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부터 제 억울한 실화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지루하시겠지만.
정말...... 전 정말로 억울합니다.
죽을만큼요........
전그를 사랑합니다.
아 지금도 사랑하구요.
그는 그렇게 멋있게 생긴것도아니에요.
그저 싸움한번 잘하고 친구도많고 키도 무지막지해요.
그런데.
전 남자얼굴만 밝히는데.
왠지모르게 그가너무 좋아요.
저의 첫키스상대.
그래서인지 훨신더 좋아요.
몇달전의 저의 애기를 해볼게요.
그와 전 장난치고 있어요.
같은반인 저희둘은 한소희라는 여자가 있었어요.
지금 제가 사랑하는남자는 이정우라고 해봅시다.
그리고 제이름은 김선희라고 합니다.
물론 다 가명이지만요.
제가 정우랑 친해진건 한소희란 여자때문입니다.
한소희랑 저랑 무척친했어요.
물론 정우랑 친해지기 전입니다.
그런데 정우랑 소희랑 사귀게됬어요.
전 그때 정우랑 친하지도 않았으니 좋아할리가 없겠죠.
그런데 소희가 정우는 싫다며 100일날 차버렸어요.
정우는 많이 슬퍼하는거에요.
저랑항상 고민상담도하고 그랬거든요.
그래서 친해지게 됬어요.
그런데 정우는 소희한테 가끔가다 그립다니, 좋아한다니, 돌아와달라 이런말을 많이해요.
그러다 정우가 소희에대한 마음이 좀 식어젔을때.
이기우란 남자가 절 좋아했어요. 이기우도 저희반이였어요.
그런데 기우와 저와 소희와 정우가 같이 대화하던도중.
정우가 갑자기 저와 사귄다는 말을 한겁니다.
전정말 당황했어요.
그러면서 저한테 귓속말로 애들한테 장난한번 처보자고 하는거에요.
그래서 전 승락했습니다.
그때부터 이남자가 너무좋아졌어요.
정우가요...... 너무 힘들다는걸알기때문인가봐요.
갑자기 제가 감싸주고싶기도하고 너무사랑했어요.
진짜.... 그러다 2~3일후.
저희둘이 사귀는게 애들한테 다 퍼저나갔어요.
어떻게인지 모르고요..
가짜로사귄다는건 퍼지지않고 사귄다는말만 퍼진거에요.
그래요.
그것만큼은 좋습니다.
그애와 사귄다는거 퍼진후 1일후에야 정식으로 고백받았어요.
자기랑 사귀자고.
그때가 백일장이였는데 그때 애들기달리면서 사귀자고 말했거든요..
그래서 전 당연히 승락했죠.
그날밤.....
정우하고 만났어요.
후..... 밤에 놀이터에 있는데.
정우가 저에게 키스를 시도하더군요.
저도 사랑하는사람이고 줘도 후회없을거라 생각했어요.
줬습니다.
왠지 이상해서 모르고 밀처버렸죠.
그러다
계속 시도하는 정우를 밀치지 않았어요.
정말 사랑하니까요...
우린 만날때마다 했어요.
키스라는것을.....
행복뒤에 불행이란말.
행복했어요.
정말 무지무지 행복했어요.
불행 따위는 없었어요.
무지 행복했기 때문에 불행이 왔나봐요.
그런데 저 정말 많이 행복했거든요.
그래서인지 더많은 불행이 온거같아요.
행복한건 몇가지밖에 안되는데.
불행한건 3가지도 넘어요.
첫 번째불행.
정우는 학교에서 생활지도부에 끌려가고.
부모님까지 오신일.
저 정말 바본가봐요.
전 정우가 좀 안쓰럽고 같이있고싶기도했어요.
그래서 같이 불꽃축제에 가게됬죠.
그런데.
저 정말 같이있고싶어하는 욕심이 너무 지나첬나봐요.
너무 행복을 추구해서 더크다큰 불행이 왔나봐요.
여태 저질렀던일 다 벌받은느낌인거같내요.
불꽃축제라는곳.
가서는 정말 행복했어요.
진짜 가는거 후회없이 갔어요.
하지만 지금생각하면 너무후회스러워요.
불꽃축제가 끝난후.
정우와함께 집으로 가는 버스를 탔어요.
그곳에서 어떤 오빠들과 시비가 붙었어요.
뭐라 말할 수 없는 사람들..
정말 욕하고 싶고 분하고 억울하고 울분이터지더군요.
그 어.떤.오.빠.라는 사람때문에^^
아니, 오빠도아닙니다. 인간 개.쓰.레.기. 입니다.
괜한시비. 정말 괜한시비입니다.
사람이 사람보면 안됩니까정말 ......?
한번 좀 봤다고.
괜히 왜야렸냐면서 인간 그따위로만들고.
아니, 오빠님들^^ 사람이 사람취급을 해야지.
동물취급을하면 쓰나^^.
왜 멀쩡한인간을 .................. 정말 욕하고싶네요.
진짜 이사람들때매.
전 얼굴도 못들고다녔어요.
사람을 정말 동물취급하고 오냐오냐한것도아닙니다.
폭행.
2명이서 1명을 때립니다.
완전 미칠지경입니다.
배도 다리도아닌, 얼.굴.
그것도 여친인 제 앞에서요^^.
..............10대? 그래도 좀 참을수있습니다.
그럼이렇게라도 글에 포함되지 않았을겁니다.
제가 욕하는이유가 뭔줄아세요?
동물을 때릴때 정도껏때리지않아요?
어떻게 사람이 동물때리는것도 아닌데.
사람이 사람때리는거부터 참을수없습니다.
10대? 이정도도 좀 미칠거같습니다.
10대도 아닙니다.
15대?
