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나들이 도시락 만들기~~
사각김밥
유부초밥
단호박,고구마 샐러드 샌드위치
사각김밥 재료:
공기밥1그릇, 동치미무 반개, 적양배추 1장, 쇠고기 불고깃감 약100g, 오이반개, 계란1개,
캔에들어있는 햄 반만 사용, 김2장, 통깨, 참기름, 가루녹차약간
쇠고기볶음용 데리야끼소스: 진간장1TS, 청주1TS, 매실청1TS, 물3TS, 다시마약간
(간장의 짠정도에 따라 가감하세요)
재료준비와 만드는 과정~~
단무지대신 동치미무를 사용했어요~
왼쪽~ 사각김밥용 동치미: 동치미무는 살짝 헹구어서 얇게 썬후
식초1TS, 설탕1TS, 소금1ts을 넣고 적 양배추 한잎을 뜻어서 넣어주고
재료가 잠기도록 물을 부어줍니다.
이틀정도 지나면 동치미 무가 꽃분홍색으로 물들어요~
시간이 없어서 하루전에 만들었더니 색이 좀 약하게 나왔어요~
오른쪽~ 꼬마김밥용 치자단무지는 꼬마김밥도 싸려고 치자넣어서 미리 만들어두었는데
당일날 아침에 꼬마김밥은 싸지 않았어요~~
1. 밥은 다시마 약간 넣고 고슬하게 지어서 밥이 뜨거울때 참기름, 통깨, 소금을 넣고 고루 섞어놓아요
2. 계란은 소금약간, 다싯물 약간 넣고 잘 풀어서 체에 한번 내려요
(소금을 미리 뿌려두었다가 수저로 긁어주듯이 내리면 더 쉬워요)
풀어놓은 계란을 후라이팬에 식용유로 살짝 닦아내고 약한불에서 지단을 부쳐요
3. 캔에 들어있는 햄은 얇팍하게 썰어서 끓는물에 살짝 데친후 후라이팬에 구워요
데치는 이유는~
햄이나 소시지 가공중에 사용하는 발색제(분홍색을 내는 인공색소)-아질산 나트륨 때문인데요
아질산나트륨은 과다복용시 암을 유발하는 물질이기 때문에
끓는 물에 데치는 과정에서 인공색소와, 과다한 기름을 빼주기 위해서에요~
몸에 해롭다고 햄종류를 아예 사용안하면... 아이들이 안먹으려 해서
어쩔수 없이 사용은 하되 끓는물에 한번 데쳐서 사용하면 그나마 안심하고 먹일수 있어요~
4. 데리야끼 소스를 만들어요~
진간장1TS, 청주1TS, 매실청1TS, 물3TS, 다시마 약간 넣어서 5분정도 끓여요
(간장의 짠정도에 따라 간을 보아서 간장과 올리고당을 가감해서 조절해 주고요~~)
5. 쇠고기는 불고깃감으로 체에받혀 물에 잠깐 샤워시켜서 핏물을 뺀후
데리야끼 소스를 부어가며 볶아요~ 물기가 없어질때 까지 볶은후 가루녹차 있으면 살짝 뿌려두어요
(매실과 가루녹차는 식중독 예방에 좋아요)
6. 오이는 감자칼로 길게 썰어서 가운데 씨가 많은 부위를 제외하고 준비해 두고~
지단과 동치미무(단무지)도 햄 크기에 맞게 썰어줍니다~
볶은 고기도 넓게 펼쳐놓아 식혀주고~~
7. 햄을 꺼낸 캔통에 위생봉투를 한장 깔고 밥과 준비된 재료를 올려주고 꼭꼭 눌러주어요
캔으로 한통 가득 재료를 담았더니 김밥이 너무 컸어요~
재료를 조금씩만 담아서 캔에 다 채우지 않고 작게 만들어야 나중에 썰때도 먹을때도 더 좋을거 같아요~
8. 김을 반으로 잘라서 재료를 가득채운 캔통을 엎어서 꺼내줍니다~
돌돌 말아서 사각모양을 잡아주고 20분이상 두었다가 참기름 살짝 바른후 썰어줍니다~
시간없다고 바로썰면 옆구리 다 터져요~ 수저로 떠먹는 사태가 발생합니다~
좀 엉성해 보이지만...
그래도 남편이 사각김밥이 모양도 새롭고 맛있다고 잘 먹어주었습니다~
아이들은 너무 크다고~...왜 꼬마김밥 안해왔냐고...
오늘의 사각김밥은 어른을 위한 김밥이 되었네요~
다음번엔 좀더 작게해서 아이들도 잘먹는 사각김밥을 만들어야겠어요~
사각김밥 전용 무스비틀이 없을때 캔을 사용하는법은 공룡맘님 레시피 참조했구요~
공룡맘님 블로그~~ http://blog.daum.net/yjsk112219/143
사각김밥 전용 무스비틀은 시끼님 블로그 가니까 전용 무스비 틀이 있더라구요~
시끼님 블로그~~ http://blog.naver.com/dywyfk/50110038600
전 그냥 내맘대로 사각 김밥으로 만들었는데
아래 두분은 정통 하와이안 무스비 만드는법을 자세하게 설명했으니 참조해보세요~
단호박,고구마 샐러드 샌드위치~~
재료: 단호박1/4통, 고구마 한개, 건포도 약간, 사과 1/4개, 떠먹는 요구르트, 설탕약간
식빵6쪽, 딸기쨈, 땅콩버터
1. 단호박과 고구마는 적당히 썰어서 랩을 씌우고 구멍을 뚫은후 전자렌지에 고구마찌기로 쪄줍니다
2. 찐 단호박과, 고구마는 뜨거울때 으깨놓아요~
3. 건포도는 먹을때 먼지 처럼 지금거리는게 싫어서 물에 두어번 씻은후 키친타올로 물기를 닦고
전자렌지에 1분 돌려서 건조시켰어요~ 요렇게 하면 먹을때 지금거리는게 없어서 좋아요~
(그냥 먹어도 괜찮던데~~하시는 분은 그냥 사용하시면 되구요)
사과도 건포도 크기로 썰어서 준비합니다
재료와 바로 섞어주기 때문에 설탕물에 헹구지 않아도 됩니다~
4. 으깨서 식힌 단호박과 고구마에 사과, 건포도를 넣고, 떠먹는 요구르트를 조금씩 넣으며 농도를 맞추어 줍니다.
맛을 보아서 기호에 따라 설탕 약간 섞어 주고요~~
5. 식빵 하나에는 딸기쨈을 하나에는 땅콩버터를 발랐습니다.
땅콩버터는 실온에 잠깐 꺼내두면 부드러워져서 잘발라집니다.
시간이 너무 없을때는 그릇에 땅콩버터를 담고 수저로 계속 돌리며 저어주면
금방 부드러워져서 바르기 쉬워요~
6. 단호박 고구마샐러드 만든것을 고루 펴 바르고 나머지 식빵으로 덮어줍니다
밀착 되도록 한후 썰어서 도시락에 담습니다.
하나씩 들고 먹기 좋으라고 유산지를 잘라서 포장했어요~
유부초밥은 그냥 시판용 사용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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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꿍~ 보기만 해도 맛있게 보입니다요~
나비님 고맙습니다~
저도 보기만 해야할꺼 같아요
잘 못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