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자 손오공이예요.
Archer College는 저도 최근에 알게된 곳으로 밴쿠버, 토론토, 해밀턴의 몇몇 학원을 Archer Group에서 인수해서 커리큘럼과 모든 수업을 통일화한 곳이라고 하네요. 특징은 모든 학원들이 한국학생 비율이 낮은 곳들을 위주로 인수했다고 하네요.
밴쿠버 경우는 Winfield College라고하는 사설학원이 Archer - Vancouver 캠퍼스인데 예전의 단점이라고 할 수 있는 커리큘럼을 Archer의 공통 커리큘럼을 사용하는게 특징이라고 해요.
밴쿠버 경우는 최근에 잘 아는 후배가 여기를 갈려고 좀 자세히 알아봤는데 전체 학생은 비수기라 현재는 약 100명 정도로 다소 작은 규모로 비교적 가족적인 분위기를 지향한다고 하네요. 큰 장점은 한국학생의 수가 3-4명 정도로 현재는 매우 낮다고 하네요. Archer가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다소 높아질 수는 있겠지만 전체적으로 밴쿠버내에서 가장 한국학생 비율이 낮은 학원들 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되네요.
기타 국적은 일본 학생들이 가장 많고 그 외에 브라질, 남미, 대만 학생들로 주로 구성되는 것 같아요.
Winfield 시절의 단점인 커리큘럼을 최근 새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라고 하네요. 학원의 자세한 커리큐럼 등은 해당 홈페이지인 www.archereducation.com 를 참고하시면 좋을 듯 하네요.
개별 학원이 아닌 교육재단에서 운영하는 학원으로 앞으로 몇몇 도시에도 추가로 학원이 생길거라고 하고 또 정규 College도 따로 가지고 있는 학원이기 때문에 앞으로 평판이 괜찮은 학원이 될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생각되네요. 다만 일본 학생이 다소 많은 단점을 줄이면서 커리큘럼을 좀 더 체계적으로 정착시켜야하는 과제가 있을 것이고요.
처음 학원으로 한국학생이 적고 무난한 타입으로 고려하신다면 괜찮을 수도 있어요. 하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Archer에 대해서 좀 더 정확하게 알아보시는게 좋고 또 밴쿠버에는 수많은 학원들이 있으므로 처음부터 특정 학원을 한정하기 보다는 먼저 본인의 영어실력, 성격, 비용과 전체계획 고려해서 원하는 학원의 확실한 조건을 정하고 이를 기준으로 선택의 폭을 좁히면 좋을 듯 하네요.
이 때 생각하셨던 곳이 그 조건에 맞으면 선택하면 되지만 역시 주변 경험자, 카페, 인터넷은 물론 유학원도 몇군데 평판 좋은 곳을 비교하면서 다양한 정보를 알아보면 최선의 선택이 가능할 것 같네요.
현명한 선택하시고 더 궁금한 것은 언제든 메일 (canson50@daum.net) 주시고요.
-손오공-