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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형제자매 여러분, 그러므로 나는 하나님의 자비하심을 힘입어 여러분에게 권합니다. 여러분의 몸을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십시오. 이것이 여러분이 드릴 합당한 예배입니다. [2] 여러분은 이 시대의 풍조를 본받지 말고,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서,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완전하신 뜻이 무엇인지를 분별하도록 하십시오. [3] 나는 내가 받은 은혜를 힘입어서, 여러분 각 사람에게 말합니다. 여러분은 스스로 마땅히 생각해야 하는 것 이상으로 생각하지 말고,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나누어주신 믿음의 분량대로, 분수에 맞게 생각하십시오. [4] 한 몸에 많은 지체가 있으나, 그 지체들이 다 같은 일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5] 이와 같이, 우리도 여럿이지만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을 이루고 있으며, 각 사람은 서로 지체입니다. [6]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은혜를 따라, 우리는 저마다 다른 신령한 선물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령, 그것이 예언이면 믿음의 정도에 맞게 예언할 것이요, [7] 섬기는 일이면 섬기는 일에 힘써야 합니다. 또 가르치는 사람이면 가르치는 일에, [8] 권면하는 사람이면 권면하는 일에 힘쓸 것이요, 나누어 주는 사람은 순수한 마음으로, 지도하는 사람은 열성으로, 자선을 베푸는 사람은 기쁜 마음으로 해야 합니다.” (롬 12:1~8, 새번역)
* 주해
* 복음을 믿음으로 값없이 의롭다 하시는 은혜로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며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게 하셨다.
- 하나님은 우리의 몸을 하나님께 드림으로 새생명으로 행하게 하시려고 우리의 옛사람과 자기주장의지를 십자가에 못 박으셨다.
- 죄의 세력은 죄의 몸을 지배하려 하며, 육신의 자기주장의지로 선을 행하게 함으로 사망에 이르게 한다.
- 그러므로 우리는 생명을 누리게 하는 성령의 법으로 해방되어 성령을 따라 행하여야 한다.
- 우리의 연약함과 죄의 세력의 속임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주권적인 선택과 은혜로 우리를 인도하신다.
- 하나님의 주권적인 은혜와 그 비밀을 안다면 우리는 깊은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의 풍성함을 찬양할 수밖에 없다.
1. 바울은 1-11장에 이르는 하나님의 은혜와 신실함과 인자하심을 근거로 하여 그리스도인의 삶을 다룬다.
1) 바울은 1-11장의 마무리로 측량할 수 없는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의 풍성함을 찬양했다.
2) 그 찬양은 “그러므로”로 연결되어야 한다.
- 1-11장에 근거한 그리스도인의 삶, 선한 삶을 살지 않으면 로마서 7장에서 경고하는대로 죄의 세력에 속아 내 힘으로 선을 행하여 자기 의를 주장하게 된다.
3) 그래서 바울은 육신으로 선을 행하는 로마서 7장이 아니라, 12장에서 성령으로 봉사하는 삶,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으로 행하는 그리스도인의 삶을 말한다.
2. 1-11장에 나타난 하나님의 은혜를 받은 성도의 삶을 한마디로 말한다면 로마서 12장 1-2절일 것이다.
“[1] 형제자매 여러분, 그러므로 나는 하나님의 자비하심을 힘입어 여러분에게 권합니다. 여러분의 몸을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십시오. 이것이 여러분이 드릴 합당한 예배입니다. [2] 여러분은 이 시대의 풍조를 본받지 말고,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서,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완전하신 뜻이 무엇인지를 분별하도록 하십시오.” (롬 12:1~2, 새번역)
3. “너희 몸”을 하나님께 드리라는 말씀은 이미 6장에서 선포한 말씀이다.
“[12] 그러므로 여러분은 죄가 여러분의 죽을 몸을 지배하지 못하게 해서, 여러분이 몸의 정욕에 굴복하는 일이 없도록 하십시오. [13] 그러므로 여러분은 여러분의 지체를 죄에 내맡겨서 불의의 연장(무기)이 되게 하지 마십시오. 오히려 여러분은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살아난 사람답게, 여러분을 하나님께 바치고, 여러분의 지체를 의의 연장으로 하나님께 바치십시오(롬6:12-13).
1) 몸(소마)은 영과 구별되는 육체가 아니라 전인적인 몸을 말한다.
2) 7장에서는 하나님께 몸을 드릴 때, 육신으로 행하지 않아야 함을 말하였고, 12장에서 우리의 몸을 하나님께 드리라는 말씀은 주님의 은혜에 기초하여 우리 몸을 하나님께 드리라는 것이다.
