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닥은 없다 지하만 있을 뿐.
이번 글은.
* 아파트는 땅 없어 최종 값이 빵원으로 수렴되고 마는 물리적 감가상각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 소득이 아닌 빚으로 만들어진 거품은 반드시 터지고 말아 거품 발생 초기단계로(2000년도 가격) 완벽히 복귀 한다는 역사적 사실을 말하는 것도 아니다.
* 1250조 원이 넘는 가계부채와(자영업자 소호 대출 포함) 세계 대공황이 만났을 때. 빚의 대폭발로 산산조각 나게 되어있는 거창한 경제 원리를 말하는 것도 아니다.
* 2200만 평에 이르는, 분당의 4곱이 넘는. 5개 1기 헌도시 다 합친 것보다 더 큰 세종시 + 세종시 보다 더 큰 18개 혁신도시로 수도권 100만 공직자 대부분이 빠져나가, 조만간 역전세 대란으로, 아니 쥐 빈집대란으로 수도권 공굴 박스는 아작 나게 되어 있다는 걸 말하는 것도 아니다.
* 빚더미는 산더미인데, 빚내어 살 사람은 다사고 씨가 말라버린 시장에, 아파트 못 팔아 환장하고 있는 사람들로만 득시글거린다는 작금의 현실을 말하는 것도 아니다.
* 과잉공급으로 맨 보이는 건 빈 아파트뿐인데 , 겁나서 누가 아파트를 사겠냐는 아파트 대공황 론을 말하는 것도 아니다.
* 인구 구조적 대재앙으로 주택 최대 수요자인 25~49세 인구가 매년 23만 명 이상씩 줄고 있어 10년 내로 아무나 막 들어가 살고도 남을 만큼, 일본처럼 빈집 아비규환 오고 있는 걸 말하는 것도 아니다.
* 한겨례 보도 말마따나 유럽 일본처럼, 패러다임 변화로 아파트 시대 종말을 고하고 있어. 아파트 몰락의 시대가 왔다는 걸 말하는 것도 아니다.
* 재벌 따까리 땅나라 정권의 양극화 조장으로 국민이 모조리 거지 되고 만 이상. 모든 부동산 싸그리 거지 되고 만다는 만고 진리를 말하는 것도 아니다.
* 아파트 거품을 지탱해온 재건축 시장이 불가능 판명 난 이상 감가상각 그 자체뿐인 아파트는 이미 사형선고 확정된 상품이란 걸 말하는 것도 아니다.
* 조만간 그리스 유로존 탈퇴로(디폴트 선언), 줄줄이 오징어 낚시에 걸려든 스페인 이태리 프랑스 등에서 발발할 제2~3,4,5~ 리먼 사태가 연타로 치고 들어와.
공굴 박스에 묻혀 있는 수천억 달러에 이르는 거품의 기초자산이 와르르 대붕괴 될 것이라는 뻔할 뻔자를 말하는 것도 아니다. (지난 미국서브 발발로 제1리먼 이 터졌을 때. 단 4개월 만에 아파트 30%전후 폭락했다는 걸 상기하시라)
나는 단지. 4일 전 대우경제 연구소에서 발표한 “앞으로 아파트 가격은 15~20% 더 빠져야만 매수세가 유입되기 시작할 것이라는 어리버리 경제 분석을 비판 하고자 한다.
뭔 15~20%? 야들은 부동산 선행지수인 경매 시장을 몰라도 한참 모르고하는 아마추어 분석에 불과 하단다. 작금의 시장은 경매 보다 급매가 더 싸고. 물론 급매 보다는 초급매가 더 싸고, 젤로 싼 것은 “ 부녀회 무서워 창가에 공시는 커녕,
떡방 서랍 속에 감추어 둔 물건" 이란다.
떡방 서랍 속 물건이. 한참 지나도 안 팔리게 되면, 타는 똥줄을 견디다 못해 무대뽀식으로 아파트 현관 또는 전봇대 에다 몽니 부리기 시작한단다. 요로코럼.
얼마나 급하면 아파트 현관에다 도배질 하고 있겠니?용인 수지 상현마을 초급매
ㅋ 회사보유분 특별 분양이란다. 판교 바로 옆댕이 용인 죽전지구
이 물건 3년전에 평당 2200에도 없어서 난리 버거지 친 물건이렸다.
봐라 그제 찌라시들이 용인 1000만 원 붕괴 되었다고 하는 건.
바로 배수진을 친.역 삐귀질 이란다.
