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메일
  • |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아름다운 5060
카페 가입하기
 
 
 
카페 게시글
수필 수상 뚜껑이 열렸지롱~
마음자리 추천 0 조회 253 26.01.14 05:00 댓글 18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26.01.14 06:45

    첫댓글 다 읽을 때 까지 추리의 끈을 늦출 수가 없었습니다.
    절반 정도 지나면 무엇인지 유추가 될 법한데, 이해도가 낮았던 초딩4학년 때 읽었던 007시리즈물 보다 더 어려웠습니다.
    심지어 글 중간 떡 하니 올려두신 사진을 보고도 프린터기 인가? 했으니.
    필력이 대단 하심을 다시 느껴 봅니다.
    요즘 젊은 이들은 뇌섹남. 이라고 하죠.
    마음자리님 뇌섹남 이셨네요.
    개구쟁이 공대생인데 글도 잘 써,
    풍부한 감성 소유자로 마음도 따뜻해.ㅎㅎ
    너무 띄웠나?

  • 작성자 26.01.14 07:38

    ㅎㅎ 그러고 보니 3D 프린터 처럼
    보이기도 하네요.
    커쇼 동생님 덕분에 태어나 처음으로
    뇌섹남 소리 들어 봅니다. ㅎㅎ
    지금 떨어지고 있는데 아직 땅에
    닿지를 않네요.
    너무 높이 띄우셔서. ㅎㅎ

  • 26.01.14 08:26

    어떤 물건인가
    이해는 더딘데
    원인을 찾고 해결하고
    얻는 그 뿌듯함은
    공감이 갑니다.

    남편이 근 열흘째
    갑작스런 급성 요도염증
    방광고장
    그 휴유증으로
    배뇨빈뇨 오한 고열
    와,죽음의 통증 호소를
    해대고 있었으니
    당황하고 놀래서
    어찌 할바 모르고
    응급실을 두 번 다녀오고
    급한대로 집안 타올을
    모두 꺼내 사용하다가
    떠오른 생각이
    저를,감동 시킨 것은
    어느 닷컴 새벽 배송으로
    일회용 물품들을 검색
    구매하고 느낀 감동 이였네요.
    나이를 거저 먹는거
    아님을 깨달음 해보게
    됩니다.


  • 작성자 26.01.14 09:22

    고쳐서 정상 작동 하는 거 보면
    뭐든 뿌듯하지요.

    얼마나 놀라고 걱정이 많았을까요?
    요로결석을 앓아봐서 그쪽에 염증이
    생기면 어느정도 아픈지 알고 있는데
    아픈 부군도 힘드셨을 테지만 곁에서
    돌봐드려야 하는 윤정님 고생은 또 얼마나 컸을지...
    새벽 배송이 있어 그런 잇점이 많은데
    나라는 그 일로 어수선하고...

    부군께서 어서 말끔히 다 나으시기를
    기원하겠습니다.

  • 26.01.14 10:17

    마음자리님이 전자제품 관련 사업가이신 모양이죠, 정밀기기를 다루는 재능이 뛰어 납니다 ㅡ

  • 작성자 26.01.14 10:20

    전자회로 고장 진단하는 측정기를
    수입 공급하는 오파상을 오래 했었지요.
    기계를 공부했는데 먹고 산 일은
    의료 장비와 전자쪽이었어요. ㅎ

  • 26.01.14 11:08

    엔지니어의 시선으로 풀어낸 고장 진단의 과정이 한 편의 단편소설처럼 살아 숨 쉬는 글입니다.
    기계와 사람을 ‘놈’이라는 호칭으로 동일선상에 두고, 달래고 추리하고 결국 신뢰로 해결해 가는 과정이 참 인상 깊었습니다.
    특히 보이지 않는 원인을 끝까지 놓지 않고 파고드는 집요함, 그리고 그 순간에 찾아오는 환희는 기술자의 숙명이자 자부심임을 절묘하게 보여주네요.
    마지막에 오늘의 로봇 기술과 연결되며 ‘여전히 대한민국 엔지니어’라는 고백으로 맺는 대목에서는 조용한 울림과 함께 깊은 존경이 전해졌습니다.
    기술은 시대를 따라 진화하지만, 문제 앞에서 끝까지 생각하고 책임지는 엔지니어의 정신은 변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느끼게 해주는 좋은 글이었습니다.

  • 작성자 26.01.14 15:52

    한번 해병이 영원한 해병이듯
    저는 한국의 엔지니어로 남고 싶네요. ㅎ

  • 26.01.14 12:59

    ㅎㅎ처음에는 마음자리님이 몰고 다니는 트럭인가 추측하였습니다.
    어려운 기계도 잘 고치시고....
    마음자리님.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엔지니어입니다.

  • 작성자 26.01.14 15:53

    아, 그렇게 추측했을 수도 있겠네요.
    감사합니다.
    저는 대한민국 엔지니어입니다.

  • 26.01.14 13:47


    어떤 물건이 고장이 났다면,
    저는 가만히 둡니다.
    그걸 기분대로 뜯어 보다가
    다시 제자리로 돌려놓지 못할까 봐서요.

    어디가 잘못된 것을 찾아내는 힘은
    아주 큰 것이지요.
    새 옷 만들기 보다 수선하는 것이
    더 어려운 사정이 있거던요.

    무엇이든 간에 제자리로
    옮겨 놓을 수 있는 힘은 큰 것입니다.

    엔지니어로써의 자부심이
    곧 애국심으로 표현되는 것이 아름답습니다.
    글 잘 읽었습니다.

  • 작성자 26.01.14 15:56

    고장을 잘 살펴보면 논리적인 접근이 가능하고, 그 논리나 원칙을 찾으면 고칠 수가 있지요. ㅎ
    해보면 그 일도 참 재미있는 일입니다.

  • 26.01.15 11:50

    저같이 문과출신은 기계쪽은 완전 꽝입니다. 다행이 두아들이 공대를 가서 먹고 삽니다. 둘째는 현차의 책임연구원이구요.. 그래서 집사람은 아무기술도 없는 당신이 여태 식구들 먹여살린게 기특하다고 자주 말합니다.

  • 작성자 26.01.15 14:23

    현차 책임연구원이면 그 일의 중요성과 책임이 막중하겠네요.
    요즘 주춤해졌지만 미국에서의 현대•기아차 인기가 대단합니다.
    제가 오늘 잠 잘 알라바마와 조지아주 경계선 가까이의 몽고메리시 부근에 기아와 현대차 미국 공장들이 아주 가까이 있습니다.

  • 26.01.16 15:11

    어렷을때 라디오 뚜껑 열어보면 이선 저선 납땜
    보고 신기 했었습니다 .
    저는 엔지니어가 아니라서 도통 이해가 안 되지만
    마음자리의 성공했을때의 기분을 이해 할 수 있습니다 .
    장하십니다 '대한민국 엔지니어 마음자리님 '

  • 작성자 26.01.17 00:48

    저도 엔지니어로 살 줄은 몰랐는데
    우리 때는 기술이 있어야 먹고 산다고
    고등학교 때 문과는 세 반인데 이과는
    아홉 반이나 되었어요. ㅎ
    그래서 동창 친구들 대부분이
    엔지니어가 되었지요.
    당연히 기술입국 나라를 튼튼하게
    만든 애국자들이 되었구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26.01.17 00:49

    로봇 뚜껑은 열려서 약을 올리고
    제 뚜껑은 약 올라 김이 났어요. ㅎ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