 이눌린, 팔미틴, 세로틴 등의 특수 성분이 들어 있고, 이 성분은 곧 생명체의 스테미너를 높여 주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정력에 유효하다는 의학적 근거를 낳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민들레의 꽃씨가 흰 깃털의 힘을 빌려 멀리 날아갈 수 있는 구조는 물론, 씨앗 자체의 성분에도 위와 같은 요소가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우수한 번식력을 가지게 되는 것이다.
한편 앞에서 언급한 민들레의 성분은 건위, 강장, 이뇨, 해열, 천식, 거담 등에도 좋은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꽃이 피기 직전의 민들레 뿌리는 포공영이라 하여 한약 생약재로 쓰이고 있는데, 갑작스러운 충격이나 흥분으로 열이 심하거나 식은땀이 날 때, 혹은 자주 체하는 소화기능 이상에도 좋은 효과를 나타낸다.
또 민들레 요리는 위궤양과 만성위장장애의 환자에게 치료를 돕는 보조 식품으로 알맞고, 술은 중 장년층의 허약한 사람들에게 좋은 약주가 된다.
꽃과 뿌리를 채취하여 그 양의 2__3배가 되도록 소주를 붓고, 약 한 달 가량 밀봉해 두었다가 마시기 시작한다.
정력에도 좋지만 맛이 부드럽고 흙냄새가 짙어 저절로 식욕도 증진된다.
또 민들레를 이용한 민간요법도 알아두면 요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즉 부인의 유종에 짓찧어 붙이면 잘 가라앉는데, 이 방법은 비록 계절적 치료 방법이긴 하나 아주 신속한 효력이 있다고 한다.
결국 민들레는 청열해독 작용이 있어 급성유선염이나 급성맹장염에도 이용된다고 한다.
또 민들레는 지혈작용이 있어서, 상처부위에 짓찧어 붙이면 피를 멎게 하는 구급제의 역할도 한다고 한다.
그런데 민들레는 생육환경에 따라 약효의 차이가 있다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민들레는 그 생육조건이 질경이와 비슷해서, 건조하고 토박한 땅에 잘 자라지만, 습지나 음지에서도 잘 자란다.
약효의 면에서는 음지의 민들레보다 양지의 것이 훨씬 낫고, 되도록이면 날씨가 쾌청한 날 오후에 채취하는 것이 좋으며, 강한 햇빛을 많이 받은 것이라야 효능도 높아진디.
봄철 민들레 잎을 따서 식초와 고추장으로 무쳐서 밥 반찬으로 입맛을 돋우고. 정말 그 맛은 봄의 일품이라 할수 있다.
민들레는 가히 만병통치약이라 불러도 손색이 없을정도로 좋은성분을 많이 담고 있다
동의보감에서도 알레르기성비염에는 특효이고, 그밖에 위염.위괘양.폐질환.염증치료 .소화기 질환에 약효가 뛰어나 위를 보호하는 효과가 있으며, 담석증,신장의 기능을 원활하게 해서 배뇨가 잘되고, 혈압을 내리는 작용,신경통에도 효능이 있다고 하였다...
또한 식이 섬유의 함량이 높아 소화흡수를 돕고 변비에도 좋으며 구강및 인후의 염증에도 좋은 효과가 있으며, 기관지 점막을 튼튼하게 하여 감기도 예방이 되고 식욕을 증진시키며 강장 작용도 하는것으로 알려져 있다.
차나 탕으로 먹는것이 가장 쉬운방법중 하나이고, 즙으로 드시는 경우는 워낙 쓰기때문에 희석해서 먹는것이게 좋고. 환으로 만들어 복용하는 방법도 있다.
현대의학적으로 밝혀진 약리학 작용을 보면
1. 항균, 항바이러스 작용: 포공영은 in vitro에서 황색포도상구균, 용혈성연구균, 디프테리아간균,이질균, 녹농균, 결핵균등 여러 병원성 세균에 대한 억제 작용이 있다.
하지만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아데노바이러스, 리노바이러스등에는 작용이 없다.
포공영의 항균, 항바이러스 작용을 나타내는 농도가 높아서 체내에서 이 농도에 도달하기 어려우며, 전신감염에서 얻는 효과는 이러한 항균작용으로는 완전히 설명하기 어렵다고 한다..
2. 항위궤양 작용: 포공영 전탕액을 투여하면 흰주의 스트레스성 위궤양에 보호작용이 있다.
3. 항암작용: 포공영은 일정한 항암작용으로 사람의 폐암을 억제한다고 알려져 있다.
4. 이담, 간보호 작용: 포공영은 강한 이담작용을 가지고 있어 인진호보다 효과가 강하며, 간손상 유발실험에서 ALT를 감소시키고 간세포의 지방성 변화를 감소시킨다.
민들레가 독성은 없다고는 하지만 소화기가 약하거나 체질적으로 추위를 많이 타는 사람에게는 삼가는 것이 좋으며 용량이 과다하면 설사가 나타날수 있다.
