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국가직 정통부 필기 합격했는데요. 처음 시험볼 때는 단지 컷트라인이 일행보다
낮기 때문에 본건데 막상 필기붙고 나니까 궁금한 점도 생기고 정통부에 대한 좋지 않은
얘기들이 귀에 들어오네요. 몇 가지 궁금한 점이 있는데 답변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1. 민영화 내지 공사화에 관한 질문
민영화는 어떨지 몰라도 공사화되면 좋지 않을까요? 수많은 대졸자들이 공기업 입사를 위해 해외유학도 마다하지 않는 현실을 고려해볼때 정통부가 공사화 된다면 비교적 손쉽게 공사직원이 될 수도 있는데 말이죠. 그리고 만약 그렇게 된다면 그 시기는 언제쯤이 될까요?
참여정부에서는 민영화 내지 공사화계획이 전혀 없다고 하던데요(김중규 선생님 말씀)
2. 정통부 근무 여건 및 환경이 궁금합니다.
3. 이와 유사 사례로 얼마전 철도청이 철도공사화 되었는데요. 공무원으로 남길 원한사람에 대해 100% 전직 가능했나요? 그리고 철도공사로 넘어가신 분 계시면 현재 직장생활이 어떠신지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물론 최종합격할 경우 최종등록할거구요. 열심히 다닐 생각입니다. 정통부 업무가 빡쎄다느니 보험팔아야 한다느니 말이 많지만 설마 군대보다 힘들겠습니까?
허접한 질문이지만 꼭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