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몇 스타 플레이어들이 마이애미를 원하는 것이 NBA에선 놀라운 일이 아니다
Barry Jackson and Anthony Chiang
4달 전에 팻 라일리는 마이애미가 여전히 탑 플레이어에게는 "Destination Place" 라는 말을 하였다.
이러한 말을 공감하지 못한 팬들은 지미 버틀러가 오고, 러셀 웨스트브룩도 관심있다는 루머를 들은 최근에는 이런 말들을 받아들여야 했다.
물론, 버틀러가 탁월한 선택이 아니더라도 스타들에게 매력을 어필하는 그런 능력이 있다는 것 자체가 중요하다.
적어도 이번 여름은 캐빈 듀란트, 고든 헤이워드, 카와이 레너드, 앤써니 데이비스 등 FA들을 영입하지 못한 지난 4년간의 FA 가뭄을 벗어나 마이애미의 매력을 다시 일깨워 준 그런 여름이 되었다.
NBA TV 전문가 샘 미첼은 "만약, 마이애미가 버틀러와 웨스트브룩을 보유한다면 AAA는 다시 열기가 가득찰 것이다." 라고 말했고, 최근 버틀러의 마이애미 이적 이전에도 몇몇 스타 플레이어들은 여전히 마이애미가 선수들이 원하는 팀들 중, 하나인 곳이라고 주장을 했었다.
워리어스의 가드 스테판 커리는 "워리어스 선수들을 제외한 모두가 원하는 팀" 이라고 주장했으며, 캐빈 가넷 역시 사우스 비치의 날씨와 생활 그리고, 미키 아리슨, 팻 라일리, 에릭 스포엘스트라가 이끄는 점이 매력적이라고 주장했다.
"미키 아리슨, 팻 라일리, 스포엘스트라 모두 승리를 여러번 한 경험이 있는 사람들입니다. 이는 선수들에게 굉장히 바람직한 곳이란 소리죠. 또, 사우스비치는 여전히 GOAT인 도시입니다. 또, 마이애미는 여전히 팀을 만들어내고 있으며, 팻 라일리는 자신만의 공식이 확고한 사람이기도 합니다. 계속해서 진행중이며, 선수들은 마이애미의 시스템을 신뢰하고 있기도 합니다. 모든 팀들은 일일이 팀을 보수하며, 다시 채우는데 노력을 합니다. 마이애미와 같은 성공을 맛 본 팬들은 보스턴, LA 같은 팬들처럼 욕심이 더 커지거든요." - 캐빈 가넷
"팻 라일리와 에릭 스포엘스트라가 있는 한 마이애미는 목적지로 아주 좋은 곳일겁니다. 잘 생각해보세요. 팻 라일리와 스포엘스트라가 르브론 제임스를 만나러 클리블랜드로 갔을때, 마이애미로 데려오는데에 성공을 했죠. 저는 라일리가 팀을 잘 이끌면서 챔피언쉽을 이끌어 갈 줄 아는 사람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특히, 마이애미는 샌안토니오, 보스턴, 골든스테이트처럼 늘 이야기가 나오는 팀이죠" - 캐런 버틀러
하지만, 버틀러가 말한 이유도 있겠지만 당시 제임스와 바쉬를 영입이 더 쉬웠던 것은 드웨인 웨이드의 존재가 있었기 때문이였을수도 있다.
마이매이는 최근 영입한 버틀러의 곁에 스타 플레이어를 한 명 더 두기를 원하고 있고, 그래서 웨스트브룩 트레이드에 연관이 되어 있다.
지난 봄에 스테판 커리는 스타 플레이어에게 다른 스타 플레이어의 필요성에 대해서 "잘 모르겠지만 마이애미는 확실히 자신듦만의 색깔이 있는 팀입니다. 그들은 매일밤 높은 레벨에서 경기를 치루고 있고, 헌신을 하고 있습니다. 마이애미를 상대할때는 선수들 모두무언가를 얻게 되는지 잘 알고 있습니다. 분명한 것은, 마이애미는 현재 정말 터프하고, 그들만의 색깔대로 잘 뛰고 있다는 점입니다" 라고 말했다.
