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산아 네가 무엇이냐 네가 스룹바벨 앞에서 평지가 되리라 그가 머릿돌을 내놓을 때에 무리가 외치기를 은총, 은총이 그에게 있을지어다 하리라 하셨고 4:7
성전 건축을 위하여 머릿돌을 놓을 때까지 얼마나 많은 생각들이 스룹바벨의 마음을 눌렀을까 상상을 해봅니다.
”큰 산아 평지가 될지어다! “
하나님의 이 한 말씀에 그를 누르던 먹구름이 다 사라졌을 상상도 해봅니다.
주님이 말씀해 주시기를!
큰 산이 평지가 되라고 명령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열심히 살면 될 줄 알았습니다.
정말 열심히 달려온 것 같습니다.
최선을 다하는 것 위에 하나님의 영이 부어져야 한다는 것을 나이가 먹을수록 고백하게 됩니다.
신앙이 아름답게 익어가면 좋겠습니다.
특별히 하나님의 일은 사람의 힘이 아닌 능력이 아닌 오직 하나님의 영으로 되는 것을 믿습니다.
그래서 바쁜 시간에 점령 당하지 않도록 시간을 사수해서 성경을 필사하고 기도합니다.
주님이 먼저 생각 주시기를!
주님이 먼저 일 하시기를!
가는 길 다 알지 못해도 한 걸음씩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의지해 하루를 시작합니다.
그러자 천사가 내게 말했다.
이것은 여호와께서 스룹바벨에게 하시는 말씀이다. '네 능력이나 힘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오직 내 영으로만 된다'라고 만군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셨다. (쉬운 성경 4:6)
하나님의 성전을 짓는 이 일에 사람이 계획하고 내가 힘써 일하는 것 같지만 오직 하나님의 영으로써만 할 수 있는 일임을 말씀하에 주십니다.
하나님께서 거하시는 성전!
내 안에도 하나님이 계시니 하나님이 거하시는 성전을 아름답게 지어나가기를 소망합니다.
때론 그릇되게 흐르는 나의 생각을 잡지 못하고 방황할 때가 있습니다.
그것 때문에 괴롭고 힘들 때가 있으나 내 안에 성전도 내 힘으로 짓는 것이 아니구나 하는 생각을 합니다.
오직 성령의 도우심으로 내 안의 하나님의 성전이 지어짐을 묵상하게 됩니다.
나를 사로잡으려는 생각이 들때, 기도하여야 함을 그래서 성령님의 철저한 도움을 받아야 함을 깨닫습니다.
우리 앞에 놓여진 장애물, 그것이 생각이든 상황이든 오직 성령의 능력을 의지할 때만 모든 것을 극복할 수 있으며, 감당할 수 있음을 알게 하십니다.
내가 잘 살아내는 것도, 가정을 잘 지켜내는 것도 하나님의 일임을 깨닫습니다.
이 땅위에 반듯이 잘 서서 하나님의 일을 잘 감당하는 제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내가 보니 순금 등잔대가 있는데 그 위에는 기름 그릇이 있고 또 그 기름 그릇 위에 일곱 등잔이 있으며 그 기름 그릇 위에 있는 등잔을 위해서 일곱 관이 있고"(2절)
제사장이 기름을 붓지 않아도 위에서 끊임없이 공급되는 기름 그릇이 있어서, 두 감람나무가 그 촛대 양옆에 서서 금촛대와 연결되어 계속해서 기름을 공급받는 것처럼, 제 영혼도 끊임없이 흘려주시는 성령님의 기름 부으심을 공급받길 원합니다.
"스룹바벨에게 하신 말씀이 이러하니라 만군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영으로 되느니라"(6절)
풍부하게 공급해 주시는 하나님의 영이 없다면, 제게 주신 역할을 해낼 수 있는 힘이 없음을 고백합니다.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며,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할 수 있는 은혜 주시길 원합니다.
맡겨 주신 일에 게을러서 멈춰놓았던 것들을 다시 일으켜, 내 힘이 아닌 하나님의 영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성령충만한 자녀 되길 간절히 원합니다.
6 그러자 천사가 내게 말했다. "이것은 여호와께서 스룹바벨에게 하시는 말씀이다. '네 능력이나 힘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오직 내 영으로만 된다'고 만군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셨다.
10 "시작이 초라하다고 해서 하찮은 것으로 여기면 안된다. 그렇게 여기는 사람들도 스룹바벨이 연장을 가지고 성전을 짓는 모습을 보면 기뻐하게 될 것이다. 이 일곱 등잔은 온 세상을 두루 살피는 나 여호와의 눈을 나타낸다."
말씀을 묵상할때마다 한계가 없으신 하나님을 자주 느끼곤 합니다.
네 능력이나 힘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오직 내영으로만 된다!!
우리의 능력과 힘으로는 한계가 있고 시작이 초라하면 창대해지기가 어려운 것이 사실인 것 같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시작은 미약하여도 창대할 수 있게 하시는 분이며 마른땅에서 싹을 틔우고 꽃을 피우시며 갖가지 열매를 맺으실 수 있는 분이십니다.
오직 주의 영으로만 되는 것! 주의 영으로만 할 수 있는 것! 그의 영광과 은혜를 누리고 찬양할 수 있는 이가 되기 원합니다.
시작이 미약하다고 하찮게 여기지 아니하며 온세상을 두루 살피시며 밝게 비추시는 그가 하실 일들에 소망과 기대를 품고 하나님께서 지으시는 아름다운 성전에서 기뻐 감사찬양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만군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영으로 되느니라(6)
교회 건축은
우리의 힘으로 되는 것이 아니다.
재물로 되는 것이 아니다.
오직 성령님의 능력으로만 되는 것이다!
교회 건축이 중단 된 것은
후원자들이 경제적으로 어렵기 때문에
우리 성도들이 경제적으로 어렵기 때문에
우리가 부족해서..........가 아니었습니다.
우리가, 우리교회가, 우리 성도들이 성령님으로 더 충만하게 하시기 위해서 이 시간이 우리에게 허락된 시간이라는 것을 이제야 깨닫습니다.
제가 뭘 할 수 있다고 이렇게 발버둥 치며 힘들어했는지..... 하나님께 다 맡긴다고 말로만 했던 것 같습니다.
하나님! 용서하시고 부족한 저를 주님과 더 깊은 관계로 나가는 시간 시간되게 하옵소서.
성령님으로 충만함을 받겠습니다.
성령님의 능력으로 저에게 맡겨진 사명과 사역을 잘 감당하겠습니다.
먼저는 지도자로 세운 구충회선교사가 성령님으로 충만하여 성령님의 음성을 잘 듣고 그 능력으로 교회와 성도들을 잘 지도하고 모든 성도들도 성령님으로 충만한을 입게 하옵소서.
교회 건물의 건축보다 하나님의 성전된 모든 성도들을 성령님으로 충만하게 하셔서 아름답게 절 세워지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