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와 엘엘개발은 대림산업이 레고랜드 시공사 포기하길 원한다.
2017.12.01 춘천중도선사유적지보존 국민운동본부 보도자료
▲지난 11월 13일 강원도의회 레고랜드 행정사무감사에서 대림그룹이 춘천레고랜드 시공사를 그만두고 싶어 한다는 발언이 나왔다.
최근 개최된 강원도행정감사에서 춘천레고랜드 시공사 대림산업이 레고랜드 시공사를 그만두길 원한다는 발언이 나왔다.
문제의 발언은 지난 11월 13일 오후 5시 5분경 강원도의회 레고랜드행정감사에서 박현창 강원도의원(자유한국당·평창)이 레고랜드 시공사 대림산업에 관한 질의과정에서 나왔다. 당시의 발언들을 살펴보자
박현창 강원도의원(자유한국당·평창): 그 금년 4월달에 이제 대림하고 본공사 계약을 체결 했자나요 현재 상태는 어떻습니까? 계속 유효하게 진행되는 거예요?
정만호 강원도 경제부지사: 그 건은 관련해서 엘엘개발 대표께서...
탁동훈 엘엘개발 대표: 제가 말씀드리겠습니다. 지금 그 컨소시움을 구성해온 그 전략적 투자자가 그 배제가 된 상태이고 하기 때문에 또한 그 대림 측과 관련해서는 접촉을 하고 있습니다. 그쪽에서도 뭐 이 사업을 꼭 그렇게 하고 싶어 하는 그런 상황은 아닌 거 같습니다. 그래서 지금...
박의원: 계약을 했는데 지금은 어차피 추진이 안 되는 부분이니까 해지해도 그쪽에서 문제가 없는 겁니까?
탁대표: 법적인 문제의 소지를 다툴 소지는 있습니다. 그런 소지가 발생하지 않고 잘 해결할 수 있도록 지금 접촉을 하고 있습니다.
박의원: 예를 들어서 다른 대형건설사가 우리가 한번 투자를 해보고 해서 한번 해 보겠다 했을 때 대림에서 그 쪽에서 하시오 우린 물러나겠습니다. 이런거네요 그럴 수 있는 거냐?
탁대표: 그런 방향으로 지금 추진하고 있습니다.
정지사: 대림에다가 이 판이 비울려면 이 판이 비워져야 투자가 유치됩니다. 대여가 됐든 어.. 판에 두가지 팀이 와있습니다. 하나는 전략적투자자고 하나는 건설회사입니다. 전략적투자자는 배제됐고 대림산업은 불협화음이 없는 상태로 빠져나갈 수 있는 정도의 대화를 지금 하고 있습니다.
탁대표: 민감 민감한 사안이기 때문에 그 쪽에서 요구에 따르면 지금 언론에 나오면은 대림에서 상당히 좀 곤욕스러워 할 겁니다. 그래서 비밀리에 접촉하고 있습니다. 언론에서 이 문제를 좀 다루지 않았으면...
박의원: 법적자문까지 다 받아가지고 검토를 다 해놔야 될 거에요.
탁대표: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17.12.01. 대림이 시공사 포기하길 바란다는 강원도행정감사 발언들.pdf
17.11.13.17.05 강원도와 엘엘개발은 대림산업이 레고랜드 시공사 포기하길 원한다.mp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