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4일 월요일(딤전 2:1-15)

디모데전서 2:1-15  그러므로 내가 첫째로 권하노니 모든 사람을 위하여 간구와 기도와 도고와 감사를 하되 2 임금들과 높은 지위에 있는 모든 사람을 위하여 하라 이는 우리가 모든 경건과 단정함으로 고요하고 평안한 생활을 하려 함이라 3 이것이 우리 구주 하나님 앞에 선하고 받으실 만한 것이니 4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 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5 하나님은 한 분이시요 또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중보자도 한 분이시니 곧 사람이신 그리스도 예수라 6 그가 모든 사람을 위하여 자기를 대속물로 주셨으니 기약이 이르러 주신 증거니라 7 이를 위하여 내가 전파하는 자와 사도로 세움을 입은 것은 참말이요 거짓말이 아니니 믿음과 진리 안에서 내가 이방인의 스승이 되었노라 8 그러므로 각처에서 남자들이 분노와 다툼이 없이 거룩한 손을 들어 기도하기를 원하노라 9 또 이와 같이 여자들도 단정하게 옷을 입으며 소박함과 정절로써 자기를 단장하고 땋은 머리와 금으나 진주나 값진 옷으로 하지 말고 10 오직 선행으로 하기를 원하노라 이것이 하나님을 경외한다 하는 자들에게 마땅한 것이니라 11 여자는 일체 순종함으로 조용히 배우라 12 여자가 가르치는 것과 남자를 주관하는 것을 허락하지 아니하노니 오직 조용할지니라 13 이는 아담이 먼저 지음을 받고 하와가 그 후며 14 아담이 속은 것이 아니고 여자가 속아 죄에 빠졌음이라 15 그러나 여자들이 만일 정숙함으로써 믿음과 사랑과 거룩함에 거하면 그의 해산함으로 구원을 얻으리라.    샬롬, 11월 4일 딤전 2:1-15 요약입니다.  1. 바울은 교회 안에 거짓 교사들을 금하고 바른 복음을 가르치고 전하려면 기도해야 한다고 기도를 권합니다. 첫째로 모든 사람을 위해 기도하되, 임금들과 높은 지위에 있는 사람을 위해 기도하라고 합니다. 이들이 잘 다스려야 세상이 고요하고 성도들의 신앙생활도 평안한 가운데 잘 이루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도가 간구, 기도, 도고, 감사 등 여러 단어를 나열하여 기도를 강조하는 이유는, 그것이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아 진리를 아는 데에 이르기를 원하시는 우리 구주 하나님께서 좋아하시는 일이기 때문입니다(1-4).  2. 하나님과 사람 사이를 중보하기 위해 오신 예수는 때가 차매 구원을 받게 될 모든 민족, 모든 계층의 모든 사람을 위한 대속물로 자신을 내어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지 않고는 아무도 구원에 이를 수가 없습니다. 유대인도 그렇고, 이방인도 그렇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만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고 구원의 진리에 이를 수가 있습니다. 이를 위해 하나님은 바울을 사도로 세워서 복음을 전파하게 하셨으며, 믿음과 진리 안에서 이방인의 스승이 되게 하셨습니다(5-7). 3. 계속해서 사도는 남자들이 각처에서 분노와 다툼이 없이 거룩한 손을 들어 기도할 것을 권합니다. 일상의 삶은 자주 분노하고 다툴만한 일이 생깁니다. 그때 성도는 기도의 거룩한 손을 들고 그 분노와 다툼을 하나님의 뜻에 맡길 수 있어야 합니다. 그것이 모든 사람을 향한 하나님의 구원 계획에 동참하는 믿음의 선한 싸움이기 때문입니다. 여자들도 외모만 꾸미는 사치를 피하고 단정함으로 옷을 입으며, 소박함과 정절로써 자기를 단장하고 선행에 힘써야 합니다. 그것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성도의 마땅한 삶의 태도이기 때문입니다(8-10). 4. 특별히 사도는 여자들에게 가르치는 것과 남자를 주관하는 것 대신 일체 순종함으로 조용히 배우라고 명합니다. 왜냐하면, 창조 질서상 남자가 여자보다 먼저 지어졌고, 남자가 아닌 여자가 먼저 사탄에게 속아 죄를 지었기 때문입니다. 여자가 먼저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고 분란과 무질서의 삶을 만들었으므로 정숙함으로써 믿음과 사랑과 거룩함에 거하고, 가정에서 아내와 어머니의 역할을 신실하게 이행하여 하나님의 구원 계획에 동참하라고 합니다(11-15). 이 시대의 정신이 어떠하든지 주의 말씀이 가르치는 원리대로 살아갈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복된 하루 되십시오.  박홍섭목사 / 한우리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