이미 용인 경매 물건은 평당450~ 500만 원 선에서 낙찰 되고 있단다.
저정도면 현재 선도물건들은 LTV 50% 무너진지 한참 오래란다.
고로. 현재 시장 값에서 10%만 스리살짝 더 빠지면 그야말로 금융시스템이 흔들리기 시작하고, 15~20% 더 빠지면 그야말로 절대위기! 3차 충격! 급속대붕괴! 가 시작되는 절체절명!
금융대란이 시작 될 것이란다.
함 생각해 봐라.
절대위기 금융대란이 시작 되고 있는 와중에 매수세가 유입된다꼬?
그 연쇄반응으로 수백만 가구가 길바닥에 나앉게 될 것인데 매수세가 유입된다꼬?
그 어려웠던 환란 때에도 저축률이 23% 지금은 꼴랑 2.7%로 국민 거의 다 개털 되고 말았는데 매수세가 유입된다꼬? 저축이 있어야 매수세가 유입되건 말건 할 것 아닌감?
그 파급효과로 건설사 떼부도! →종합액수 500조 원에 이르는PF 대출이 줄줄이 무너질 것인데 그 와중에 매수세가 유입된다꼬?
이건 뭐 은퇴한 뒷방 늙은이 윤상원 만도 못한 놈들이 경제연구소에서 연구하고 있으니....
절대위기 3차 충격 금융대란 필수코스.
리먼 사태 한국 상륙으로 금융이 강타 → 금융이가 실물 강타 → 그 실물이 재차 금융을 강타. 3차 충격 금융대란 발발! 급속 대붕괴 개시.
일단 금융위기가 발발하면, 지 아무리 재정 화장 빨로 수면아래 잠재워 놔 보았자.
상기한 3대 코스는 반드시 거쳐야만 끝나게 되어 있음. 이는 역사가 증명하고 있음.
3차 충격 금융대란이란?
❶ 피 말리는 구조조정으로 대량파산, 대량 실업자. 없이는 절대 살아남을 수 없는 단계.
❷ 지긋지긋하도록 기나긴 생존게임이 처절히 벌어지는 단계.
❸ 금리가 하늘높이 치솟는 단계 (현재 스페인 대출금리 21%. 지난 환란 대출금리 26%)
그래도 지난 환란 때는~
* 주택 보급률이 80% 전후로 열악했음 지금은 보급률 120% 돌파.
* 환란에 내 몰린 아시아 5개국 빼고는, 3저 현상으로 세계 경제는 유례없는 대 호황 이었음 지금은 전 세계적으로 대공황 진입 초기 단계임.
* 지난 환란은 구조조정이 가능한 기업 발 과잉 정책금융으로, 신속한 구조조정이 가능했기에 단 3년 만에 극복할 수 있었음. 지금은 구조조정이 불가능한 가계 발 과잉 금융으로 기나긴 고통을 수반할 수밖에 없음.(니 마누라 내 마누라 인수 합병 할 수 있겠니?)
* 지난 환란 때 개인부채는 179조 원 뿐. 지금은 자그마치 1250조 원. 쨉이 되겠는가?
봐라. 이자만 내던 오픈게임에서도 폭락했는데. 이제부터는 이자 양과 원금 군이 합방하는 본게임이 벌어지고 있단다. 물론, 아직은 금리 한 2% 더 올려주면 원금 일부만 상환해도 연기 해 주고 있지만 서두. 3차 충격 금융대란이 발발하면 대출 기한이익은 사라지고,
얄짤 없이 골로 가게 되는 게야.
결론은 15%~20% 더 하락하면 매수세가 유입되는 것이 아니라. 그 때부터 급속 대붕괴가 시작 되는 메인게임이 비로서 시작 되는 게야. 즉 지금까지는 리허설단계에 불과한 게야.
고로 바닥은 없다. 지하만 있을 뿐.
오해하지 마라. 이번 글은 땅 없어 감가상각 그 자체뿐인 공굴 박스 최종 값은 어차피 100% 도로묵 빵원 취급당하게 되어 있다는 말이 아니고.
3차 충격! 절대위기! 금융대란이 임박했다는 것만 말하는 것이니까.
명심해라.
중고 아파트 골로가는 시대가 왔다는 건. 아파트 끝났다는 걸 의미 하는 것임.
중고 아파트 골로가는 시대가 왔다는 건. 아파트를 재물로 착각해서 빚내어 산 사람들은 모조리 다 빈민층으로 전락하다는 걸. 의미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