이런 사람들은 장기간 복용하는것은 소화기에 무리를 줄수 있으므로 삼가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
민들레 어린잎을 김치로 담궈서 먹는 방법도 있으며.소금물에 하룻저녁 푹 담궈 두셨다가 건져서 물기를 빼신후 양념에 비벼서 먹으면 꼬들빼기 김치맛이 난다.
우리 토종 민들레는 이른 봄에 꽃이 피는 반면 서양 민들레는 따뜻한 남쪽 지방에서는 겨울에도 꽃이 피우며 시골이나 도심 가리지 않고 자라며 시멘트 벽 틈이나 아스팔트 사이에도 잘 자라며 약성은 거의 같다.
농약을 자주치는 경작지주변, 마을주변이나 자동차가 많이 다니는 길가에서는 캐서는 안되며. 이런곳에서는 납등 중금속의 성분이 시골 깨끗한 환경에서 캐온것 보다 50배 이상 함유하고 있었다는 발표도 있었다.
우리 토종이나 외래종을 따지기전에 어디에서 체취를 하느냐가 매우 중요하다 할수 있을 것이다.
이른 봄 풋풋한 어린 잎은 국거리로도 쓰고 나물로 무쳐서 먹으면. 쓴맛이 나는데 이 쓴맛이 위와 심장을 튼튼하게 하며 위염이나 위궤양도 치료된다고 한다.
뿌리는 가을이나 봄에 캐서 된장에 박아 두었다가 장아찌로도 먹고 김치를 담가서도 먹는다.
우엉과 함께 조려 먹어도 맛이 있고 기름에 튀겨 먹어도 일품이다.
민들레 꽃이나 뿌리는 술을 담글수 있다.. 꽃이나 뿌리에다 2~2.5배의 소주를 부어서 20일 쯤 두면 담황색으로 우러난다. 여기에 설탕이나 꿀은 넣고 한두 달 숙성시켰다가 조금씩 마시면 강정, 강장제로 효과가 좋다고 한다.
유럽에서는 채소로 샐러드 등으로 만들어 즐겨 먹는데. 민들레를 밭에 가꾸어서 이른 봄이나 가을에 뿌리를 캐내어 상자 같은 곳에 밀식한 다음 캄캄한 동굴 같은 곳에 두어 싹을 키우는데. 우리나라에서 콩나물을 기르는 것과 비슷하다.
이렇게 해서 자란 하얀 싹을 날로 샐러드로 만들어 먹으면, 쓴맛이 거의 없고 향기가 좋다.
민들레는 피부를 청결하게 해주고 소염, 항균 작용도 하며, 여드름에 좋으며 민감한 피부에 좋아 미용재료로도 이용되고 있다
또한,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함으로써 붉은피부에도 효과적이다,
서양민들레로 주름개선 화장품의 원료로도 연구 중이며, 천연비누, 팩재료, 다른 약재와 혼합하여 천연화장품으로 개발되어 시판되고 있기도 하다.
민들레의 꽃과 잎을 70%의 에타놀과 30%의 물로 1주일간 담갔다가 농축해 빼낸 추출물을 이용하여, 사람을 대상으로 콜라겐생성시험과 임상시험을 실시한 결과, 피부에 전혀 자국을 주지 않았고, 주름제거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어느 피부 임상 전문기관에서 연구발표를 통해 확인되었다.
민들레잎은 천연염색의 재료로도 이용되고 있다.
뿌리에서는 염료가 나오지 않고 지상에 나와 자라는 부분만을 잘라서 잎과 꽃을 따로 분리하여 염액으로 염색하면 색상에는 큰 차가 없었으나 꽃에서 얻어진 색은 백화색으로 매우 옅은 색상을 얻을수 었다.
추출된 염액은 짙은 밤색이나 염색이 잘되는 편은 아니므로 재료의 양을 늘리거나 계속 같은 과정을 반복해서 염색하는 것이 좋다.
매염제에 대한 반응은 좋아서 다양한 색을 얻을 수 있다.
민들레는 칼슘 및 철분이 풍부하고 비타민, 무기질, 필수아미노산 등이 함유되어 있고, 특히 다른 국화과 식물과는 달리 단백질 함량이 높은 편이며 그에 비해 지방 함량과 칼로리가 낮아 쌀을 주식으로 하는 우리의 식생활에 비추어 볼 때 현대인의 식품으로 적당하다고 보고되고 있다.
민들레는 옛부터 동서양 어디에서나 먹을 거리나 민간약으로 널리 다양하게 사용해 왔고, 집 주위 어느곳에나 잘 자라서 잡초로 취급되었던 민들레가 우리 인간에게 많은 유익을 주는 것임에는 틀림없다.
가히 만병통치약이라 불러도 손색이 없을정도로 좋은성분을 많이 담고 있는 민들레를 잘 이용한다면 우리의 건강을 충분히 지켜줄수 있는 훌륭한 약재이자 좋은 식품이라 할수 있을 것이다.
