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글이 비스게에서 환영을 못받는다는건 알고 있지만..
그래도 비스게 여러분들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27년을 부산에서 살다가 서울로 온지 이제 갓 반년정도....
긴 솔로 생활을 접고 이곳에서 여자친구를 만난지 이제 100일이 다 되어갑니다..
그래서 1박으로 여행을 가고자 하는데.. 이건 서울에 온지 얼마 되지않아
어떤곳으로 가야할지 몰르겠습니다...
여자친구는 동해를 가고싶다는데 차도 많이 막힐꺼 같고..
금욜날 일 끝나고 갈 생각이라 현실적으로 많이 힘들것 같구요..
서울에서 멀지 않은곳으로 경치 이쁘고, 예쁜 펜션이 있는곳.. 이면 좋겠는데..
추천 부탁드립니다...
인터넷 검색질 해보니 강화도, 제부도같은 바다나..
춘천, 가평, 양평 같은곳들이 있던데 어떤곳이 괜찮을지요.....
첫댓글 양평 좋죠....팬션도 많고,,,,,,ㅎㅎ 지하철로도 갈 수 있고.. 나쁘지 않습니다. ㅎ
아무래도 가평, 청평, 양평 이 쓰리평이 제일 나은거 같아요~
최근엔 안가봤지만 고속도로 뚤려서 가기가 수월하다고 하더군요.
얼마전에 동해에 다녀왔는데, 2시간반이면 갈 수 있습니다. 강화도보다 한시간만 더 쓰면 되는데, 여자친구가 원하는대로 해주는게 좋지 않을까요? 그리고 동해 정도는 가줘야 확실히 떠난 느낌이 난답니다. ^^
춘천 양평도 좋지만 영동타고 강릉가는거 추천합니다. 영동타면 시간도 얼마 안걸려요
여자친구분과 100일이 되셨다는거죠? 알겠습니다.
강화도도 좋아요~
가까운 곳에 개성이라는 곳이 있기는 해요. 공기좋고 인삼이 유명하죠.
아나 ㅋㅋㅋㅋㅋㅋㅋㅋ
홍천도 괜찮습니다. 이쁜 팬션 많고요. 물놀이 좋아하시면 오션월드 가는것도 좋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