3) 우리의 몸을 하나님께 산 제물로 드린다고 하여서 우리가 자랑할 것은 없다. 하나님의 은혜와 성령의 도우심으로 우리 몸을 하나님께 산제물로 드리게 되었기 때문이다.
4. 그냥 몸을 드리라고 하지 않고 “거룩한 산 제물”로 몸을 드리라고 한다.
1) 산 제물은 역설적인 말이다.
- 산(living): 살아 있게 드리라는 것이다.
- 제물(sacrifice): 희생제사는 죽은채로 드리라는 것이다.
2) 즉 옛사람과 육신이 십자가에 못박히고(제물) 그리스도가 내 안에 사시는(산) 상태로 몸을 하나님께 드리라는 것이다.
- 로마서 7장에서는 육신이 십자가에 못 박히지 않은 상태로 하나님께 자신을 드려 선을 행하려 한 것을 말한다. 그러면 결국 육신에 속하여 죄의 법아래로 사로잡혀 간다.
5. 우리의 옛사람과 육신을 십자가에 못 박고, 그리스도가 사시는 몸을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 우리가 드릴 합당한 예배다.
1) 하나님이 받으시기에 합당한 예배란 삶의 예배다. 예배는 삶의 핵심이요, 삶은 예배의 연장이다.
6. 하나님께 드리는 합당한 예배를 2절에서 다시 설명한다.
1) 그는 이 세대를 본받지 않고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하나님의 뜻을 분별한다.
2) 타락한 인간의 마음은 "하나님을 마음에 두기 싫어한다." 거듭난 자는 하나님을 마음에 두기를 기뻐함으로 마음을 새롭게 해야 한다.
7. 이 세대를 본받지 말라.
1) 본받다가 수동태로 "이 세대에 자신을 순웅시키지 말라"는 뜻이다. 수동태로 사용된 것은 이 세대가 성도에게 암암리에 발휘하는 힘을 암시하기 위함이다. 사람들은 이 세대의 영향력 아래 있으며 사회적인 규범과 제도에 의해 말과 행동에 영향을 받는다.
8. 오직 마음(mind, 이성)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으라(수동태 현재 명령형)
1) 변화는 그리스도 안에서 누리는 생명으로 나타나는 윤리적인 변화를 받으라는 말이다.
- 현재 명령형: 그리스도의 생명으로 의 변화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함을 말한다.
2) 새생명으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이성이 본래의 능력을 발휘하도록 해야 한다.
3) 새롭게 함으로: 갱신, 혁신을 뜻한다. 즉 새롭게 한다는 것은 혁명을 일으킨다는 것이다. 그것은 약간의 변화가 아니라 근본적인 변화를 말한다. 거듭난 자는 이성이 근본적(혁명적)으로 변화를 받아야 한다. 즉 생각하는 방식이 근본적으로 변화되어야 한다.
4) 복음을 통하여 생각하는 방식이 근본적인 변화를 받은 이성은죄와 율법으로부터 해방되어 의에 종 노릇하며 영생에 이르는 열매를 맺는다(6:17).
9. 복음을 통하여 근본적인 변화를 받은 이성은 하나님의 뜻을 올바로 분별하여 행하게 하는 능력을 발휘하게 한다.
10. 하나님이 은혜로 베푸신 복음을 받아들인 열매는 "혁명적인 변화를 받은 mind(이성)”다.
1) 성령의 계시로 복음을 받아들이면, 우리의 이성이 근본적인 변화, 혁명적인 변화를 받는다.
2) 이 이성은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게 하고,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몸을 하나님께 드리게 한다.
3) 복음의 말씀이 우리 속에 풍성히 거하면 거듭난 이성을 가지게 된다.
- 복음의 말씀은 이성을 새롭게 한다. 복음의 말씀이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게 한다.
11. 복음으로 새로워진 이성을 근거로 바울은 우리의 교회 생활에 대하여 권면한다.
1) 각 사람은 마땅히 생각할 그 이상의 생각을 품지 말고 오직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나누어 주신 믿음의 분량대로 지혜롭게 생각해야 한다(3절).
2) 새로워진 이성은 지혜롭게 생각한다(판단한다).
3) 지혜로운 생각은 하나님이 각 사람에게 나누어 주신 믿음의 분량대로 생각하는 것이다.
