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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사는 이야기 앞으로 아파트 사는 분들에게 닥칠 재앙..
노니전도사 추천 3 조회 392 24.01.24 12:03 댓글 2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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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1.24 12:18

    첫댓글 감사합니다.

  • 작성자 24.01.24 12:56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24.01.24 12:27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최근 지은 아파트가 30년전 건물보다 못하다니..코로나 이후 아파트는 걸러야 되려나요

  • 작성자 24.01.24 12:59

    복불복입니다만 지방은 특히나 잘 살펴서 입주하셔야 합니다.
    최근 지은지 얼마 안된 아파트들도 하자가 구형 아파트들보다 배이상 급증했다는 소식이 자주 들려옵니다.
    참고 되세요^^;;

  • 24.01.24 13:45

    아파트 관리소장이나 입주인들이 직업이 공무직출신이고
    양심적인 사람들이 모여서 관리 운영되는곳 아니면 임대던 신축이든 그 지역은 피해야합니다.
    기반이 안정된 계층이 모여있는 곳이 젤 안전하다 이말입니다 (경찰도 수시로 돌아다니고 4분안에 긴급출동오니까)
    겨울철 아파트는 변압기노후화때문에 블랙아웃나는데 한전본부와 가깝고
    최고 관리잘되는 제쪽도 저번 정전사태났을때
    변압기 수리까지 4시간정도 걸렸습니다
    다른 아파트들은 관리소장 인맥과 능력에따라
    배관파열이나 변압기 블랙아웃시 ..
    대처못하면 저기 지방아파트들처럼 한겨울철 전기 수도 3개월씩 끊기는 경우 태반일겁니다.

    지역 국세 지방세 주민세 이런 세수 잘걷히고 수시로 상수도 보수해주는 지자체가
    강남보다 낫습니다.

  • 작성자 24.01.24 15:34

    대부분의 아파트 관리실 소장은 외주업체에서 보냅니다.
    자치 관리하는 곳들도 존재하긴 하고 이런곳은 간혹 말씀하신대로 군출신인 분들도 있긴 합니다만
    대부분은 주택관리사 셤 보고 그거 취득해서 업무를 봅니다
    즉 실무는 결국 경험이 축적된 이들이 잘 보는게 현 시스템 입니다..
    전문적 소향을 쌓을곳? 전무합니다.. 책에서 보고 배운것과 실제 일하면서 배우고 쌓이는 인맥이 다인겁니다.
    어디 지역 인지가 중요한것이 아니라 규모가 중요합니다.. 최소 천세대 이상의 단지가 그나마 낫습니다.
    아파트를 구입하실때 관리실 구성 인원까지 보고 구하는 이 있을까요? 없을겁니다..
    헌데 이거 생각외로 중요합니다. 인원수가 많으면 관리가 좀더 수월할수는 있지만 매월 부과되는 관리비가
    높아집니다.
    현명하게 아파트를 구입하시려면 업자 말보다 직접 찾아보고 구하시는게 맞을겁니다..

  • 24.01.24 19:05

    @노니전도사 정말 고층 단지가 많으면 무엇보다..그밑에서 우풍이 더 부는것같다는 느낌이 옵니다.
    나중가면 실무자들 찾으면 다들 병실에 누워있을텐데
    그많은 단지들 누가 다 관리해줄까 걱정도 되긴합니다.
    교통, 소방, 경찰, 그지역민심, 토종산업, 전통시장이있고
    장기간 단수단전시 대체해줄 시설이 근처에 있는지,
    이렇게 간접적으로 시설 다 갖춘 아파트의 가격과 관리비에 거품이 끼지않았는지
    15층~ 20층 넘어가는 초고층이 아닌지 이런 주변요건도 다 맞춰줘야 괜찮은 집합건물인것같습니다..
    신축이라도 상권구축과 관리 안정기에 접어드는 기간이 있을텐데
    처음부터 지략가처럼 10년뒤 20년뒤 지형을 모두 예측하고 입주하는사람은 전혀 없는게 맞죠..
    영업업자들도 아파트 얘기만하지 지역을 알고있는경우는 별로. 없을테니까요.
    지금 신축입주는 주변안보고 청약넣은 2030대인 경우가 태반이라 도박일겁니다 .
    저도 아파트관련해서 자세히 모르는부문이 많은지라 요런것들은 살아가면서 꺠달았습니다.
    게시물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24.01.24 22:23