"마이애미는 다시 강력한 팀이 될 수 있고, 좋은 플랫폼을 갖고 있습니다. 정말 좋은 도시이며, 다시 리그의 바람을 불러일으킬수도 있는 팀입니다." - 데이비드 로빈슨
"FA들에게 가장 우선인 곳이며, 황홀한 매력을 가진 팀입니다." - 탐 펜-
https://www.miamiherald.com/sports/nba/miami-heat/article231883113.html
첫댓글 06년도에 가서 경기 본 적 있는데 비치 때문에 인기가 많은건가...
저도 AAA 가봤는데 마이애미는 휴양지라 그런지 매력적인 도시였어요. 금융권도시이기도 하지만ㅎㅎ 스타플레이어들에게는 무엇보다 세금이 가장 크다고 봅니다ㅋㅋ
우리나라로치면 부산인가요?
ㅇㅇ 그런데 서브룩은 아냐...-_-;;;
제발 하지말자...
연고지빨이 크긴 한가보네요. 북쪽의 추운 날씨보단 따뜻함 휴양지가 좋긴 할테니
히트 매직둘다 갓 가입한 무렵은 거의 바로 섁 페니뽑은 올랜도가 마이애미보다 넘사로 잘나갔는데 이젠 사우스이스트의 간판은 히트로 점점 굳혀지는건지요
미국에서 6번째로 인구많은 도시에요 생각보다 엄청 큰 도시임 플로리다 날씨 좋은건 말할것도 없구요
현재 러스 드라마 진행상황
1. 히트 외 다른 팀들은 논의를 접었다고 하네요.
2. 썬더의 요구조건은 샐러리 맞추는 선수 외에 윈슬로우, 뱀, 타일러 중 2명은 받아야겠다는 겁니다. 그렇다면 드라기치, 윈슬로우, 타일러 혹은 뱀 플러스 픽을 원한다는 말이 되겠네요
3. 히트는 일단 저 셋은 절대 안된다는 입장입니다. 특히 스포가 뱀과 윈슬로우 킵에 강경하다는 입장이고요. 뱀의 경우 3월부터 리그 최고 센터였고, 윈슬로우는 스위스 아미 나이프 보다 더 다재다능했다는 말로 꼭 지켜야 한다고 했다네요.
4. 러스가 히트 올 것 같기는 한데.. 금방 될 것 같지는 않다고 히트-썬더 모두 컨택하는 내부자가 이야기했다는 루머도 있네요
정말 온다면 하루라도 빨리 오는게 나을텐데.. 저는 윈슬로우는 보내도 된다는 쪽이지만 뱀은 꼭 지켰으면 하네요.
@HEATShaq32 일단 썬더의 핵심 요구사항인 윈슬로우, 뱀, 타일러 중 2명을 받겠다는 건 히트 수뇌부쪽에서 노 싸인이 났답니다. 그래서 이 오퍼는 거절됐다고 합니다.
이러는 중에 로케츠쪽에서 썬더에게 러스 트레이드를 문의했다고 합니다만.. 로케츠 쪽이 썬더에 줄 자원이 그닥- 여기에 썬더는 CP3 을 받아야 하고요 -이고, 여기에 러스의 희망 리스트에 로케츠는 있으나, 얘가 제일 원하는 랜딩 스팟이 마이애미라고 알려져서.. 이 논의는 진전되기 어려울 것 같아요.
보스 생각은 지금 버틀러 쁘라스 유망주 모음, 여기에 반등 기대되는 베테랑이 있는 로스터로 더 개겨볼 생각도 있는 것 같습니다. 뱀과 윈슬로우는 재능이 좀 그릇이 크기도 하고요
@HEATShaq32 다만, 느바 업계와 언론계 있는 사람들이 만약 러스가 트레이드 된다면 러스의 샐러리와 성격, 그리고 승부욕을 모두 받아주는 동시에 얘를 컨트롤 할 수 있는 코치와 프론트가 있는 썬더 외의 유일한 팀이 히트라고 하는 게 정설이라고 하고, 러스의 위시 리스트에 탑이 히트인지라.. 시간이 좀 걸리겠지만, 히트가 유리한 방향으로 딜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썬더가 매달리는 것도 이해가 되는 게.. 이렇게 걍 놔주면 PG 놔주면서 받은 히트 픽(21년, 비보장)의 가치가 확 낮아지기 때문에.. 어떻게 해서든 유망주를 데리고 와서 저 때 히트 성적이 안나오게 하는 게 맞는 어프로치죠.
@mourning33 휴스턴 갔네요 .. 아쉽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