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과 땅과 호수가 온통 푸른빛으로 가득한 날에
몸과 마음이 푸른 산소 알갱이를 한움큼씩 들이 삼키며 자연에 동화되고
우리도 파란 스머프로 변신되여 그 속에서 우정과 사랑과 무한한 자유의 날개를 펼치며
잔차로 마음껏 달리고 즐기면서 고개와 계곡과 호반을 누비며 아직은 놓치고 싶지않은
젊음의 소용돌이를 삼위일체의 푸르름과 계절의 여왕에게 윙크하는 세사나이.ㅡ
오동동(서종학)ㅡ여의형통(김동인님)ㅡ와일드울프(김성우님)의 하루를
파랑색 크레파스로 예쁘게 그려서 여기에 옮긴다.ㅡ 하.ㅡ하.ㅡ하.ㅡ
11년.5월 26일.ㅡ오 동동.ㅡ
ㅡ김성우님(울프)노재금님과 서종학(오동동)의 충청중부여행시작전 한컷.ㅡ
ㅡ김동인님(여의형통)의 멋진 잔차여행전 폼생폼샷.ㅡ
ㅡ빗속을 헤치며 달려온 대청댐 관리소 및 홍보관 앞에서.
ㅡ 김성우님(와일드울프)과 서종학(오동동)의 대청댐위에서 .ㅡ뭘보라고.?
ㅡ여의형통.ㅡ 와일드울프.ㅡ 오동동의 우정의 일방찍샷.ㅡ하.ㅡ하.ㅡ하.ㅡ
ㅡ비가 오는 댐 홍보관은 우리가 온통 전세를 낸듯 우리판(빗속에 춤판)이다.ㅡ하.ㅡ하.ㅡ하.ㅡ
ㅡ저 멀리 호수의 푸른 물이 우정의 들러릴 서는듯 마냥 검푸르다.ㅡ
ㅡ김성우님(울프)와 서종학(오동동)의 우중의 골때리는 포즈.ㅡ 멋져부러.ㅡ
ㅡ여기 저기서 찰칵거리는 셧타소리에 까짓 비쯤이야.ㅡ하.ㅡ하.ㅡ하.ㅡ
ㅡ여의형통님과 즐거운 한때.ㅡ공군보라매의 선후배만남.ㅡ화팅.ㅡ
ㅡ삼총사의 끝없는 인증샷.ㅡ찍어서 남주나.?언제 또 오겠어.?.ㅡ
ㅡ환상적인 경치에 홀랑 반해서 떠나기전에 한컷 더.ㅡ 아름다운 조국이여.ㅡ
청주근교에서 30여키로를 달려 대청호를 한바퀴돌고 비가 우리의 앞길을
방해했지만 용기와 신념을 꺽이지 않고 원했던 오전 잔차라이딩을 무사히 마치고
준비해간 부페음식으로 주린 허기를 채우고 다시 말채죽을 휘갈기며 구불구불
오르락내리락 고개고개를 넘고넘어 30여키로를 힘차게 폐달링하며 민주자유를
왜치다 스러져간 넋들의 영혼이 깃듬직한 대청호의 가장 아름답고 풍수지리가
좋다는 청남대를 향하여 가쁜숨을 몰아쉬며 우린그저 말없이 달려 가고있다.ㅡ
흐르는 세월은 12.12..ㅡ 5.18의 무슨 한많은 사연이 숨어 있을것 같은 수수꺼끼의
비밀을 찿으러 이곳 청남대에 도착하여 한장 두장.ㅡ변치않은 자연과 인공이 함께
어울어져 한폭의 눈물로 탄생한 동양화속으로 헤염쳐 달려간다.ㅡ
태양도 우리의 앞길을 비추며 비를 몰아내고 광명천지의 현실을 발가벗고 진실을 고백한다.
ㅡ청남대 안내도.ㅡ국민의 세금이 이런 작품을 후세에 남길수있다.ㅡ그것이.알고싶다.ㅡ
ㅡ청남대(남쪽에 있는 청와대)의 제 일문.ㅡ옛날 궁궐처럼 12대문을 들어가야 되남.?ㅡ
여의형통님과 오동동 그리고 와일드울프의 여봐라.ㅡ게 아무도 없느냐.?ㅡ
ㅡ간판도 화려한 금장옷을 걸친 청남대문 출입전 세사나이의 신고샷.ㅡ
ㅡ본관으로 가는 정원 길목에서., 김성우님과 헤벨레 오동동의 백만불짜리 웃음.ㅡ
ㅡ이렇게 멋드러진 소나무는 생전 처음본다.ㅡ 대한민국의 정일품 나무들은 여기에.?ㅡ
유봉샾사장님(김종문님)과 김동인님(여의형통)그리고 오동동이 한자리에.ㅡ
ㅡ본관앞에서 공군선후배의 우정의똥폼 따봉샷.ㅡ 하.ㅡ하.ㅡ하.