15대도 아닙니다.
그이상입니다^^
그것도 얼굴만요.
발로 얼굴까고 손으로 싸대기때리고 주먹으로 때리고.
애가아주 눈탱밤탱, 입술은 말도아닙니다.
정말 뭐라 말할수없는정도입니다.
하루동안 편히쉬고 얼음찜질 다해봤는데도.
눈탱밤탱, 절대 가라앉지 않더군요.
얼마나 심하게 때렸길래.
아. 그리고 정우가요.. 저 집까지 대려다줄때.
자기걱정 안하더군요.
자기는 그렇게맞고 전 한대도 안맞았는데.
저를 그렇게 걱정하더군요.
제가 우는지... 안우는지....
제얼굴도 보고.......
더욱더 미안해지더군요....
불꽃축제일 후.
그의 엄마한테서 전화왔습니다.
무슨일이냐고.
대체 우리정우 왜그러냐고.
친구들은 어쨌냐고.
음.. 여기서 친구들은요.
정우어머니께서 가지말라고했는데.
정우는 거짓말까지 하면서 저와 온것입니다.
그래서 변명같은거 다둘러대서 전화는 끝났습니다.
괴로웠어요.
우리는요, 학교에서 알아주는 커플이였어요.
그런데. 학교에서도 말한마디 안해요.
버디에서 가끔하고요..
그런데 2주후 갑자기 버디에서든 학교에서든 말을안해요.
한마디도요.
버디에선 제쪽지 다씹어버리고.
학교에서는 아무말안하고.
그러다 또 2주가 지났습니다.
결국은 헤어졌어요.
정말 사랑했는데........
조금더 말을하자면.
2월4일날 개학을했고.
딱 일주일동안 학교를 갔는데.
걔랑 계속 눈만 마주치더군요.
그래서 더더욱 잊을수가 없어요.......
애들한테 들은건요.
불꽃축제일이 있은후 1주일이 지나니 빼빼로 데이더군요.
그가 준비한 것은 커플반지래요.
그런데 전 그것도모르고 정우가 저한테 학교에서 줄라고했는데.
그냥 먼저 가버렸어요.
너무미안했어요.
후회도 너무됬고요.
아........ 제일 충격적인건요.
불꽃축제..... 그일때문에.
정우네 부모님이 정우한테 여자친구 사귀지 말라고 하더군요.
다 불꽃축제일에 관한거내요.
그만큼 한이 많아요.
그 불꽃축제일이 있을때.
그오빠들은 4명이였어요.
그중에 2명만 때린거지.
우리도 두명입니다.
저와 남자친구.
그애는 일대일이면 분명 주먹질도 막 해버렸을애에요.
걔가 싸움한번 더럽게 잘하거든요.
이정우.
저를 괴롭히던 애들도 저랑 정우랑 사귀면 안건드렸어요.
저를 때리던애도 안때렸고요.
저한테 돈달라고한애고 이제 그말안해요.
다 정우때문인데.
그때 제가 없었더라면.
분명 싸웠을애에요.
그런데 또 저란여자 때문에 계속 당하기만한거죠.
후..................... 계속말하면 말이 안끝날거같네요.
이렇게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정말 우리 정우를 때린 5618이라는 버스를 같이타고온 오라버니들.
완전 후배앞에서 정말 쪽팔릴짓입니다.
당신네들중에서 2명은 당신들 후배더군요.
정말 쪽팔리겠네요.
얼마나 그 주먹휘두르는거 보여주고싶었길래.
괜한사람 시비걸고 때립니까^^?
네네. 정말 좋은구경 했습니다.
하나도 미안해하지 않는 당.신.들.
정말 용서하지 않을거야.
내가 죽으면 당신들 가만안둬.
죽일거야.
아니, 끝까지 괴롭히고 죽지않으면서 고통스럽게 해줄거야.
우리 정우가 당했던거에 몇배는 갚아주지.
내가 얼마나 끈질긴인간인지 모르지?
얼굴 생생하니깐. 너넨 이제......... 도망갈곳없을거야.
내손아귀에서 처참하게 죽어보라고.......
있긴한데요... 제가모르는 중학교다니는분이라서요.... 네! 똑같이할게요 ㅎㅎ! 읽어주셔서감사합니다!!!
무척공감합니다지켜보는님마음이정말썩어들어가는것같았겠어요 옛말에나쁜사람들은꼭지게되있다고했어요^^!!!! 세상살다보면별일다있다는데꼭복수하시길바랄께요^^!! 힘내세요
아하하... 제글에도 같은생각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꼭 복수할수 있겠죠!!? ㅠㅠ 아.. 그분들 꼭찾고싶네요... 제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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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하... 그러게요... 그냥 좀 시비걸지말고갔으면... 이렇게 힘들어하지도 않았을텐데... 학생부에가면 달라지는거 하나도 없을거같아요... 몇달전애기여서 그쓰레기얼굴도 기억이 안나거든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이 너무 슬프다 ㅜㅜ 두분 다시 이어졌으면 좋겠어요 ㅜㅜ 소설같은 이야기 앞으로 힘내세요 아자!!! ㅜㅜ 그놈들은 잡아서 감옥으로 직행해야 해요 ㅜㅜ
아하하......맞아요! 감옥에 처넣고 오래오래 묵었으면 좋겠어요.... 아.... 갑자기또 가슴이....< 흑! 힘낼게요!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아 ....소설이라고 해도 슬픈데...실화라고 하니.....ㅠ-ㅜ...그 잡시키들은 ...똑같은 당할겁니다~!!!!!!슬프지만님 아자~!!
하하... 감사드립니다! 슬퍼해주시다니.... 히히! 꼭 당하길 바래야죠 ㅠㅠ! 아자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