첫댓글 좋은정보 고맙습니다. 좋은자료 잘 활용하겠습니다.
민들레는 우리 주위에 매우 흔하지만, 우리 몸에 유익한 식물임에는 틀림없는것 같습니다. 잘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제가 속쓰림이 많아서 민들레 사용해 보겠습니다
유익한 정보 감사합니다
신경성 소화불량, 헛구역질, 구토, 위통, 변비에는 민들레뿌리 12g과 호장근 6g을 물 500ml에 약불로 달려 드시면 효과를 볼수 있다고 하는군요.
민들레 활용으로 속쓰림이 치유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해요!
저도 민들레를 뿌리채 캐서 데쳐 말려서, 차 또는 묵나물로 할려고 많이 말려 놓고 있습니다.
건강유지를 위해 민들레를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저도 가끔 신경성 속쓰림이 있는 것 같은 데 한 번 활용해 볼까 합니다.
간, 위에 아주 좋은 효과를 보인다고 하는군요. 한번 활용해 보세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잘 활용하도록 하겠습니다...
잎과 뿌리는 발효액 또는 덖음차로 한번 해 보시고, 뿌리는 담금주로 해도 좋을것 같네요. 잘 활용해 보세요.
우리 주변에 흔한 민들레가 우리 건강을 지키는 너무 좋은 약이네요~
좋은 정보 감사 합니다...
잡초로 여겼던 민들레가 우리 건강을 지켜주는 좋은 약초로 알려지면서 자꾸 귀해 지는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민들레 효소는 약효가 어떤가요?
발효액(효소)를 담는 이유가 무엇이겠습니까.
설탕의 삼투압작용으로 산야초내 추출된 약성성분과, 효모의 역활로 설탕이 가수분해되어 분해된 포도당과 과당 그리고,. 발효의 주인인 효모균과 유산균등 기타 균이 발효액내에 존재하게 된답니다.
따라서, 발효액을 담으면, 산야초의 약효와 과당, 포도당 그리고 효모균, 이것들을 섭취함으로서 맛과 향을 즐기면서 우리 몸에 유익하게 할려고 발효액을 담는 것입니다..
민들레는 좋은 약성이 있으므로 무척 좋은 발효액의 재료라 할수 있겠습니다.
쓴맛은 간, 위, 심장에 아주 좋은 효험이 있답니다..감사합니다...
민들레의 미용효과와 천연염색관계 내용을 추가하여 자료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혹시 잘목된 내용이나 추가해야 할 내용이 있으시면 지적과 많은 지도편달 부탁드립니다..
민들레는 제초제를 뿌린후에도 살아가는 강한 생명력으로 인하여 주변에서 많이 볼 수 있으나, 역으로 함유된 농약성분으로 인하여 인체에 큰 해를 끼칠 수 있으니, 반드시 청정지역에서 채취하여 좋은 효 보시기 바랍니다. ^^
예, 그렇습니다, 제초제뿐만 아니라 자동차에서 품어 나오는 매연의 중금속성분과 환경호르몬등의 유해성분이 사람의 생활권내에서는 많이 오염되어 있으므로 반드시 청정지역에서 채취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참으로 좋은 정보로군요^^ 작년에 간염이 와서 고생하고 있어요^^ 그래서 작년에 민들레 효소를 담았는데 올해 먹어도 될려나 모르겠어요^^ 지금은 2차 숙성 중이랍니다^^
저역시 여기에 대한 깊은 지식은 없으나, 카페에 올라온 내용으로 볼때, 가장 먹기 좋은시기는 새콤한 맛이 들때라고 봅니다.
너무 일찍드시면 설탕이 완전히 분해하지 못하여 설탕물과 같고, 너무 늦게 드시면 식초의 맛이 강하게 납니다'( 발효의 최종은 식초)
그래서 실패 하지 않기 위해 초기에 설탕량을 늘려 천천히 숙성되게 하더군요.
보통 오랫동안 숙성시키면 좋다지만 그렇다고 절대적으로 좋은 것은 아닌것 같습니다.
내 입맛에 맞다 싶을때 그이상 발효되지 않도록 냉장보관하는 것이 좋다고 본인은 생각합니다.
보통 2년이상 숙성시켜 드시는 것이 좋다고는 하더군요..
아무튼 좋은 효험 보시길~~
민들레의 좋은 정보 입수해갑니다 ~~
민들레가 흔히 보는 잡초이지만, 약성이 좋은 식물인것 같습니다. 잘 활용하세요.
민들레에도 이런 좋은 약성이 있었군요 감사합니다~~~~~
민들레가 생각보다는 좋은 약초입니다. 특히 간과 위장에 좋다고 합니다.
좋은 정보감사함니다,
지금현재 민들레가 꽃이 피지 않고 있으므로 채취에 적기라고 생각되어 집니다.
잎이나 뿌리 모두 좋은데, 잎은 쌈재료로 하면 아주 좋고요, 뿌리는 약용으로 하거나, 차로 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아무튼 좋은 좋은 정보라니 감사의 말씁을 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