자칭 미남들의 대 소동.ㅡ 그날 여기온 관람객들이 탈렌트가 온줄 알았데나 어쨋데나.ㅡ
믿거나 말거나.ㅡ 인생이란 내멋에 산다.ㅡ아무튼 멋져부러.ㅡ 얼시구좋다.ㅡ
ㅡ뒤에서 전인화씨가 어서 오세요 하며 대기중./나도 바쁜몸이야.ㅡ왜 자꾸 나만갖고 그래.ㅡ
ㅡ청남대본관 뒷 후원에서 김성우님과 함께 우정의 인증샷.ㅡ
ㅡ이렇게 앉아서 내집인냥 착각에 빠져 혼동의 미궁을 드나들다보니 내가 왕이로소이다.ㅡ
ㅡ투어부장님(강명구)과 후원을 거닐며 살짝 한컷.ㅡ매우 근엄한 표정.?
ㅡ누가보면 집주인인줄로 잘못 알겠네.ㅡ 나 돈 없어 /왜 나만 갖고 그래.ㅡ
여기 연희동 아니야.ㅡ가산동이야.ㅡ이런집 줘도 못살아.ㅡ가진건 웃음뿐이야.ㅡ 하.ㅡ하.ㅡ하.
ㅡ청남대 정원과 정면 모습.ㅡ이런곳에서 즐기다니.ㅡ?권력이 좋긴 좋다.ㅡ
ㅡ청남대본관 후원모습.ㅡ 기가 맥히다.ㅡ 대청호가 품어대는 한숨소리가.?
ㅡ 우리나라에 몇그루 없다는 백송앞에서.ㅡ 왠 소나무가 이래.?홀랑벗었나베
흰 속살이 휀히 다 보이네 .ㅡ 나무가 온통 하얗다니까.?
ㅡ 후원을 거닐며 기분한번 내 보자. 끼짓거 입장료값은 해야지.?
ㅡ중국에서 수입해서 식수했데나.ㅡ 두그루의 희안한 소나무.ㅡ 눈깔이 휘둥글
모르고 못봣으면 말을 허들 말어 암튼 지상낙원은 맞는데 사는 인간됨이가?
강명구(투어부장님)씨와 별별 소나무 종류에 혀를 내 두르며 그래도 이왕지사
본전생각나서 한컷 더 찰칵.ㅡ좋와요.ㅡ 아주 좋와요.ㅡ
ㅡ60년된 모과나무앞에서 암튼 대한민국 좋은 멋있는 나무는 여기에 총 출동?
ㅡ구경도 막바지 갈길은 멀고 아쉽지만 너무 좋긴한데 왠지 맘이 씁쓰름하다.ㅡ
ㅡ김동인님도 섭섭하여 폼을잡으며 찍어달라 보챈다.ㅡ
어른앞에서는 사진도 맘대로 못찍어요.ㅡ찬물은 아래위가 있는데.?
ㅡ연못위로 만들어진 산책로.ㅡ 오동동의 환상미소가 죽여준다.ㅡ
ㅡ인동초의 끈기와 인내를 과거속의 지도자들은 뭐라고 했던가?
추운겨울과 모진 바람에도 꺽이지 않는그 삶을 배우러 여기에 심었을까.?
검 붉은 님들의 피눈물을 닮아 곱게핀 몇송이의 이름모를 꽃을
한많은 사연과 설움을 잊길 빌면서 영전에 바칩니다.ㅡ
ㅡ어차피 남은 사람은 옛것으로 인해 괴로워하기보다 새로운 조국의 번영을위해
오늘의 고통과 스트레스를 이곳 대청호와 주위의 아름다운경치로 용해시키고
그나마 남은 양심은 긍정적인 판단과 그때의 피할수없는 숙명으로 화장(둔갑)하고
아쉬워서 마지막으로 한장 더 증거품으로 남긴다.ㅡ 오동동.ㅡ 와일드울프님.ㅡ 김종문님.ㅡ
11년 5월27일.ㅡ 오동동.ㅡ 편집.ㅡ 구성.ㅡ글.
첫댓글 아주 좋은 경치와 그림 구경잘했읍니다
감사합니다.ㅡ 다조자전거사랑의 무궁한발전을 기원합니다.ㅡ 하.ㅡ하.ㅡ하.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