    @노니전도사 그리고 지자체 세금잘걷히는 지역이 살기 제일 좋다고 한것은..
    이제 아파트 관리비통지서를 보시면 우측위에
    전기료 할인혜택들이 더러 있는데
    이게 지자체에서 매년 지원해주는 전기료 보조금 예산 입니다.
    별도로 지원받는 수급자가 사는 임대아파트는 논외하겠고.
    부채없는 자기소유면서 다자녀 중산층분들이면 최소1가지, 최대 3가지의 전기료할인혜택이 들어가는데
    전기료를 거의 40%할인된 가격으로 내고삽니다. 그래서
    보통 그런집안들 자녀들은 같이살거나 아님 직장근처살면서 전입신고를 하지않으니까
    본가에들어가는 혜택이 유지가될수있는것이구요.
    여기서 아파트 관리소, 부녀자회의에서 전기료보조금을 삥땅을 치지않는다면 그 혜택이 온전히 돌아가구요
    그렇지못하고 간수를못한다면 여기서 비리가 나타나죠..
    결국 요직에 앉아있는 사람이 관건입니다..

  • 작성자 24.01.24 22:32

    @콩나물 고견 감사합니다^^;;

  • 작성자 24.01.24 23:33

    @콩나물 세금 잘 걷히는 지자체가 살기 좋다는건 공감합니다
    제가 여태껏 근무해본 아파트들은 전기료를 삥땅 친곳 본적 없습니다.. ^^ 할수도 없습니다
    예를 들어 지역난방을 쓰는 아파트 같은 경우는 온수비로 조금씩 인상분을 위해 비축금을 잡을수는
    있겠지만,, 이도 복잡해서 그냥 그달 그달 요금 고대로 올리는 추세입니다.
    혜택 보고 안보고는 세대에서 알아서 하는것이지 관리소에서 관여할수 없습니다.
    관리소는 신청하는것을 한전에 통보해주는게 다입니다..
    근무자는 말그대로 월급쟁이입니다.. 전권? 없습니다.. 아파트 관리에서 나오는 비리는 하자보수 쪽이지
    관리쪽은 거의 비리 나올수가 없습니다.. 지금은 감사도 외부 감사 제대로 바꼈고
    자체 감사보다 훨씬 빡빡해졌습니다..

  • 24.01.25 01:19

    @노니전도사 하긴요 아파트 전기는 주로 한전 단일계약이니
    보조금 관여를 할수가 없겠지요..
    그런데 같은 전기사용량에도
    어느집은 덜나가고 더 가중되는건
    정말 비공정하다고봐요.

  • 작성자 24.01.25 09:34

    @콩나물 고지서를 좀더 자세히 살펴보세요.
    우리나라 전기료는 누진세가 적용됩니다.. 299 쓰는집과 300 쓰는 집 가격이 만원이상 차이집니다
    평소 조금이라도 아끼시려고 안쓰는 코드 빼두고 밥솥만 빼놔도 전기료는 많이 절감하실수 있습니다

  • 24.01.25 10:09

    @노니전도사 이런겨울날이나 여름 무더위때나
    너무 전기 안써도 문제가 생기긴합니다
    계절마다 에어컨이나 난방보일러는
    가동초기에 전력소모가 매우커서
    아예끄고살면
    아낀기간이 길어서 그만큼 돈을 아꼈다 생각을 하실수있는데.
    이런 한파에서 너무추운상태에서 난방키면 단시간 실내 적정온도까지 올리는데 쓰이는 에너지가
    10일치 유휴 에너지보다 더 나갑니다..
    거기서 가중되는것때문에
    누진세 적용되는것이고..
    애초부터 실내적정온도를 유지해야지만
    전기 더써도 저렴하게 나옵니다
    에너지효율문제죠
    가스 보일러도 돈아낀다고 이런겨울날 안틀다 틀면
    물 역류하고 온수 안나옵니다
    요새 경동쪽은 부품을 매점매석 했기때문에 시중에서 오링이나 삼발기 구할수도없어서 수리비비싸게부릅니다..

