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라디올러스”(Gladiolus)
꽃말은 '정열적인 사랑'
글라디올러스는 라틴어로 '검'이라는 뜻이라고 하네요..
잎의 모양이 하늘을 찌를듯한 모습때문에 세계 각처에서도 전투적인 별명을 얻고 있대요..
검모양의 잎을 가진 백합, 검투사, 기사 등등.. ^^
남아프리카 원산의 여러해살이풀.. 글라디올러스속(Gladiolus) 식물의 총칭입니다..
구근류의 대표적인 작물로 붓꽃과에 속합니다..
세계적으로 약 200종 이상의 원종이 분포하며, 거의 대부분이 남아프리카에서 자생하는 열대성 식물로 대한민국에서는 여름꽃의 대명사로 불릴 만큼 여름에 화려하게 피는 꽃이지요..
※ 글라디올라스의 전설 ※
옛날 어느 나라의 국왕이 공주 하나를 두고 있었는데 그 공주가 병으로 죽어버렸다.
공주는 국왕에게 자신이 죽으면 같이 묻으라며 향수병 2개를 주었다.
임금은 딸의 유언대로 향수병을 묻으라고 시녀에게 이것을 주었는데, 시녀는 호기심에 그만 그 병을 열었고, 병이 열리면서 향수가 날아가 버렸다. 시녀는 당황하여 그냥 그 병만을 묻었는데 그 곳엔 향기 없는 꽃만이 피어났다. 임금은 화가 나서 그 시녀를 죽였고, 시녀가 죽은 직후에 그 꽃에서는 강렬한 향수냄새가 피어났다고 한다. 바로 그 꽃이 글라디올러스다.
첫댓글 즐감합니다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