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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자이언츠(代表理事 河永哲)는 7월 20일(목) 외국인 선수 마이로우를 한국야구위원회에 웨이버 공시 신청하고 대체 용병으로 메이저리그 출신의 존 갈(John Gall, 28세) 선수와 총액 $175,000(사이닝 보너스 $25,000 연봉 $150,000)에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
2006년 현재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40명 보호선수 명단에 포함된 존 갈(우투우타) 선수는 미국 출신의 백인 외야수로 정확성과 파워를 겸비한 중장거리 타자이다.
올 시즌 주로 좌익수로 활약했으며, 지난 02년부터 올해(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AAA)까지 마이너리그 통산 589 경기 출장, 타율 0.265, 2홈런, 11타점을 기록했다.
포스트 시즌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는 롯데자이언츠는 존 갈 선수의 영입으로 중심타선을 더욱 강화해 후반기 대반격을 준비할 수 있게 되었다.
한편 존 갈 선수는 22일 오후 입국한 후 25일 취업비자 취득을 위한 일본으로 출국, 26일 귀국하여 빠르면 28일(금) 사직 LG전부터 출장할 예정이다. 배번은 25번으로 확정되었다.
■ 신상명세
1. 선수명 : 존 갈(John Gall)
2. 생년월일/국적 : 1978.4.2 / 미국
3. 신장/체중 : 182cm/85kg
4. 투타/포지션 : 우투우타/외야수
5. 2006년 현소속 :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AAA(Memphis Redbirds)
6. 출신학교 : 스탠포드(Stanford) 대학
7. 가족관계 : 부인(Megan Jo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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