- 믿음의 분량대로 생각하는 것은 분수에 맞게 생각하는 것이다. 그 예가 4-8절을 말한다.
12. 하나님은 한 몸에 많은 지체를 두었듯이 우리에게 은혜대로 은사를 각각 다르게 주셨다.
1) 예언, 섬김, 가르침, 위로, 구제, 다스리는 자, 긍휼을 베푸는 은사를 주셨다.
2) 그러면 각자가 은사대로 섬겨서 지체의 역할을 다하여 몸을 세우면 된다.
3) 그러나 하나님이 각 사람에게 나누어 주신 믿음의 분량을 오바하면 자기가 받은 은사대로 겸손히 섬기지 않고 다른 지체들을 판단한다. 나와 같은 기능(은사)를 가지지 않았다고 판단하거나, 내가 가진 은사가 우월하다고 생각하여 주관하려고 하게 된다.
13. 복음으로 새로워진 이성은 믿음의 분량대로 지혜롭게 생각한다.
1) 9-11장의 하나님의 선택과 주권의 말씀으로 시험에 들지 않는다. 바울이 알라고 한 비밀을 믿음의 분량대로 받아들인다.
2) 새로워진 이성은 하나님이 믿음을 나누어 주었음을 알고, 하나님이 각 사람에게 주신 은혜대로 은사를 받은 것을 안다.
3) 그리고 그리스도 안에서 성도들이 한 몸이 되어 서로 지체가 된 것을 안다.
4) 그래서 믿음의 분량이 다르거나, 은사가 다른 것으로 인하여 분리되거나 교만하지 않고, 다투지 않는다. 오히려 서로 다른 은사로 하나가 되어 그리스도의 몸을 세운다.
◈ 나의 묵상
1. 회개: 말씀의 검이 드러낸 비참한 존재
복음의 열매는 나의 전인격을 하나님이 기뻐하는 산제물로 드리는 것이다. 나의 옛사람과 육신이 십자가에 못 박혔음을 알고 내 안에 사시는 그리스도로 선을 행하는 것이다. 나는 12장에서 말하는 섬김, 나의 몸을 드려 헌신하지 못했다. 나는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여 헌신하였으나 7장에서 말하는 선과 섬김을 행하였다. 그리하여 하나님께 나의 전인격을 드린 줄 알았으나 육신(자기주장의지)로 선을 행하여 하나님 노릇하였고 사망에 이르게 되었다.
그렇게 된 것은 복음으로 인하여 나의 이성이 근본적으로 변화를 받지 못해서다. 혁명적인 변화를 받지 못해서다. 복음으로 나의 가치관이 바뀐 줄 알았다. 많은 생각이 바뀌었으나 혁명적인 변화, 근본적인 변화를 받지 못했음이 드러났다. 즉 복음을 통하여 생명을 얻는 것이 내 이성의 전부가 되지 못했다. 내 안에 그리스도가 사시는 것을 전부로 받아들이지 못했다. 성경이 계시하는 하나님을 전적으로 받아들이지 못했다. 내가 바라는 하나님, 교회전통에서 배운 하나님과 성경이 계시하는 하나님이 혼재하는 이성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려고 하였다. 즉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는 이성을 갖지 못하였다. 그러니 복음을 통하여 생명도 얻고, 보란듯한 목회도 하고, 목회성공도 해야 했다. 하나님은 이 세대에 순응하지 말라고 하셨는데, 복음을 외치면서도 내 마음과 목회는 세상에 순응하고 있었다. 보란듯한 목회를 하려고 하고, 3A 목회를 하려고 하는 것은 근본적인 변화를 받지 못한 이성임을 증명한다. 한국교회는 생명목회를 하지 않고, 이 세상을 본받는 목회를 해 왔다. 세상이 성공하듯이 목회도 성공해야 한다. 세상이 보란듯하고 성취를 자랑하듯이 교회도 보란듯하고 성취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나는 이런 세상과 목회에 순응해 왔다. 이성이 적당히 변화를 받았기에, 적당히 하나님이 기뻐하는 목회를 하려 한 것이다. 그러니 로마서 7장의 선행, 섬김을 할 수밖에 없었다. 죄의 세력은 복음으로 적당히 변화된 이성을 잘 속인다. 속이기 쉬운 이성이다. 태어나면서부터 형성된 지성, 오염된 이성, 복음을 받고도 고집하는 이성, 세상적이고 세속적인 이성을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세운다. 헛되고 헛된 것을 추구하는 이성을 벌거벗겨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세운다.
2, 복음을 통하여 생명이 나타나다.