    저희가 난방이나 온수 전기 쓸거 다쓰고
    250키로와트 나옵니다.
    단열잘된 집과 아닌집의 차이가 확연이 드러나죠



  • 작성자 24.01.25 10:23

    @콩나물 완전 공감합니다^^;;

  • 24.01.24 13:32

    저희 아파트도 20년이상 되었는데 그나마 오작동은 일어나고 있지 않습니다. 글게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작성자 24.01.24 15:36

    감지기 최대 내구력이 7년 즈음 입니다..^^
    그동안 오작동을 모르고 계셨다면,, 관리실에서 오작동으로 인지하고 열심히 경보 방송 잡았을겁니다.
    올해부터는 사전에 경보방송 잡는거 못합니다. 적발되면 소방 관리자가 벌금 맞습니다..
    이 벌금은 소방선임 걸고 있는 이가 오롯이 내야 합니다.. 관리실에서나 입대위에서 대신 물어주는거?
    없습니다..

  • 24.01.24 17:08

    감사합니다.

  • 작성자 24.01.24 22:32

    넵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24.01.24 20:09

    실제 경험한 일입니다~
    화재 경보가 시도때도 없이 울리고
    고치려면 몇 집 고치는데 수천만원이 든다고 해명 하더라구요.
    그 아파트 정리하고 이사왔습니다~
    그런 아파트가 버블로 지금 고가로
    매매 되고 있습니다~ㅎ

  • 작성자 24.01.24 22:38

    버블은 언젠가 꺼지게 됩니다.. 시장에 자본이 충분할때는 수리 비용 몇천 크게 오지 않겠지만
    경기가 나빠지고 불경기가 지속되면 이 몇천씩 쓰면서 고치는건 더 어렵습니다.
    해서 여태껏 이런 문제는 조용히 임시 조치로 연명해왔지만,, 올해부터는 이짓을 못하게 법이 강화 됐습니다.
    그리고 혹여 소방쪽 점검시 이런 문제가 걸리면 그 관리실이나 입대위가 처벌받는게 아닌
    소방 선임 걸고 있는 이가 처벌을 받게끔 되있습니다..
    해서 차라리 선임비 안받고 다른곳으로 이직하겠다는 분들이 늘고 있는 중입니다.

  • 24.01.25 11:57

    에효....
    옛날에는 치안이나 도둑같은게 걱정되서, 빌라나 특히, 아파트가 좀 눈길이 갔었는데....
    아파트는 아무래도 경비원분도 계시고 CCTV도 있고 해서, 상대적으로 도둑이 침입할 가능성이 낮다고 생각들어서...
    그래서, 아파트를 좀 선호했는데...
    빌라랑 비교해서, 나가는 월 관리비가 부담이 되었었는데...
    이게 더 오른다 하니, 여러가지 생각이 드네요...
    관리비나 부대비용이 어느정도 오르냐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세입자는 임대기간동안 살다가 관리비가 부담스럽다고 느껴지면 이사 나가면 되지만....
    집주인은 집 팔리기 전까지 세입자를 못 받으면 좋건싫건 관리비 부담을 고스란히 견뎌내야 하는데....
    집을 갖고 있는게 과연 유리한건가...?
    라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음....

  • 작성자 24.01.30 10:23

    이번 정권이 코미디 인게 모든 인상분을 전부 4월 이후로 미뤄 뒀습니다.
    4월 총선이 끝나면 제대로 지옥이 펼쳐질 예정입니다.
    요즘 기름값도 슬슬 올라가고 있는 중입니다..
    전 개인적으로 이번 구정 이후 부터 슬금 슬금 조짐이 나오지 않을까 우려합니다..

  • 24.01.29 08:26

    모든게 비용이 더 요구되니 서민들은 어렵습니다~

  • 작성자 24.01.30 10:24

    서민이 죽던 살던 관심없는 이들이 정치를 하고 있으니 더 합니다.
    서민을 대변할 창구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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