바울도 세상적인 이성을 가진 자로서 바리새인이었고, 교회를 핍박했지만 다메섹에서 주님을 만나고, 성령님께 복음을 배운 후에 그의 이성은 근본적인 변화, 혁명적인 변화를 겪었다. 이성이 근본적인 변화를 받자, 즉시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요 그리스도임을 알았고, 구약성경을 통하여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요 그리스도이을 증거하게 되었다. 성경을 보는 눈, 해석하는 관점이 완전히 달라졌다. 모든 성경이 그리스도를 증거하여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게 하는 것으로 보였다. 성경을 보는 근본적인 변화는 성경대로 믿고, 성경대로 살아가는 이성이 되었다. 바울의 모든 가치관, 삶은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누리는 하나님의 나라가 되었다. 하나님의 나라에서 살면서 하나님의 나라로 들어오게 하는 복음을 전하였다. 이것을 위하여 때로는 표적을 행하였고, 제자를 삼았고, 직분자들을 세웠고, 성경을 가르쳤다. 이성의 근본적인 변화란 하늘에 속한 생각으로 바뀌었다는 것이다. 땅에것만 생각하던 바울은 하늘에 속한 것을 생각하게 되었고, 하늘에 속한 것을 알게 되었고, 하늘에 속한 공동체를 세웠다.
내가 알고 싶었던 하나님, 내가 원하는 하나님, 내가 바라는 하나님을 십자가에 못 박고, 계시하시는 하나님, 하늘에서 내려오신 인자, 성령님이 알려 주시는 하나님을 알기를 원한다. 그래야만 이성이 근본적인 변화, 혁명적인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뜻을 분별한다. 오직 하나님이 알려 주시는 그 하나님, 하나님이 알게 하시는 하나님을 알기를 원한다. 복음을 통하여 누리는 하나님의 나라가 내 신앙, 내 삶의 목적이 되기를 원한다. 예수님이 오신 목적이 내 신앙과 삶의 목적이 되기를 원한다. 세상이 정한 목적, 내가 정한 목적이 헛됨을 알아, 오직 예수님이 주시고자 한 생명과 풍성한 생명이 전부가 되기를 원한다. 근본적인 변화를 받은 이성으로 묵상하고, 가치관을 형성하고, 삶을 살아가고, 말씀을 전하기를 원한다.
* 묵상 기도
주 성령님이 아니면 결코 복음으로 인하여 저의 지성이 근본적인 변화를 받지 못합니다. 제자들이 3년간 주님을 따라다녀도 이성이 근본적인 변화를 받지를 못했습니다. 오직 성령이 임하자 제자들의 이성이 근본적인 변화를 받아 복음을 통하여 하나님의 나라에서 사는 것이 전부가 되었고, 하나님 나라로 들어오게 하는 복음을 전하였습니다. 저에게도 그런 변화가 필요합니다. 성령으로 제가 주 안에, 주가 내 안에 거하는 이 신비를 알게 하여 주십시오. 포도나무의 가지라는 근본적인 변화가 있게 하옵소서. 로마서 7장의 봉사가 아니라, 로마서 12장의 변화를 받아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아가게 하여 주십시오. 육신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생명으로 행하게 하옵소서. 생명의 교제가 전부가 되며, 하늘에 속한 가치관이 전부가 되게 하옵소서. 세상적인 목회, 보란듯한 목회, 숫자에 종노릇하는 목회가 아니라 주님이 기뻐하는 목회, 주님의 뜻대로 하는 목회자가 되게 하여 주십시오. 우리 교육부가 주님이 기뻐하는 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신정아 전도사님과 교사들이 주님의 지성으로 양들을 사랑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묵상 기도
주님, 참으로 영적인 것은 실제입니다. 그런데 자꾸만 추상화 됩니다. 복음의 말씀이 그러므로로 연결되게 하소서. 성령님 복음의 말씀이 삶으로 실제되어 나타나게 하여 주십시오. 복음의 말씀이 속에 거하여 거룩한 산제물로 드려지는 몸이 되게 하소서. 상실한 지성, 쓸모없는 지성이 새롭게 되고 지혜로운 지성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기뻐하며 부활의 주님이 주인되는 지성이 되게 하소서. 저의 지성과 이해력과 생각을 새롭게 하시고 주의 마음을 부어 주시옵소서. 하나님의 절대주권과 은혜와 긍휼가운데 이 종의 마음과 영혼을 드리나이다. 주님의 뜻대로 하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